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발생하면서 미군부대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 채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캠프험프리즈 활주로 끝자락에 위치한 송화2리 주민들은 시도 때도 없이 날아다니는 각종 항공기로 인한 수도 없는 민원을 제기했었다. 불안해서 못살겠으니 마을위로 날아다니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미군부대 소속 시누크(CH-47)헬기의 저공비행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평택시 팽성읍 송화2리 주민들이 불안해서 못살겠다며 비행항로를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미군소속 헬기가 저공비행 하면서 일으킨 바람으로 주택 1채의 지붕과 대문이 부서지고 10여 채의 대문과 담장, 지붕, 유리창 등을 파손시키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 부대는 앞서 지난해 7월에도 평택시 팽성읍 K-6 미군기지 인근 안정리 로데오거리 상공에서 UH-60 블랙호크 헬기가 저공비행하면서 13개 상가의 간판과 진열대 상품이 파손되는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사고 이후 이들은 사고 보상금을 지급하고 이후에 직접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11일 팽성읍사무소에서는 제2전투항공여단장이 마련한 미군기
세계 최고 ‘두뇌 클러스터’ 예약 경기도-평택시-성균관大 ‘Brain City’ 조성 사업 지난 2007년 6월 19일 경기도, 평택시, 성균관대학교는 ‘평택 Brain City 개발사업’ 양해각서 체결, 12월 14일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 도일동 일대에 4,957,815㎡ 규모로 성균관대학교 신 캠퍼스와 함께 들어서는 브레인시티는 세계 최고의 지식산업 및 고부가 가치 시장을 창출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 브레인시티 조성계획과 추진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 사업의 목적 국제화에 초점이 맞춰진 평택 브레인시티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 수준의 캠퍼스를 조성해 평택의 환황해권 중심으로 세계적인 도시발전과 국가발전을 선도 한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성균관대학교를 세계50대 명문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과 평택시는 하이테크브랜드를 통한 슈퍼 평택을 실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향상 및 대외신인도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 브레인시티 개발계획 평택시 도일동 일대에 4,957,815㎡ 규모로 개발되는 브레인시티는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통장들과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 화제다. 평택시 원평동(동장 김병석)은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인도적 목적으로 모금하는 적십자 회비 모금이 목표 금액에 모자라자 통장단에서 200만원과 8개단체에서 80만원의 기금을 만들어 원평동장에게 전달했다. 통장들은 수당을 자율적으로 모금하고 8개 단체에서도 이에 동참하고자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성금을 스스로 마련해 주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김 동장은 “원평동민들에게 항상 봉사하는 8개단체와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동 직원들도 동민을 우리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선표 8개단체 회장은 “소외 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이는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이 널리 전파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품격 먹을거리’ 믿음 바탕 매출 쑥 쑥~ 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평택시 농ㆍ특산물의 비전이며 얼굴이다. 지난 2006년 탄생한 슈퍼오닝의 그동안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들여다 본다. WTO/FTA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국제화, 세계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에 대처하고 국제화중심도시 평택시 이미지에 걸 맞는 통합브랜드로 개발하고자 슈퍼오닝을 개발 하였으며 슈퍼오닝이 탄생한지도 2년 6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슈퍼오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BOOM-UP조성 및 통합마케팅을 통한 이미지 확산전개, 농산물 안정화 및 유지전략, 철저한 상품관리 및 매출증대의 추진방침을 정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 IMC전략, 브랜드 머천다이징 전략으로, 옥외광고, PR, On-line등을 통하여 홍보 전략을 수립 시행하여 궤도에 올라와 있다.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슈퍼오닝쌀의 차별화 및 고가판매를 위해 고품격쌀 생산ㆍ유통 대책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쌀 협상이후 시장 개방의 폭 확대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슈퍼오닝쌀의 우수농산물 (G
평택 미군기지 소속 헬기가 인근마을을 저공비행 하는 바람에 민가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5일 오전 12시쯤 평택시 팽성읍 송화2리 K-6(캠프 험프리) 주한미군기지 인근 상공에서 이 기지 소속 시누크(chinook) 헬기가 저공비행을 하는 바람에 인근 김모(63)씨의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김모(74)씨에 따르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부대에서 군용트럭을 매단 쌍발헬기가 저공비행을 하면서 김씨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고 담장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마을피해는 김모(63)씨의 함석지붕이 통째로 날아가고 이모(74)씨의 용마루와 하우스가 부서지는 등 10여 곳으로 알려졌다. 송화2리 이장 이순규(58)씨는 피해가 커진 이유에 대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택들의 지붕이 기와와 스레트였는데 헬기 진동으로 인해 균열이 가고 무너져 내려 함석으로 교환한것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 당시 대부분의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있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미군측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서병룡)는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결의 다짐대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 직원은 농민과 고객의 신뢰 확보를 조직의 근간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3行 3不실천운동(3행 - 법규준수, 공정한 직무수행, 고객과 신뢰확보 3불 -향응요구, 금품수수, 사적청탁)을 철저히 이행할 것과 이를 토대로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깨끗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내부결속과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혁신 슬로건을 채택(변화만이 살길이다! 새롭게 도약하는 평택시지부!!)하고 위기에 더욱 강한 농협으로 재도약하는 평택시지부를 만들자고 결의하고 윤리경영실천 서약식도 함께 가졌다.
평택시는 24일 종합상황실에서 강래천 부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대표 등 심의위원 22명과 관련공무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농림사업 신청예산 및 2009년도 농림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농업중앙회 평택시지부 서병룡 지부장 등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오는 2010년도 농림사업 신청예산 및 2009년도 사업 중 창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등 7개사업에 대해 농업정책과 등 5개 부서장의 사업 설명 후 심의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처 심의위원 전원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0년도 신청예산인 31개사업 72억2290만원 전액을 경기도에 신청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2009년도 사업에 대하여도 사업별로 열띤 토의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적합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총사업비 3억490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회의에서 강래천 부시장은 “지난해 우리시 지역여건과 농업의 어려운 현실, 경제회복 노력에 대한 감사와 2010년 신청예산에 대해 국비 등 신청액 전액을 확보 지원함으로써 국제화 중심도시에 걸 맞는 평택농업이 될 수 있도록
사단법인 한국 쌀전업농 평택시 연합회(회장 최진용)는 24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평택지사에서 지역 쌀전업농 200여명과 전주영 평택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지사 후원으로 4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계획의 기본 목표를 ▲ 단결, 약진, 도약의 쌀전업농 ▲ 평택 농업 발전을 주도하는 쌀전업농 ▲ 식량 안보와 식량 주권을 지키는 쌀전업농으로 정하고 전 쌀전업농이 단결해 평택 농업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연합회는 지난 2005년 9월 21일 창립해 평택시 지역 쌀전업농가간 협력의 토대로 ▲ 향후 생산 및 유통관련 정보의 공유 ▲ 농기계의 공동이용 ▲ 품종통일 등의 낮은 단계의 협력으로부터 시장지향적인 고품질 쌀 생산 ▲ 조직단위 경영 컨설팅 ▲ 공동브랜드 개발까지 협력의 범위가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 평택시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쌀전업농 스스로 노력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
“요즘 평택시민들의 생활이 말이 아닙니다. 쌍용자동차의 어려움과 고덕신도시의 보상지연으로 인해 시민들께 본의 아니게 어려움을 드리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한 우리공사 전직원들은 이럴 때 일수록 시민들을 위해 직접 다가가서 실상을 알고 그 일에 적극 임하고자 합니다.” 평택도시공사 민병균 사장은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의 현실 상황파악과 그에 임하고자하는 평택경제 살리기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도시공사는 지난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4월 창립돼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화중심도시 사업의 일환인 고덕국제신도시사업의 사업시행자참여가 지난해 12월 29일 확정됨에 따라 공동시행자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공사, 평택도시공사로 지정돼 3개구역을 나눠 보상과 조성공사 등 사업진행을 하고있다. 평택도시공사는 장당사거리 장당프라자에 고덕신도시보상사업단을 개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빠른 보상을 위해 사장이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 사장은 한국토지공사를 거쳐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지낸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본인이 직접 현장 조사를 지휘감독하고,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