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여성창업 아카데미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기 여성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여성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1월21일부터 2월25일까지 매주 1회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은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 교육을 비롯해 사례위주의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홍보마케팅 등 특화 아이템 개발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 39명 중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30명이 수료했으며, 이날 수료식은 ▲교육 이수 수료증 교부 ▲인사말씀 ▲수료생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이번 여성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갖게 됐다”며 “배움의 장을 마련해 준 광명시에 감사드린다. 이어지는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에도 선정이 되어 광명시를 위해 사업이 번창하기를 꿈꿔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창업 아카데미를 계기로 창의성과 감수성 등 여성들만의 강점을 잘 활용해 성공 창업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며 &ldqu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21일 소하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남석인 선생의 유족 남길랑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독립유공자 남석인 선생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농업에 종사하던 중 의병운동을 전개하고자 청송지역을 담당해 1906년 출전했지만 역부족으로 해산했다. 이후 1907년 6월 군자금 모집 등 의병 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종신 징역에 처해졌으며 끝내 대구에서 순국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독립유공자 54명 후손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한편 민주 유공자와 국가유공자(상이군경 및 6·25참전 등) 명패도 순차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젊은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하신 순국선열 남석인 선생의 후손을 만나고 직접 명패를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홍정수 교육장을 비롯해 유치원 원장들과 초·중·고 교장 및 교육청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렴서약식은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렴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으며, 행사는 고위공직자가 ‘깨끗한 광명교육’을 구현하고 부패를 예방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이어졌다. 교육청은 이번 서약식으로 청렴도 제고는 물론 경쟁력 도약의 장이 돼 청렴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참석자 160여 명 전원은 마음을 모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홍 교육장은 “청렴서약식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실천 생활화의 중요성을 깨닫길 바란다”면서 “작은 부분에서부터 청렴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고 투명한 광명교육을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하자”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율 향상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소방서는 ‘소방시설은 생필품’이라는 인식 전환을 통한 자발적인 구매 필요성 인식 및 설치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판매하고 있는 대형판매시설 내에서 상설홍보장을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달 중에는 매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설 홍보장 내에서 시연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단계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내 대형판매시설 내 상설 판매장(고정판매대)의 추가 개설을 추진함으로써 “주택용 소방시설 마트에서 산다”라는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 순찰2팀 박재열 경위(왼쪽)와 임정휘 경장. /유성열기자 mulko@ 광명에서 저혈당쇼크로 길가에 쓰러진 40대 남성을 경찰이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꺼져가던 생명을 살린 일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철산상업지구 내에서 차도에 다리를 내놓고 위험하게 앉아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된 시점은 지난 16일 오후 2시 42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철산지구대 순찰2팀인 박재열 경위와 임정휘 경장은 현장에 도착한 후 길가에 쓰러져 있는 최모(41)씨을 깨웠으나 의식이 없자 어깨를 주무르고 손톱을 세게 누르며 생활반응 확인에 들어갔다. 그럼에도 반응이 없고 술냄새도 나지 않자 주취자가 아니라고 판단, 즉시 119에 연락해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하지만 박 경위 등은 119공동대응 요청 후 뇌출혈 등의 또 다른 위험요인 가능성을 열어뒀고 곧이어 현장 지원에 나선 이 경사, 강 경장과 함께 최씨를 순찰차로 옮겨 인근 광명성애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다. 경찰이 최씨의 부모와 통화 결과 최씨는 평소 지병인 당뇨병이 있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던 중이었고, 이날도 갑작스런 저혈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가칭)’이 광명에 들어선다.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백재현(광명갑) 국회의원,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대학, 백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 ▲직업능력개발과 고용창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대졸 고학력미취업자 취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와 대학측은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 창출과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실업난 극복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이다. 성남에 이어 두번째로 들어서는 제2융합기술교육원은 약 6천554㎡ 규모(지상10층, 지하2층) 건물의 도심형 캠퍼스 형태로 시청 앞 영우플라자 건물(오리로 904)을 리모델링 공사 후 연내에 개원할 예정이다. 개설 학과는 4차 미래산업인 빅데이터분석과, 증강현실시스템과, 바이오융합시스템과, 3D제품모델링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5개 과정이며, 모집인
광명시는 창업을 꿈꾸는 지역 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15일 소하동 소재 광명시일자리창조허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청년 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시는 설명회에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의 자격 요건 ▲상세 지원내역 ▲사업계획서 작성 Tip ▲지역 청년창업가 사례 등을 설명 후 사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아이디어나 기술 등은 보유하고 있으나 여건 부족으로 선뜻 창업에 나서지 못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개발 자금은 물론 사무 공간, 사무기기, 전문가 인력풀(Pool), 창업교육 등 종합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으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6개 창업팀을 지원했으며, 이 중 지난해 기준으로 61개 팀이 사업자 등록을 했다. 또 고용 창출 50명, 종합매출액 57억 원 이상 달성 등 창업팀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20대 예비창업자는 “취업 빙하
광명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각종 기념사업을 이끌 ‘광명시 100인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광명시 100인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광명시 100인 위원회’는 각 세대별로 적절하게 구성하기 위해 어린이 33인, 청소년 33인, 성인 34인 총 100인으로 구성됐다. 성인 위원은 광복회 회원 11인, 일반 시민 신청자 18인 그리고 시민단체 및 탈북인과 농민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아동 위원은 지역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3학년 이상의 학생으로 선발됐다. 또 청소년 위원 33인은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추진하는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위해 공개 모집된 청소년으로 선발했다. 시는 추진위원회를 통해 100주년 기념사업을 기념식 위주의 획일적인 행사에서 탈피, 시민참여형 사업 위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강연회, 영화 상영, 전시회 개최 등 전 시민이 참
광명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농정혁신 전략인 공동체 중심의 공유농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 위해 12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에서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시의원, 농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 농업 선포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공유농업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농장을 공유해 소비자가 농산물 생산에 참여하는 공유경제의 일환으로,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이번 선포식으로 농업인은 소비자와 농산물 생산과 체험 등을 함께하고 소비자가 지불하는 소정의 농장 공유 대가를 영농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 소비자는 생산자의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져감으로써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얻는 동시에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소비자가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농가와 함께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생산을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3월 중 공유농업에 참여할 생산자와 소비자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공유농업 실시를 위해 지난해 9월 2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광명시는 지역 내 거주 대학생과 대학교 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1기 개강식을 지난 1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1기는 이날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하루 3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산업별 특성과 동향,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설계를 통해 취업역랑을 키우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적성검사와 진로교육, 전문가 멘토링, SWOT분석, 프리젠테이션 활용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과 사례관리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는 교육 수료 후에도 개인별 사후 컨설팅을 진행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참여수당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참여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