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광명1동을 시작으로 지역내 18개 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19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동 방문 행사 첫날인 광명1동과 광명2동에는 각각 15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해 광명시정 운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더 큰 광명을 위한 민선7기 주요사업과 도로·철도 계획, 교육·평생학습·복지·안전·문화·체육·일자리·경제 분야의 생활공감 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들은 도로보수, 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목감천변 환경개선, 주택재개발사업 관련 등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동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박 시장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답변으로 시민들의 큰 박수를 이끌었으며 시민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
광명시는 치매환자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광명시치매안심센터와 지역내 의·약단체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7일 광명시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이창석 광명시의사회장, 박준철 광명시치과의사회장, 정성학 광명시약사회장, 오창영 광명시한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 의·약단체는 치매환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문 및 협력, 치매고위험군 발굴과 의뢰 등 치매관리사업에 전방위로 지원을 펼치게 된다. 또한 치매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치매안심 현판을 부착하고 치매 인식개선 등 홍보에 동참하게 된다. 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 주민과 함께 삶의 터전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치매환자 고독사를 예방해 나가겠다”며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연계해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출범 직
만학도들을 위한 배움의 장소인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광명시는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제1회 졸업식’이 지난 9일 광명중학교 다목적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만학도 72명 그리고 만학도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3학년 학생 71명과 조기졸업자 1명을 포함해 총 72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장을 받았다. 이 중에는 50∼70대 늦깎이 학생 62명(86%)과 78세(1941년생) 최고령 졸업생도 있어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더 의미 있는 졸업식이 되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고령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학생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배움터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쳤으나 배움의 열망으로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송통신중학교 학생 225명에 대한 급식 지원(연 3천780만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학습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14일~2월1일 총 19일 동안 청소년 850여 명과 함께 ‘2019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방학 중 진행되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지역내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크게 ‘내가 만드는 자원봉사’, ‘꿈자람청소년봉사학습 자원봉사 릴레이’로 나눠 운영됐다. ‘내가만드는자원봉사’는 자신이 원하는 자원봉사를 기획·실행·평가하는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번 활동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주제로 UCC제작과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주제로 진행한 ‘꿈자람청소년봉사학습’은 광명경찰서, 광명시의회, 광명성애병원, 지역아동센터, 시립어린이집 등 총 31개 기관과 연계해 직업체험 및 기관 관련 공익캠페인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가 지난 1월 28~31일 전남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2019 땅끝공룡기 동계 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5인조 우승 및 개인전 3단부 우승 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명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였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박인범 선수와 김준호 선수가 개인전 3단부에서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또 단체전 5인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병구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아 명실공히 광명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정상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지난 1일 광명시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배드민턴부) 선수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광명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상 입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신청을 받아 안전보안관 20명을 위촉한다. 시민이 파수꾼이 돼 운영되는 안전보안관은 공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안전보안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전에 위험 요소가 차단될 수 있도록 했다./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는 지난달 28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역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백신 접종을 100% 완료 후 설연휴에도 방역에 총력을 다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신속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구제역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2월1일부터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구제역 총력대응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구제역 위기대응 단계가 ‘경계’ 수준이지만 더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지역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백신 1천200두분을 공급한 후 관련기관과 공수의 지원 및 자가접종 등으로 다음날인 31일 전농가에 대해 100%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4일에는 시 도시농업과 동물복지팀 정보양 팀장과 이윤환 주무관이 방제차량을 활용해 지역 내 축산 관련 시설현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직접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사육농가에서도 의심 증상 발견 시에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고객 셔틀버스 노선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셔틀버스 노선은 1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봉역↔스피돔’ 구간을 신설했다. 반면 이용률이 저조하고 기존 지하철 7호선 이용객과 중첩되는 ‘금천구청역↔스피돔’, ‘광명사거리역↔스피돔’ 구간을 폐지했다. 새로 신설된 셔틀버스 노선은 스피돔을 출발해 개봉역(1번 출구)을 매 20∼3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하게 되며, 기존에 운영되던 천왕역↔스피돔(매 10∼15분 간격), 대림역↔스피돔(10:30, 19:15) 노선은 현행 유지된다. 한편 고객 셔틀버스는 스피돔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이용 관련 문의는 경륜경정총괄본부(☎02-2067-5000)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도시공사는 ‘2019년 제1회 공개·경력 경쟁채용’을 통해 신규 직원 26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이번 공개채용에서 자격 조건 없이 신입직원 7명을 도시공사 공채 1기로 채용, 공사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적극 발굴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차별과 편견 없는 채용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안이다. 채용분야는 ▲감사(4급 1명) ▲사회공헌(4급 1명) ▲시설안전(4급 1명, 5급 2명, 6급 2명, 7급 2명) ▲도시재생(도시계획 5급 1명, 건축계획 6급 1명) ▲도시개발(도시계획 7급 1명) ▲동굴사업(6급 1명) ▲전산관리(7급 1명) ▲기록물관리(7급 1명) ▲일반행정(5급 1명, 7급 1명) 등 공사의 모든 분야다. 더욱이 시민안전과 직접 관련이 있는 공사 시설물 관리 분야, 도시재생 및 도시개발 사업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이며, 16일 필기시험에 이어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26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 또는 광명시청 홈페이지(www.gm.go.kr), 클린아이(www
광명시는 일하는 조직,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 집단지성’을 활용한 첫번째 원탁토론회를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6급 이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탈피, 신바람 나는 근무 분위기 조성은 물론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조직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6급 55명(43%), 7급 48명(38%), 8급 18명(14%), 9급 6명(5%) 등 총 127명이 참여했다. 이날 ‘우리 조직의 문제점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부서 간 칸막이 없애기, 상사의 일방적인 의사, 업무 이기주의,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시는 원탁테이블별로 11명씩 12개 조를 운영하며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매회 2시간씩 오는 25일까지 ▲1차: 조직의 문제점 파악 ▲2·3차: 문제점의 원인 파악 및 개선방안 탐색 ▲4차: 실행방안 등의 순으로 원탁토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조직문화 문제점의 정확한 진단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출, 참여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