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인천시 관광진흥과는 4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 관광마케팅 활용계획안을 주제로 ‘인천관광 미래전략 실무협의체’ 2022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병래 시의원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홍준호 문화관광국장, 김영신 관광진흥과장, 온윤희 마이스산업과장, 오현주 관광정책팀장, 임치완 관광산업팀장, 전희정 관광콘텐츠팀장, 문윤구 관광개발팀장, 인천관광공사 이주희 기획조정실장, 소연수 관광산업실장, 인천연구원 심진범 선임연구위원 등이 각각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소연수 관광산업실장은 “코로나19로 자연친화적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의 관광권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티투어 노선에 소래포구 테마버스 노선을 추가해 운영함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생태관광 특화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지역 명소화를 위해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활용한 친환경 축제 개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신 관광진흥과장은 “연간 약 20만 명(추정)이 유입되는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래포구어시장, 해오름광장 등 소래포구 해양친수공간을 연계·통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2011년 1월 1일 전 출생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사람,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이상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사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이스대국민서비스(http://kged.ice.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현장 방문 접수는 14~18일 5일 간 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시험은 4월 9일 인천석천초(초졸), 청량중(중졸), 구월중·검단중·인천정보과학고(고졸)에서 각각 시행되고 특별관리(장애) 지원자는 인천청선학교에서 치른다. 합격자는 5월 1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교육청은 합격자 편의를 위해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간(토·일요일 포함) 합격증서를 교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비대면 온라인 강의(ZOOM)를 활용해 과제지원센터 겨울방학 특강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 변호사, 생활 법률교육’을 진행한다. 과제지원센터 겨울방학 특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배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 변호사, 생활 법률교육’은 변호사라는 직업을 탐구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법률 지식을 전달해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전화(☎440-6647) 및 인터넷으로 선착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연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이 학생들에게 변호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과 목표 설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500명을 기록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500명 늘어나 누적 6만 254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날 기준 입원환자는 1511명 늘어 1만 751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32명 늘어난 1만 372명이다. 또 4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1733개 중 448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5.9%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15개 중 30개를 사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7곳)는 입소가능인원 1482명 중 현재 566명이 입소해 있으며, 가동률은 38.2%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미추홀구 433명, 서구 420명, 부평구 388명, 계양구 339명, 남동구 337명, 연수구 263명, 중구 198명, 강화군 64명, 동구 55명, 옹진군 3명 순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의 지난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2491만 대, 전기차 신규 등록이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인천은 지난 2020년 전기차 등록 대수가 5366대에 불과했으나 2021년 1만 2820대를 기록, 139% 증가했다. 2020년 대비 전기차 보조금과 배정대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인천의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 시비 최대 480만 원으로 국비 800만 원을 더하면 1280만 원을 보조 받을 수 있었다. 전북의 경우 인천보다 420만 원 많은 도 보조금 900만 원을 지급, 국비를 더하면 1700만 원까지 지원됐으나 등록대수는 7365대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하듯 인천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 공공부문 지자체 1위를 차지, 해마다 감축 목표를 달성해 10년 연속 달성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의 올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 목표는 전년 55.4% 대비 1.6% 높인 57%로 잡았다. 전기차도 1만 850대를 추가로 확대·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자동차도 500대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 구매자에게는 1대당 국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희망2022나눔캠페인 126.8도 달성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1일 사랑의온도 100도 달성을 목표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출범했던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총 모금액 98억 200만 원, 사랑의 온도 126.8도를 달성하며 종료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 103억 원보다 5억 원 감소한 수치지만 연이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캠페인보다 하루 빠른 38일만에 100도를 달성하고, 모금목표액이 전년 대비 10억 원가량 증가했음에도 역대 희망나눔캠페인 중 세 번째로 높은 126.8도를 달성, 인천이 나눔문화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캠페인 기간 다양한 나눔 참여가 돋보였다.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는 부녀아너 윤미소 아너를 포함해 5명이 신규 가입했고, ‘나눔명문기업’은 현해건설(주) 등 9개 기업이 새롭게 참여했다. 인천시 10개 군·구와 관할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연계모금사업의 일환인 ‘따뜻한 사랑나누기’ 모금을 꾸준히 펼쳤다. 지역기업들의 통 큰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7일부터 신청에 따라 특별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해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지역 특별지원금 지급 대상인 영세 자영업체는 약 27만 6000개이며, 지원금은 총 690억 원 규모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원이 부족했던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특별지원을 통해 정책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원 대상에는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당초 휴‧폐업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특별지원금은 오는 4월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본격화함에 따른 선제대응을 위해 이번 대상에 포함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다. 신청기간은 온라인의 경우 2월 7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 방문은
검경수사권 조정의 여파가 로펌 내 경찰 공무원 재취업 급증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천지역 법무법인들도 정년퇴직을 앞둔 지역 경찰 공무원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법무법인은 일선 경찰서 과장들과 퇴직 전 면접을 진행, 하반기 이후 재취업을 일찍부터 예정하고 있다. 실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설치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12월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 결과 경찰 공무원 6명이 법무법인으로의 재취업 승인을 받았다. 특히 6명 중 5명이 같은 법무법인에 위원 직함으로 취업하게 됐다. 이들은 경위부터 총경까지 다양한 계급으로 구성돼 인천의 일선 경찰서 과장들이 경감~경정, 총경부터는 경찰서장 및 경찰청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경찰 수사 전문위원에 부합한다. 또 지난 31일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공무원이 로펌 이직 및 재취업을 위해 심사를 받은 사례는 모두 48건에 달한다. 2020년 5건 대비 1년 사이 9.6배로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라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사건의 범위가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개 중요범죄 등으로 한정
인천시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 간 ‘2022년 시민 공원 사진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공원 사진가’는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을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 내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활동하는 시민을 말한다. 시는 2017년부터 시민 공원 사진가 활동을 시작해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매년 ‘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 공원 사진가는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형태로 연말까지 운영되며 시민 공원 사진가로 선발되면 ‘한국사진작가협회(인천지부)’소속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월 2회 사진촬영 기술 등의 강의를 받을 수 있고, 정기 출사 활동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된다. 인천시정과 공원 문화 창출에 관심이 많으며 사진에 열정이 높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민 공원 사진가가 되어 인천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달 27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데이터기업 인턴십,국내기업을 위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 제공 등 다방면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회원 기업 중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술, 경영관리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심포지엄, 컨퍼런스 같은 공동 연구 및 행사를 함께 추진하는 등 상호이익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 활동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기업 인턴십 및 일자리 연계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마련한다. 또 국내 데이터산업 이해를 돕고자 진흥원의 '데이터 안심구역'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최상위 연구 대학에 속한 연구중심 대학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최고의 연구 생산성을 자랑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