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은 최근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남구 숭의동 주민들에게 전달된 연탄 500장은 올 해 진행한 3차례의 기획공연에서 받은 기부금과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중소기업 탐방을 통한 인식개선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우수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인천TP는 지난 23일 ‘2016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기업탐방 우수후기’, ‘서포터즈’, ‘기업인’ 등 3개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휩쓸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탐방 우수후기부문 대상(장관상)은 인하대 안영우(경제학3)·나혜지(경제학4)·김승현(행정학3)씨 등으로 구성된 ‘취그널 팀’이, 희망이음 서포터즈 부문 대상(장관상)은 인천TP의 지원을 받아 올해 희망이음 프로젝트 인천지역 서포터즈로 활동해온 ‘미추홀릭3rd 팀’이 각각 수상했다. 기업인 부문 장관상 표창은 ㈜가인화장품 대표에게 돌아갔다. 박윤배 인천TP 원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인천지역의 기업과 우수한 청년인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인구 300만을 넘어선 인천지역에 의료수요 확대에 따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새누리당 민경욱 국회의원(연수구을)은 지난 20일 인천지원 설립안건이 심평원 이사회를 통과한 후 보건복지부 승인까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지원 설립사업은 탄력을 받아 내년 7월이면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심평원 인천지원은 인천지역 내 종합병원, 병·의원, 약국 등 약 4천200개소의 연간 3조2천억여 원 규모의 진료비를 심사하게 된다. 심평원은 병·의원 등에서 진료 후 청구한 진료비 심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종전에는 서울지원이 인천시 소재 의료기관을 관할했으나 지리적 여건 등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지원 어려움으로 수원지원으로 관할권을 변경했다. 그러나 올 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수원지원의 의료기관 현장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97회 가운데 경기 남부권은 246회(82.8%)를 지원받은 데 반해 인천은 17.2%인 51회를 지원받아 인천시민들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료비 심사를 담당하는 지역심사평가위원회에도 수원지원과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인천지역 임상 의사 참여
인천 동구에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교육 및 홍보를 위한 교육홍보관이 개관했다. 구는 지난 23일 동구 새마을회관에 도시재생 교육홍보관이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 교육홍보관은 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도시발전 모습과 도시 이미지 제고 및 도시재생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자 설치·운영된다. 또 도시의 생성과정과 변천사, 도시재생의 정의와 국내외 성공사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하는 동구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각 세 개의 파트로 구성돼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현재 추진되는 구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교육홍보관의 개관으로 주민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동구지회가 22일 꿈드림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가 지난 10월 개최한 ‘이웃사랑 행복나눔 다과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동구 학생들의 꿈과 교육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1일 제11기 글로벌CEO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글로벌 CEO과정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CEO와 전문직 종사자 등 모두 37명이 수강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기업지원 우선순위, 인천TP 입주 우대, 회의장 등 시설이용료 할인, 각 기수별 동기회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류정희기자 rjh@
이청연 교육감은 22일 연말연시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보라매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이 교육감은 복지시설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시설 운영관계자들과 환담하면서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류정희기자 rjh@
더불어민주당 시당 교육타운 조성 협의 안된 상태 토지매각도 전무… 의미 없어 새누리당 시당 서구 환골탈태… 사업 성공을 시, 투자자 유치 적극 나서길 조성 원가 3.3㎥당 2120만원 턱없이 비싸 개발 최대 걸림돌 서구 루원시티가 10년만에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이 각각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 10년 간 방치된 가정동 루원시티 착공식을 열었는 데 이는 전시·면피성 행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민주는 “인천시가 천명한 교육청 이전 등 교육타운 조성사업은 교육청과 구체적 협의도 이뤄지지 않았고 토지매각 등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 데 기반공사를 위한 착공식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지난 21일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서구의 환골탈태를 기대한다”며 루원시티 사업의 성공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국내 대기업이나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혜택을
영종 미단시티에 녹지 중심형 친환경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더그로브웨이는 관광복합도시 영종 미단시티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미단시티 그로브웨이’를 공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미단시티 그로브웨이’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9번지에 위치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총 96필지 4만 3천117㎡로 구성됐으며 건폐율 60%, 용적률 100%를 적용해 최고 4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또 시공은 정빈건설㈜이,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다. 이에 더그로브웨이는 대지조성사업 완료, 토지소유권 이전 시까지 신탁자금의 정확한 관리를 위해 신탁사인 아시아신탁, 시공사인 정빈건설과 삼자간 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자금안정성을 100% 확보해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단시티 그로브웨이’는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초대형 복합쇼핑타운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영종도의 수려한 천혜환경과 해안가를 따라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하는 미단시티에서는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상진)는 재소자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인천구치소 소속 교도관 A(48) 교위를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교위는 2014년 인천구치소에 수감된 B씨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전 A교위를 체포했다. 검찰은 A교위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A교위가 금품을 받는 대가로 재소자에게 봐 준 편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되면 뇌물수수보다 처벌이 강한 수뢰후부정처사로 죄명을 바꾸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에게 관련 혐의가 있다고 보고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인천=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