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과 동구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제27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축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축구클럽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30대 부문은 지난 해에 이어 만석축구회가, 40대 부문은 서흥축구회가, 50대 부문은 인천FC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류정희기자 rjh@
인천부평경찰서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 선제적 대응을 위해 1일 관내 용마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평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에서 학교폭력·성폭력 및 보이스피싱 관련 범죄예방 신고요령을 설명하고 학교전담경찰관 홍보를 위한 홍보물품 배부 및 각종 범죄예방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류정희기자 rjh@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달 31일 학생회관 창의홀에서 제47대 총학생회 ‘너나들이’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소림 학장은 오수영 총학생회장(메카트로닉스과 1년), 임혁 부총학생회장(금형디자인과 1년) 등 총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류정희기자 rjh@
학부모단체 특혜 의혹 제기 답변 <속보>인천지역 학부모단체가 강화군 A고등학교의 특성화고 전환에 따른 재정지원 특혜 의혹을 제기(본보 2016년 10월31일자 6면)한 것과 관련, 인천시교육청이 이 중 일부를 인정했다. 시교육청은 1일 “A고등학교의 특성화고 전환에 따른 재정 지원(시설사업 보조금) 절차 중 하나인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진행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3일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재개최해 문제가 됐던 서면심사 절차를 취소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또 “지난 12일 지방보조금심의 위원회에서 관련 학교의 실습관 증축 보조금 안건이 해당부서의 실수로 누락됐다”며 “해당부서는 2017년 예산편성부터 사립학교 시설사업 보조금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에 적용된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실제 시교육청은 당시 ‘인천시교육청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A고교의 특성화고 전환 지원예산과 관련해 정식 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채 수일이 지난 26일 서면심의를 추진해 특혜 의혹을 받았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면심의 요청 과정에 대한 시민단체의 지적이 있어 서면심사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돼 전국 각계각층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인천대 교수들도 동참했다. 1일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 128명은 대학 학생회관 앞에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교수들은 “이 모든 헌정질서 파괴의 장본인이자 책임자인 박 대통령이 국민 앞에 깊이 사죄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이 부여한 국가원수의 지위와 권한을 민간인에게 내주면서 온 국민과 강토를 비통한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었다”며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의 근간을 뒤흔든 박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한과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또 “집권 이후 통치행위의 결정판인 작금의 사태는 한 정권의 비리나 부패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시국선언에는 인천대 전체 교수 466명 중 27.4%이 서명했으며 앞서 지난달
입양한 6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불 태워 훼손한 양부모와 동거인이 살인죄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최창호 부장검사)는 살인·사체손괴·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A(47)씨, A씨의 아내 B(30)씨, 동거인 C(19)양을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 9월 28일 오후 11시쯤 포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벌을 준다’며 입양 딸 D(6)양의 온몸을 투명테이프로 묶고 물과 음식을 주지 않은 채 17시간가량 방치해 다음 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D양을 입양한 지 2개월여 만인 2014년 11월부터 학대를 시작, D양이 숨지기 3개월 전부터는 식사량을 줄이고 테이프로 손발과 어깨를 묶은 상태에서 베란다에 방치했다. D양은 사망 당시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 A씨 부부는 D양이 숨지자 그동안 학대 행위가 드러날까 두려워 포천의 한 야산에서 시신을 불태운 뒤 훼손했다. 동거인 C양 역시 시신훼손에 가담했다. 이들은 이튿날 승용차로 100㎞ 떨어진 인천 소래포구 축제장까지 이동해 “딸을 잃어버렸다”고 허위 실종신고를 했다가 행적을 추적한 경찰에 범행이 들통났다. 경찰은 애초 이들에 대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일 다니던 직장의 특수 양념소스 배합비밀과 단가표 등을 빼낸 뒤 경쟁업체에 취업해 영업피해를 준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32)씨와 B(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직장에서 빼돌린 장어구이 소스 등 6종의 특수 양념소스 배합비밀을 이용해 총 2억원 상당의 유사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다. B씨는 먼저 경쟁업체로 자리를 옮긴 뒤 전 직장에서 소스개발을 담당한 A씨를 데려와 유사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유사제품을 피해 회사의 원래 제품인 것처럼 속여 음식점 등에 판매한 대리점주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인력이 사직한 뒤 자사제품과 유사한 제품이 다른 회사에서 생산되는 경우 기술 유출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인천=류정희기자 rjh@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달 29일 제8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담아내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합창단의 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마음으로 느끼기에 더욱 충분한 추억의 장이 됐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삼산경찰서는 31일 교통문화개선 캠페인으로 ‘함께해요 착한운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부개동과 삼산동 아파트 출입구 차단봉에 ‘나와 내가족의 교통법규 준수! 귀중한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홍보 문구 스티커를 부착, 주민들이 쉽게 캠페인을 접하도록 했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지역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학생 평가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개발돼 체계적인 학생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3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학생 평가시스템이 처음 개발돼 이달부터 일선 학교에 도입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2학년 1학기 기간 중 한 학기를 택해 지필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등 학생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하도록 한 제도다. 이는 그동안 지필고사 등으로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우려함에 따라 정기 지필고사를 없애고 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준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은 자유학기제에 맞는 수업내용 개선과 미래형 학력·과정중심의 수업 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자유학기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자유학기제 수업, 평가, 기록을 하나로 묶은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시스템은 교과평가, 비교과(창의체험, 자유학기제, 독서활동) 평가관리 지원과 활동내용 누가 기록과 평가로 학습성장 및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