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이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기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청렴문화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는 청탁금지법 숙지와 청렴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인천세관 ‘미추홀 청렴문화제’가 개최된다./류정희기자 rjh@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인천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지난 24일 ‘2016년 함께하는 행복한 인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대회와 인성교육 관련 독서 골든벨 퀴즈가 진행됐다./류정희기자 rjh@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인천·경기지역 민간위탁사업 선정기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소규모 사업장 재해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본부의 민간위탁사업은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단이 민간기관에게 안전관리 방문 기술지원 활동을 위탁해 실시하는 사업이다./류정희기자 rjh@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6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9일까지 2박 3일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열리며, 전국 150개교 4천100명이 참여한다.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예술교육의 성과와 사례를 나누는 축제로 자리 잡아 6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의 특징을 살려 ‘예술이 꽃피는 섬으로 떠나는 3일간의 항해’라는 테마로 각 예술영역 부스를 하나의 섬으로 설정해 다양한 예술 영역을 항해하듯 진행된다. 예술영역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합창, 예술동아리, 전시·체험 부스 등 5개 영역으로 나눠졌다. 개막식에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군악대와 원당초·신흥초의 공연에 이어 강화 석모도의 삼산승영중의 ‘전교생 1악기 교육’ 사례를 담은 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에서 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부평서중 백민기(3년)군은 “뮤지컬 동아리를 통해 뮤지컬배우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는데 이번 공연이 평생 가장 기억에 남는 근사한 무대가 될 것 같다”며 “꿈을 꿀 수 있도록 예술 교육에 많은 지원을 해준 교육청, 학교, 지도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의 파업 2일째인 28일 인천지역은 지하철 1·2호선과 버스가 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화물연대는 파업을 결의한 상태고, 인천교통공사 제1노조 또한 결정을 미루고 있어 인천 교통대란에 대한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는 이날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정부와 공공기관 사용자들이 불법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성과연봉제를 막기 위해 교섭과 쟁의조정, 쟁의결의 등을 거쳐 합법적인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부문 노동자의 임금과 고용을 자의적 평가에 따라 정하도록 하는 성과·퇴출제를 반대한다”며 “공공기관의 노동조합의 반대 속에서도 도입 실적을 포장하기 위해 노사합의도 없이 불법적으로 각 기관 이사회에서 규정 개정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총파업·총력투쟁을 통해 ▲노동개악과 성과·퇴출제 폐기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구조
더민주 남구갑 지역위 성명 인천시가 최근 월미지구의 고도 제한 완화를 추진하며 남구 수봉공원 일대 건축물의 고도 제한을 소폭 완화한 것을 두고 ‘형평성 없는 생색내기용 정책’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남구갑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수봉공원 일대 고도제한을 10층 이상으로 완화하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사실상 인천시의 시늉만 내는 무늬만 고도제한 완화 조치”라며 “수봉공원 일대 건축물 높이를 10층 정도로 완화해야 난개발을 막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종식 위원장은 “수봉공원 주변 주민들로부터 고도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민원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며 “월미지구와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수십년째 고도제한에 묶여 겪는 주민들의 고통을 이젠 해소해 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봉공원 일대는 산 중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산 중턱에 위치한 주택의 경관 등을 고려해 ‘최고 고도지구 변경 결정안’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최근 수봉공원 일대 55만㎡의 토지에 대해 현재 4층 이하(현재 높이 14m) 건축물은 높이 15m, 5층 이하(현재 17m)는 19m 이하로 각각
인천 동구가 27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영유아 양육 부모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마음건강 발달과 부모의 올바른 양육을 위한 ‘우리아이 마음건강 돌보기’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의진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류정희기자 rjh@
올해 초교 22개교 시범운영 구조·구급대원 2명 한 조로 숙소·탑승버스 안전점검도 교통안전·재난 행동요령 교육 복통 환자 빠른 대처 실효사례 내년 초·중·고 35개로 확대 세월호 참사 이후 수학여행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과 최근 지진으로 수학여행을 취소·연기하는 학교들이 늘어난 가운데 현역 소방관들이 동행하는 ‘안심수학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신학기를 맞아 시범 운영 중인 ‘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이 학부모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수학여행’은 인천소방본부가 일선 소방서에서 선발한 전문 구조대원 1명과 구급대원 1명이 한 조를 이뤄 학생들과 수학여행 전체 일정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서울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 인천까지 확산됐다. 대원들은 여행 출발 전 학교를 방문해 인솔교사와 학생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화재·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수학여행지 담당 소방관서와의 협업을 통해 숙박시설의 소방검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사전 점검도 진행한다. 여행지에서는 숙소와 탑승버스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화재 대피 교육과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응급처치도 책임진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주도한 대표시장으로 신기시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기시장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행사기간 동단 지역기관과 협력해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장보기 체험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 농수산물 10%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천중기청은 행사의 성공을 위해 인천지역 내 26개의 시장 및 상점가가 불우 이웃 돕기 바자회, 떡 만들기 체험, 경품 증정, 공연, 할인 판매 등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박선국 중기청장은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단순히 물건을 싸게 파는 할인행사를 넘어,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찾지 않던 쇼핑객들이 앞으로 자주 시장을 찾게 할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류정희기자 rjh@
인천경실련,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맞춰 논평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린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쟁보다 지역 현안해결책 마련 등 생산적인 활동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일 논평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약속했던 공약실천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주문했다. 경실련은 “인천 국회의원들이 국감에서 소속 상임위원회를 통해 공약실천과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요 상임위에 전진배치돼 있는 만큼 선거 공약을 본격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천에 만연한 현안으로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본대책 마련과 수도권 전력·에너지·쓰레기 시설의 인천 집중배치 문제 등이다. 또 중앙정부의 투포트정책(부산·광양항 중심 개발정책) 및 일방적 항공정책으로 인천 신항 등 항만배후단지 정부지원의 형평성 논란과 항공정비특화단지 유치 경쟁의 편파성 논란 등이 한창이다. 이에 정유섭(부평갑)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남춘(남동갑)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안전행정위원회에 배치돼 국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