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전하진(성남 분당을) 의원과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이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2012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 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연합회가 과학기술 관련 국회 상임위인 교육과학기술원회 및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의원별 과학기술 관련 의정활동을 평가해 14명을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하진 의원은 “IT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과학기술인들의 연구환경과 복리후생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긍정적으로 봐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시대에 적합한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일표 의원도 이공계 기피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산업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을 촉구해온 점을 평가받아 수상했으며, “제조업 중심 산업에서 과학기술과 IT기술이 접목된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고용문제와 양극화를 해결하도록 더욱 심혈을 쏟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주택회재절감, 시민안전확보를 위해 남구장애인복지회관과 상호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소외계층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민·관 협조와 함께 구민의 안전 및 재난예방에 상호 기관이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날 관내 재가 장애인가정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주택화재예방대책을 전개하고, 유관기관 합동 봉사활동 등 다각적 측면에서의 안전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충환 서장은 “유관단체와의 MOU체결을 통해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상호지원으로 소외계층 시민 등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지역을 성장시키는 ‘통 두레모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통 두레모임’은 쓰레기, 주차, 지역안전문제 등 지역의 현안사항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접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해 풀뿌리 원천인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모임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5일 구청 5층 평생학습강의실에서 ‘배우고(GO), 성장하고(GO), 나누고(GO)’ 학습자원활동가와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습자원활동가들은 서약 선서를 통해 구 학습자원활동가로서 품위와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3개 실천방안의 적극 이행을 결의했으며, 학습을 통해 발견된 지식과 능력에 대한 실천의지와 함께 관내 활동기관으로부터 신뢰받는 학습자원활동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구는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학습자원활동은 ▲책읽어주기 ▲성교육지도 ▲생태환경 3개 분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3~6월까지 1차로 실시 될 계획이다. 자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제 어린이들의 학습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학습자원활동이 봉사 활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희망하는 직업에까지 이어지기도 한다”며 “지역에서의 이러한 자원 활동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학습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4월 개원 예정인 대이작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문 보육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이작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지난 5일 남부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작분교 내 도서관을 어린이집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서관 내부 74㎡ 규모를 보육시설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 중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4월 어린이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은 위탁자를 미리 선정, 시설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관련 기자재 구비 등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탁자 신청자격은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재정능력과 사회복지사업 수행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개인으로서 시설장의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며 3월11일 군보육정책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의 후 최종 위탁자를 결정한다. 문의:☎(032)899-2340
민주통합당 홍영표(인천 부평을·사진) 의원은 3·1절을 맞아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의 눈물, 국가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이며 임시정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선생의 증손인 이항증 후손, 독립유공 애국지사유족회 대표이며 이원근선생의 손자인 이승봉 후손, 그리고 의병전문 연구가이신 이태룡 박사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삶’에 대해 사례를 발표한다. 홍 의원은 “독립 운동가들이 목숨을 바쳐 헌신했는데, 후손들의 삶은 가혹하게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본인 및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내놓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