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조윤길 군수는 7일 영흥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과일과 소고기, 떡 등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은 이밖에도 6개 보훈단체와 최고령자, 다문화가정, 중증장애인 수급자 등 104가구에게 위문금과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했으며 지난 6일에는 김경협 주민생활지원실장이 장봉도 장애인복지시설인 장봉혜림재활원과 요양원을 위문 방문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옹진군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으며 적십자사에서 저소득층 77가구에 농산물 상품권을 지원했다. 조윤길 군수는 “고유 명절 설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오는 15일까지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의 학생명예기자를 모집한다. 명예기자로 선정되면 위촉장과 기자증이 발급되며 인천소재 신문사를 방문해 신문편집 및 인쇄과정 현장을 견학하고 신문기사 취재와 작성요령 등 전문강사(교수 또는 신문기자) 강의를 받게 된다. 우편 및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kitty11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880-4093
남구는 올해 7월 운영 예정인 건강체력증진센터와 관련, ‘맞춤 건강 클리닉’ 건강관리 프로그램(총 14회)을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인천의료원이 숭의 1·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도원에서 실시한 ‘무료이동 검진’ 참가대상 중 만성질환자 혹은 만성질환 경계선상자를 우선으로 총 17명을 선정해 주 2회 총 14회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참가 대상의 사전검사(기초체력검사, 운동부하검사)를 통한 건강체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 운동처방 ▲운동지도 ▲영양처방 ▲영양상담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 등 다양한 과정을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또한 사후검사를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효과와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 만족도를 도출할 예정이다. 구는 2012년 4/4분기부터 실시한 시범운영(10주 관리프로그램)과 같이 이번 시범운영 또한 주민의 건강증진효과와 만족도, 건강체력증진센터의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있는 건강체크 서비스와 맞춤건강클리닉 시범운영을 통해 건강체력증진센터의 운영에 있어
연수구는 설 연휴 기간동안 예상되는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수송, 물가안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2013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구는 9일부터 3일간을 설 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총괄반, 생활민원처리반, 수송대책반, 진료대책반, 청소대책반, 환경오염대책반, 도로유지 및 재난관리 상황반 총 7반 64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비상대책반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안전사각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 체제유지로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각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지역응급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기관, 약국 등과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환자 발생시 구 당직실(☎032-749-7110), 구 홈페이지 또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민주통합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사진) 의원은 국립묘지 이외에 안장된 전직 대통령의 묘지관리에 드는 인력·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고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돼 있으며 고 윤보선·노무현 전 대통령은 고향인 충남 서산과 경남 김해에 안장돼 유족과 봉하재단에서 각각 관리되고 있다. 박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오물 투척 등 묘역 훼손이 발생하였으나 대통령 묘역의 운영·관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없다”며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은 대통령 묘역의 정부 지원으로 전직대통령에게 합당한 예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구 청학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최근 청솔메디컬 병원 주차장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 및 불우이웃 200여명을 초청해 설맞이 ‘사랑 나눔 떡국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늘푸른 봉사단’을 구성, 지역의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집안청소, 빨래 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상석<사진> 동구 부구청장이 제26대 옹진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신임 강상석 부군수는 1974년 인천시 중구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시 사회복지과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도시디자인 추진단장 등을 거쳐 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강 부군수는 탁월한 업무 기획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진 책임감 강한 성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구가 자체개발사업으로 자리를 잡은 인문학강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병원들과 함께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일 세미나실에서 인천사랑병원, 바로병원, 서울여성병원, 현대유비스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2013년에도 공동으로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지난해 4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 강좌는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의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역사, 문화, 영화, 사진, 독서, 육아, 행복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각 병원의 특화된 건강 강좌(심혈관, 척추, 관절, 아기 응급 상황대처법 등)를 엮어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학습환경이 열악한 남구에서 병원 등의 여러 기관과의 탄탄한 학습네트워크 구축은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강의의 효과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2013년 관내 병원과 함께하는 ‘희망의 인문학’은 각 병원만의 특장점과 수강 대상을 특화해 주민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이는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