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희)는 지난 18일 ‘해군 821 기지대’ 장병과 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숲가꾸기 사업으로 버려진 나무들을 수거해 관내 독거노인 18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
한상대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21일 공단소방서를 방문해 2013년 주요추진업무, 당면 현안사항 및 역점시책 등을 보고 받고, 일선에서 화재·구조·구급 활동에 나서고 있는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남구 주안1동(동장 이종식)은 지난 17일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위해 주안로터리클럽(회장 정호연)과 길정 생고기 전문점(대표 고경애)에서 후원, 저소득층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나눔 행사를 가졌다.
인천시 연수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인 자 중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세대주 및 청년실업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은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 사업 등 4개 사업에 배치될 계획이며, 신청자격이 지난 해 만 18세부터 60세까지에서 올해는 만 18세 이상으로 완화돼 더욱 폭 넓은 연령층의 구직 희망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연수구의 2013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총 4 단계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 중이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8시간(1일 평균 5.6시간 근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이내이며, 시급은 4천860원으로 교통·간식비와 주차 및 월차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일자리사업을 발굴해 만 18세부터 29세인 청년은 주 40시간 (1일 8시간) 근무가 가능하다. 제2단계 사업기
돈을 주면, 변호사 친척을 통해 사면되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60대가 검찰에 붙잡혔다. 인천지검 특수부(황의수 부장검사)는 사면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및 사기)로 A(63)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0년 수형자 B씨의 부인 C(71)씨에게 “매제가 지검 지청장과 검사장에 이어 현재 변호사로 근무 중인데 남편 사면을 도울 수 있다”고 속여 3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수감 중 건강상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받고 풀려나 병원 치료를 받으며 집행정지를 연장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A씨는 B씨 부부의 나이가 많아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데다 남편의 형집행정지가 취소돼 다시 감옥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점을 노리고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아이디어가 백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구가 부하직원들이 상급자를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개방형 감사관 임용 등 청렴 개혁 기치를 펴오고 있는 남구는 오는 6월부터 간부공무원들의 청렴도를 하위직원이 평가하는 상향식 평가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내용은 ▲부당한 업무지시 ▲학연·지연·연고 중심 업무처리 ▲알선, 청탁, 금품, 향응수수 ▲업무추진비 사용 투명성 ▲업무시간 사적 용무여부 ▲사생활 문란 ▲경조사 통지 위반 여부 등 ‘직무 청렴성’과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에 관한 1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진재 감사관은 “이번 평가제도 도입은 개인 차원에서 윤리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동기를 주고, 기관 차원에서 부패 취약 요인을 분석·개선해 청렴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간부들의 청렴 솔선수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구는 이밖에도 4급이상 간부공무원 업무추진비 내부행정망 공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청렴교육 연 4회 실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책이 청렴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상하간 불신과 지휘계통에 이상이 올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8일 U-도시통합운영센터의 완료보고회 및 개소식을 개최함으로써, ‘스마트&세이프(smart&safe) 연수구’ 구현에 시동을 걸었다. 범죄 예방과 재난재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운영센터는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개소식을 통해 그 첫 선을 보였다. 구청 7층에 자리한 운영센터는 그 동안 부서별로 산재돼 운영돼 온 CCTV를 통합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을 통한 고품질의 영상화질 구현과 회선의 안정성 확보, 어린이들이 견학을 통해 운영센터를 살펴볼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초등학교 22개소 CCTV, 쓰레기 무단투기 CCTV, 불법 주정차 감시 CCTV 등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실시간 영상 감시는 물론, 30일 이상 최대 50일까지 영상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관내에서 발생된 사건, 사고의 영상 제공이 가능해졌다. 운영센터의 지도 서비스는 지번 검색 기능과 위치 검색 기능, 사건 사고 위치 반경을 중심으로 한 투망 감시 기능 등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