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3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27일간 사회경험과 군정 체험을 위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75명을 군청 및 면사무소로 배치했다.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부모 또는 학생이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또는 휴학)중인 학생으로, 민원안내 및 업무 전반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군수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군정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상점 주인을 상해하고 달아난 혐의(준특수강도미수)로 A(17)군 등 10대 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이날 오전 7시쯤 인천시 남구의 한 슈퍼마켓 유리문을 골프채로 부수고 침입했다. 그러나 주인 B(39)씨에게 들키자 B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일당 중 달아난 3명을 쫓고 있다.
인천시 남구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최연봉)는 지난달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2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하추자씨와 ‘2012 4/4분기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승덕, 백태현, 이종진, 정청자씨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하추자(68·여)씨는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남구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과 피안사회복지관에서의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공을 인정받았다. 김승덕(56), 백태현(61), 이종진(73), 정청자(70·여)씨 역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노인요양원 급식도우미활동, 독거어르신을 위한 가정노력봉사, 노숙자를 위한 무료 급식소 봉사 등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공을 인정 받아 ‘4/4분기 우수자원봉사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시 남구 사회적기업육성센터와 용현시장상인회(회장 이덕재)는 용현시장 고객센터 및 문화센터(공감 365)의 개관에 따라 상인 및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우리시장의 현대화사업’등의 특강을 실시했다.
인천시 남구 문학동(동장 이희순)은 인천축산농협(조합장 이성권)과 함께 계사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쌀 20㎏ 50포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센터장 김경남)는 지난 1일 오후 폭설로 인한 차량정체, 교통사고, 시민불편 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물탱크차에 제설기를 장착, 송도아이파크 3거리~송도해돋이로 왕복4차선 구간 일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615억원의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고지원이 확정되는데는 인천지역 여야 의원들의 노력이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11월 문방위에서 확정된 880억원에서 다소 줄어든 금액이나 2011년까지 전혀 반영돼 있지 못했던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고지원액이 정식으로 반영된 만큼, 향후 추경이나 2014년도에 추가로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대회 예산(71억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대회 조직위원회 운영 예산(61억원),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 정부지원 예산(37억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됐으며 ▲남동구 만부경로당 시설 보수 7억원 ▲산지계류보전 예산 30억원(총액사업) 또한 반영됐다. 이번 소위의 예산 반영 결정에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이후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꾸준히 아시안게임 지원과 문화체육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는데 여야 의원들과 정부부처의 공감을 얻어내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 산하 인천남부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위탁해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점포 경영진단·경영개선 컨설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컨설팅 사후지도·집중 사후관리 등 6단계 맞춤형 경영개선 사업으로 진행된다. 1단계인 경영개선교육은 총 70여개 업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루 6시간씩 두 차례에 걸쳐 기업가정신과 성공경영법, 입지 및 상권분석, 점포진단 및 부진 대응전략, 고객만족전략 및 고객관리, 마케팅, 세무회계 등 기본경영 관련 강의가 마련됐다. 2단계 점포 경영진단은 경영개선교육을 수료 후 선정된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전반적인 경영진단을 한 뒤 개선방향을 제시해 준다. 3단계 경영개선 컨설팅을 통해 상권, 점포입지, 수익성 분석, 마케팅, 점포운영 등 사업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4단계로는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업체당 5천만원(연리 3.04%)의 소상공인 지원자금으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5·6단계로 경영진단
옹진 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옹진군장학재단에 뜻있는 지역 기관단체와 독지가들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장학재단은 지난 연말 영흥면 십리포 장경리 영어조합법인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뜻 있는 개인과 단체 및 각계각층의 훈훈한 마음이 모여 지난 한 해에만 3억여원의 장학기금이 모아져 현재 총 75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고 2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총 490여명의 학생들에게 7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장학재단에서는 지역 출신의 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마련을 위해 지난해 2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9층 건물을 매입, 50여명이 생활 할 수 있는 기숙시설인 옹진장학관을 개관·운영하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학생들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장학관은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어줘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윤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인천시 남구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특화된 구인·구직상담 및 알선을 위해 3명의 전문상담사를 투입,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하루평균 15~20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해 구직상담을 받고 있고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직업훈련, 취업박람회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구직등록 2천224명, 구인 883명, 정보제공 및 알선 3천588건, 취업연계 1천59명의 성과를 올렸고 찾아가는 구인개척단은 271개 업체를 방문해 206개 일자리를 발굴했다. 이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근무환경과 직무내용을 세밀히 파악해 구인·구직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발굴한 구인업체를 위주로 구직의사가 뚜렷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동행면접도 실시한다. 일자리센터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기술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자발적인 구직 참여도 가능토록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 구직 기술의 향상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