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그동안 군에서 자체적으로 관리 운영했던 소연평도 자가발전시설에 대해 한국전력공사와 지난 15일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독자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수구는 20일 오후 1시부터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각급 단체, 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장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8일 기전산업㈜ 등 폐기물 관련업체 36개 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관련업체 화재에 대해 유사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시 남구는 인하대학교 박물관(관장 윤승준)과 함께 18일 인하대에서 ‘원(原)인천지역 민속제의에 대한 기억과 전승’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비류정착 2030년인 올해와 인천(仁川) 정명(定名) 600주년인 2013년을 기념하고 전통시대 인천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남구 지역의 민속문화 진흥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연구자·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기조발표에는 ‘조선시대 인천지역의 지방제사’라는 주제로 인하대 서영대 교수가 조선시대 인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지방제사가 갖고 있는 의미와 특징을 살펴봤고, 이어 ‘원인천 지역 지방제사의 전통과 계승-안관당제와 원도사제를 중심으로’(이용범, 안동대), ‘원인천 지역 마을공간의 전통과 변이’(김현석, 인하대 박물관), ‘지역 문화의 가치와 복원’(김지욱,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인하대 박물관장인 윤승준 교수를 좌장으로 강옥엽(인천시사편찬위원회), 정연학(국립민속박물관),
‘2012 인천광역시 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인천시 옹진군 생활체육회가 지난 16일 조윤길 군수에게 우승기를 전달했다. 지난 14일 문학월드컵주경기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인천시 10개 군·구 선수단, 주민 등 7천여명이 참여해 위대한 도전, 승부차기, 도전! 인천벨, 한마음 줄다리기, 한마음 이어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옹진군은 줄다리기, 위대한 도전 2개 종목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이어달리기에서는 역전승으로 3위를 기록하면서 종목별 합산점수 2천900점으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모든 지역이 섬으로 이뤄져 타 지역과 달리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기에 매우 어려운 지역적인 조건을 갖고 있는 옹진군이 이같은 성적을 거둬 그 의미를 더했다. 우승기를 전달받은 조윤길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친목과 화합을 이뤄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체육회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연수·원인재 역세권개발을 위한 민간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연수·원인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수인선 개통에 따른 지역단절 해소 및 원도심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복합역사 신설, 지하화 요구 등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19일 연수구-인천시-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당시 체결된 협약은 그 동안 국책사업으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 호소에 대한 방관적 자세에서 벗어나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국내 첫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민간제안 공모는 연수·원인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능력있는 민간제안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제안 우수자에게는 추후(2013년 상반기) 본 사업의 사업주관자 공모 참여 시 총 평가 점수의 3% 범위 내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18일까지이며, 공모참가 자격, 제출서류 및 제안서 작성 기준 등은 연수구, 인천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참여자 대상 설명회는 오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인천시 남구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6일 민관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17일 구에 따르면 최근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겪으면서 심장, 뇌혈관 질환자가 늘어나고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로 인한 스트레스성 중증 질환의 발병비율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구는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힘겨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나서기로 했다. 구는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긴급의료지원협력관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내 중·대형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 및 원무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해 향후 긴급지원사업의 발전적 추진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급의료지원협력관제도를 통해 병원 관계자들은 중한 질병으로 병원을 이용한 환자 및 보호자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 담당자에게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고 상시 홍보를 통한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간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제도 개선사항 정부 건의 창구역할 등을 통해 보다 내실화있는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 남구 문학동 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남) 등 5개 단체는 경로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6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었다.
인천시 연수구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수동 581-2번지 부지에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가능한 사랑나눔텃밭을 조성·개장했다.
옹진군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병원선에서 지역주민이 건강 상담을 받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이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병원선을 이용,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순회 진료 및 건강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리적인 여건과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1995년도부터 병원선 진료를 추진, 주1회 정기적인 순회 진료 실시 및 기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한해 내과 2천34명, 한방 3천955명, 치과 123명이 병원선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병원선 무료순회 진료를 통해 일반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 기본진료는 물론,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주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 개선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 및 전염병 예방 교육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건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대부분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앞으로 섬 주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