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영걸)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연수1차 아파트 내 농구장에서 ‘지역주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구에 거주하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는 주민노래자랑을 비롯 윷놀이대회, 림보대회, 단체줄넘기대회, 제기차기대회, 못 빨리박기 대회 등 남녀노소가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코너들도 함께 마련됐다. 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한 ‘한울소리’의 난타공연,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의 공연, 산울음높이 어린이집 아동들의 공연, 연수복지관 오카리나 연주단과 청소년밴드의 연주 등의 볼거리도 풍성했다. 특히 고남석 연수구청장, 황우여 국회의원을 비롯 모든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자는 의미를 담은 대형비빔밥 행사도 진행됐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3일 솔안공원에서 ‘제6회 찾아가는 파크콘서트&영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동아리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구성된 콘서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12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인천남부소방서와 함께 참가한 인천개나리어린이집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실시한 2012년 순회여성교육이 관내 9개 도서를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유의 뉴서울 골프장(뉴서울CC) 매각이 문예위의 수입구조 부실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남동을) 의원은 “이명박 정권이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라 문예위 소유의 뉴서울CC 매각을 추진중에 있지만 지난 2008년 이후 7차례나 유찰이 되었음에도 기재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위탁을 결정했다”며 “자산가치의 저평가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캠코에서 매각 할 경우 여러 차례 조정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결국 자산가치가 저평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기재부는 매년 60억원 가량의 문예기금 수입을 벌어오는 뉴서울CC 매각 후 수입 보전 대책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문예위 운영 부실화를 우려했다.
인천시 남구는 문화창조도시 기반조성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8일 ‘제3회 미추 헤어 쇼 및 경연대회’를 주안동 소재 옛시민회관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구 주최, 대한미용사회 인천시 남구지회(회장 이선숙) 주관으로 진행되며, 미용업주는 물론 재능대학교, 남인천고등학교, 한진고등기술학교, 인하직업전문학교, BBS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 등이 참여한다. 1부 행사에서 미용경진대회가 개최되며 미용헤어 작품전시, 전문모델과의 사진촬영 등의 전시와 공연, 무료 네일, 헤어커트, 메이크업 시연 등 체험과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미를 접할 수 있다. 이어 2부 본 행사는 ‘과거를 통해 미래의 미를 재발견하다’라는 주제로 퓨전고전머리 등의 작품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뷰티수요자) 유치로 침체된 주안역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용업계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헤어쇼를 정례화해 적극적인 뷰티 붐 조성과 주민의 여가 및 방문객의 관광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미용문화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월14일까지 ‘2012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행중이다. 이번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총 95명의 신청자 중 46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은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사업 ▲전통시장주변도로 정비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이에 앞서 사업기간 동안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46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보건공단 구영조 강사가 작업 시 준수사항 및 안전사고 사례유형, 재해예방책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4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468명의 신청자 중 180명을 선발해 공공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19일 남구청 대회의실과 운동장에서 제12회 주민자치 어울마당 및 제4회 동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21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표하고 자매결연지 농산물을 판매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발표자, 자매결연지 관계자, 일반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