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201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공단소방서는 이번 을지연습기간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근부서인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는 출동대기 근무에 임하고 내근부서 직원은 A, B, C 3개조로 편성해 24시간 교대근무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국가비상대비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민원1회 방문제 운영을 위한 사전심사청구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전심사청구제 확대운영으로 민원인은 인·허가 등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약식의 신청서류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만 제출하면 행정기관에서 인·허가 가능여부와 절차이행사항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게 된다.
새마을문고 인천남구지부와 인천시 남구는 ‘2012 알뜰도서교환전’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용현5동 용정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여름방학 및 하계휴가 기간동안 남구관내 주민의 독서진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도서 1천500권을 마련해 주민 누구나 2005년도 이후 발간된 도서 2권을 가져오면 신간 1권과 맞교환해 줬다.
인천시 연수구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옥련여고 노희승 과학교사의 지도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5명, 옥련여고 과학 동아리 학생 10명과 함께 과천국립과학관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드림스타트 센터가 이달 6일부터 진행해왔던 ‘나도야-꼬마 과학자! 흥미진진 과학교실’의 마지막 날 과정으로 운영된 것으로, 견학에 동행한 옥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드림아동들의 과학 멘토로 활동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대이작도 생태마을과 연계해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테마형 관광인프라 구축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옹진군은 올해 3월부터 자월면이 보유한 고유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해안산책로 조성·보수공사를 시작으로 삼신할머니(전통우물) 약수터 주변정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옹진군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이작도 바다생태마을 탐방로 조성사업은 자월면 이작리 일원에 벤치 쉼터와 같은 휴게시설 설치, 데크계단 설치, 테마길을 조성하고 종합안내판 15개, 길찾기 안내판 50개, 꽃길조성 등의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사업의 진행에 따라 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지역의 역사를 느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휴양하면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남부소방서는 14일 소방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픈 하우스(OPEN HOUSE)’를 운영 했다. 소방가족 119안전체험 교실은 일선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아빠, 엄마가 근무하는 소방서(안전센터) 방문 및 119안전체험을 통하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날 소방가족(직원 자녀 중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등)들은 본서 및 119종합상황실, 소방정대, 소방항공대를 견학하고 체험 하였으며, 소방홍보전시관에서 화재예방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여러 가지 소방장비와 구급장비들에 대한 견학도 실시됐다. 이어 차고에 배치된 소방차량에 탑승해 보기도 했으며 처음 보는 장비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갖고 여러가지 질문을 하기도 했다. 특히, 소방정대 및 소방항공대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체험했으며 화재예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정충환 소방서장은 “아빠, 엄마의 직업을 이해하고 119안전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소방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
인천시 연수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년도에 이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도서관 사서를 배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서고 있다. 구는 올해 일선학교에 사서 인건비로 5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사서1명당 월143만원), 이로 인해 지역 내 전체 초·중·고교 49곳에 사서가 배치됐다. 이는 구의 지속적인 학교 도서관 사서 배치 지원으로 지자체가 직접 나서 내실있는 학교도서관 운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사서 직무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교도서관 담당교사와 채용된 사서, 학부모 사서도우미, 공공도서관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1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좋은 책 고르는 관점을 주제로 한 특강이 4시간 진행됐으며, 이달 21일에 추가로 독서프로그램 기획개발 및 학교도서관 운영하기등의 2차 보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사서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학교도서관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십리포 해변 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십리포 해변 축제는 첫째 날 전문 MC 조영구씨의 사회로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해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및 피서객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십리포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은 열린 해변가요제에는 1천여명의 주민과 피서객이 모인 가운데 예심을 거쳐 주민, 피서객 구분 없이 2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노래 솜씨를 겨루며 전날의 축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수백여발의 불꽃이 십리포 하늘을 수놓아 자리를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가운데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십리포 축제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인해 영흥면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해 십리포 해수욕장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해양 관광의 메카로 발돋음시킬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13일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점의 후원으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및 구청 사례관리가정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행복한 동행, 힐링 투어 희망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과 함께 여행이 어려운 대상 가정에게 래프팅 체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