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급기관 관계자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유원지 일원의 합리적 도시관리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각종 개발계획은 이미 수립이 완료됐으나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송도유원지 일원에 대한 합리적 도시관리 방안모색을 위해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송도유원지 일원은 인천시민의 오락 및 휴양시설 등의 제공을 위해 1970년도에 도시계획 결정된 송도유원지 부지와, 동춘1구역 및 송도 대우자동차판매㈜부지 도시개발사업 부지, 송도지구단위계획구역 등 314만여㎡(약95만평) 규모의 연수구 지역의 마지막 미개발지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관문에 위치한 중요지역으로 구는 이날 토론회에서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 연수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송도유원지 일원의 합리적 도시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7일 연수일자리센터(탑피온 빌딩 4층) 로비에 노인일자리 사업인 ‘꿈꾸는 카페’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신원철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 인천 지역내 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빈 등 6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꿈꾸는 카페’는 사회생활을 은퇴한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바리스타교육을 통해 음료 제조 및 판매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연수일자리센터 내 갤러리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 및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자 설치하게 됐다. 꿈꾸는 카페는 커피이론 및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전문적인 수업과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을 수료한 바리스타 7명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미 상반기에 시행된 연수구 취업박람회를 통해 1천여명의 구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날 직접 끓인 커피를 개점식 손님들에게 제공한 심관자 어르신은 “이 일로 인해 노년에 꿈과 희망을 다시 키울 수 있게 돼 즐겁
인천 남부경찰서는 의약을 사용하는 대가로 리베이트(접대, 금품수수 등)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A(50)씨 등 길병원 의사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B(34)씨 등 서울 A 제약업체 영업사원 2명을 함께 입건했다. 의사들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B씨 등에게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1천200만원 어치의 기프트카드와 룸살롱ㆍ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10년리베이트를 제공자와 수수한 자 모두 처벌하는 ‘쌍벌제’를 도입했다.
인천시 남구는 18일 2012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기업 3개소와 업무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공모를 실시해 신규 1개소(북카페공감), 재지정 2개소(바른먹거리직거래장터, 이주여성희망나눔터가)가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구와의 업무지원 및 마을기업에서의 이행사항, 보조금 관리 및 예산집행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인천시 연수구와 연수구 새마을회(회장 정창일)는 지난 17일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뉴새마을가꾸기 및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회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살맛나는 마을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부 추진과제를 함께 발굴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현재 연수구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및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남동을) 의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운영위원들은 17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인권을 논해야 하는 국가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인격적 결함만 발견했다”며 “인권위 독립성 훼손부터 위증, 업무추진비 유용, 새터민 관련 정보보호법 위반 등 실정법을 위반한 범법자에게 국가 인권을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관석 의원은 또 “북한인권외에 국내인권 현안에는 관심 없는 현병철 후보가 연임하게 된다면 지난 3년간 추락한 대한민국 인권수준이 10년, 20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며 “병역비리부터 논문표절까지 명확한 증거가 있는 문제제기에 대해 거짓 답변하는 자에게 국가인권을 마음 놓고 맡길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윤 의원은 16일 인사청문회장에서 현병철 위원장의 잦은 외유, 1등석 항공만을 이용하는 행태와 후보자 아들의 공익근무 중 해외여행, 북한 인권단체 등 정권 입맛에 맞는 면담만을 추진하는 문제 등을 거론하며 인권위원장이 아닌 특권위원장이라고 비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과 양육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가정의 행복 만들기를 위한 우리들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경제적 및 기타 이유로 인해 문화 체험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 및 가족관계 기능을 회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에는 부천에 있는 한국 만화박물관과 웅진 플레이도시에서 진행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3일 녹색 도시 조성 및 친환경 도시농업의 보급을 위해 조성된 행복나눔텃밭(송도동)에서 수확한 야채 및 채소를 관내 장애인단체 등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공공용 텃밭과 개인 참가자 중 기부희망 텃밭에서 고추, 가지, 오이, 상추 등 여러 종류의 야채 및 채소를 수확하여 평화의집, 해내기보호 작업장 등 관내 장애인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극심한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장마철 습해와 역병, 탄저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고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관내 7개면을 대상으로 현장방제 중점지도를 실시한다.
인천시 남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경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도 상반기 자랑스러운 남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 기술, 고용, 수출부문 4개 부문에 경영여건의 안정화 및 기술혁신, 수출 등에 기여한 기업인뿐만 아니라 2012년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지역 고용증대에 공헌이 큰 기업인도 시상했다. 이날 경영부문에는 김향순 ㈜중원기업 대표, 기술부문에 김만호 유노테크㈜ 대표, 수출부문에는 유재남 ㈜동양엔지니어링 유재남 대표, 고용부문에는 전승엽 ㈜신안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남구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