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일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위원 간담회를 열고 주민 참여형 사업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지난 20일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소가 올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은 ‘건강한 생활터’ 중심의 건강 향상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행태 개선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는 이를 위해 올해 초 관내 300가구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동춘동 대동A, 송도동 금호어울림A, 송도동 자이하버뷰A, 옥련동 백산2차A 4개소를 시범사업 아파트로 선정하고, 지난 4월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조사 및 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4월 실시된 조사의 분석 결과에 따라, 아파트별 우선순위사업 선정의 타당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의 장을 통해 주민 참여형 사업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 보건소는 건강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와 항만·물류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연(硏)·학(學)·관(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만연수원과 교육·행정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항만·물류 분야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인천 신항시대 도래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 항만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강진수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장, 김승환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장, 김영세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와 지식 교류, 항만·물류업체에 필요한 전문 인재양성과 교육여건 조성 전문화, 정보화 능력 향상 등을 위한 위탁교육, 연수 및 현장실습 지원·항만·물류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 등에 대하여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항만·물류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 및 인재 육성 방안에 따른 교육여건을 조성함으로써 항만·물류산업 발전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1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 청사에서 진행된 정전대비 위기 대응 훈련에 참석하고, 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들이 2013학년도 전형계획을 속속 발표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구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학년도 학부모 역할 및 대학 입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입시대응전략, 수능대비 학습방법 등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월용 시 교육특별보좌관이 나서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성취의 기쁨’이란 주제로 다양한 입시지도 노하우와 수험생 자녀 관리 요령에 대해 강연을 하며, 인천시 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마중물)에서 ‘변화하는 입학정책에 대한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시정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201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자료집이 배부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 용현2동은 환경지킴이, 공작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용마루 기찻길 쉼터 주변에 대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청소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참여해 용현2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오물 줍기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옹진군은 21일 백령도 남포2리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된 남포2리 다목적회관은 노인뿐 아니라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친목도모, 취미활동 및 기타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백령면 남포2리 521-1번지에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310㎡의 규모로 건립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3일 올해 세번째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그동안 구청 상징광장에서 열렸던 나눔장터는 당일 예상되는 폭염으로 개인 참가자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일사병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것을 대비, 구청 1층 로비, 송죽원에서 개최한다. 단체 참가자와 체험부스는 상징광장에서 운영한다.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현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각급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중고·유휴 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재활용의 장과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해 자원순환과 문화적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날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와 관련 내년부터 관내 공동주택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전자태그) 기기 사용방법 안내 코너가 운영돼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키니스 장난감병원의 ‘장난감 무료수리 코너’는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알뜰나눔장터 참가대상은 판매를 희망하는 어린이, 학생, 주민,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로 이상권 당협위원장(인천 계양을·사진)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당은 이날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2 인천시당대회’에서 재적 대의원 1천102명 가운데 42%인 467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투표 464표 중 이 후보가 과반수를 웃도는 269표(58%)를 얻어, 윤태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후보는 ‘총투표 대의원이 과반에 미달할 경우에는 다득표자를 차기 시당위원장 단독후보로 확정한다’는 후보자간 사전 합의에 따라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 이 후보는 오는 22일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된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2011년에 실시한 연수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시작해 전국 시·군·구에서 공통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이번 자료는 2011년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연수구의 19세 이상 주민 916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음주·신체활동 등), 이환 및 의료이용, 삶의 질 등 247개 항목에 대한 조사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현재 흡연율은 22.2%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조사된 전국 평균치인 26.9%보다 낮고 예년의 24%~25%에 비해 낮아졌으며, 월간 음주율은 53.6%로 2010년 61.4%에 비해 낮아졌지만, 고위험 음주율은 23.0%로 2010년 18.2%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율(최근 1주간 격렬한 신체활동 1회 20분, 주3일 실천)은 작년 16.0% 보다 3.9% 오른 19.9%로 확인되었지만 전국 22.4% 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걷기 실천율(하루 30분이상 주5일 이상)은 2010년 35.0%에서 2011년 40.3%로 향상되어 전국과 비슷한 통계를 보였다. 비만 및 체중조절 영역에서 비만율은 25.1%로 예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