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16일 수봉공원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수봉공원으로 찾아가는 건강데이’라는 인천사랑병원과 수봉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남구시설관리공단의 자체 봉사회인 나누우리 봉사회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두 기관의 장점을 살려 인천사랑병원에서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참여해 수봉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혈압체크, 혈당체크 등 건강검진과 근육·관절 건강체조법 지도 등을 시행했다. 또한 남구시설관리공단의 나누우리 봉사회에서는 봉사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의료봉사에 대한 홍보, 안내 및 지원업무를 실시했다.
인천시 남구 문학동 문학노인정에는 매주 토요일이면 문학초교 어린이와 어머니가 찾아와 노인정 청소를 하고 있다. 이들은 ‘효(孝) 나름이’ 봉사단원으로 매주 20여명이 교대로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여 동안 노인정 주변과 노인들이 거쳐하는 방과 마루 그리고 화장실 등 곳곳을 청소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5일 실시한 덕적면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권을 독점한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사업을 막기 위해 주민이 공식적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요구안을 조정·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도 새로 도입되는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및 예산관련 사항을 쉽게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 의지 고양 및 전문성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18~19일 연평면, 20일 자월면, 21일 북도면, 22일 영흥면, 26~28일 백령·대청면 일정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주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예산에 대한 개념 및 종류와 예산편성 절차는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옹진군 재정과 분야별 예산편성 현황을 주민 눈높이의 맞춰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옹진군은 이번 설명회를 위해 주민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 설명회 안내책자와 프리젠테이션 제작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는“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에 소중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심의 오아시스’ 인천 남구 공원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도심의 오아시스’인 공원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공원에서 도시의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인천시 남구는 구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최우선 덕목인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공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운동공간이며 생활공간인 공원·녹지공간에 대한 정책을 구민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펼치고 있다. 인천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남구의 공원을 소개해 본다. 싱그러운 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공원을 즐겨보자. 금강산 일부 형상화한 수봉폭포 장관 수봉공원 인천도심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수봉공원은 3천300㎡(약 10만평)의 면적으로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현충탑을 비롯한 각종 현충시설과 문화회관, 자유총연맹 회관, 수봉도서관 등 시설이 있다. 특히 정상부는 인천 시가지를 조망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각종 운동시설 및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 운동과 휴식
조윤길 옹진군수는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58주년 자유의날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민선4기, 5기 옹진군수로 선출돼 군 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조윤길 군수는 관내 군부대와의 유대강화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은 물론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수시로 방문해 위문·격려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애쓰는 유관사회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북한에 의한 백령도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으로 불안해하는 주민과 피난을 떠난 연평도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적극적인 행정 수행으로 서해5도서가 안보요충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부각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90년 창설돼 144개의 회원기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이날 조윤길 군수가 수상한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사를 선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조중훈)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13분경 송도동 센트럴 파크2차 아파트 지하 주차장내에 야생 조류가 고립됐다는 관리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한 시간 여 만에 솔부엉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최연봉)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 협력학교인 인천고등학교(교장 권태국)와 지난 14일 자원봉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원봉사 협력학교 협약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 더불어 사는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함께 기여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을 계기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고등학교 재학생 1,2학년 1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관련 전반적 이해를 돕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지역과 하나 되는 플러스 운동 참여,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한 장애체험, 자연환경 인식을 고취할 수 있는 숲속체험, 재활용을 이용한 리폼 제품 만들기 등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동아리별 3회에 걸쳐 지원한다. 권태국 교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가 필요한 시점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체험으로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인천공단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논곡초교 119소년단원 등 70여명은 지난 13일 연수구 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할린복지회관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된 후 반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타의에 의해 국적이 몇 번 바뀌는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오직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오다 꿈에도 그린 고국으로 영주 귀국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119소년단원들은 생신을 맞으신 할머니 생신 축하 및 다과상 차려드리기, 노래 장기자랑, 안마해드리기, 같이 산책하기 등 할머니 할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논곡초등학교 119소년단 지도교사 한인실씨는 “앞으로도 119소년단원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은 물론이고 사회복지시설 방문과 지역봉사화동에도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키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