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들의 지방소득세를 납부받는다.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당해 사업년도 종료일부터 4월 이내(12월말 법인의 경우 4월30일까지)에 사업년도 종료일 현재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2011년 귀속 법인세액의 10%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며, 인천시 소재 사업장에 대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자치구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 및 납부방법은 시 지방세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신고납부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구청에 지방소득세 신고서를 FAX나 우편을 통해 접수 후 OCR고지서를 발급 받아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간 내에 미신고시 납부할 세액의 20%의 가산세가 추가되고, 기간 내 미납 시 납부할 세액의 0.03%씩 매일 가산세가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 내에 신고 및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세무과(☎032-880-4180 주민세팀)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10일 동암역 남부광장의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동국민체육센터 및 간석·모래내시장 등을 돌며 집중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윤 후보는 아침 7시 동암역 남부광장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동국민체육센터를 방문, 노조관계자와 면담하고 지지를 획득했으며 이어 관내 만수6동, 장수동, 삼환아파트, 만수1동 등 노인정 월례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한 표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오후 8시 향촌아파트 앞에서 유세를 종료하고 13일간의 선거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4월11일은 지난 4년간 고물가, 고유가, 전월세대란 등 서민의 삶과 동떨어진 4대강 사업 등을 벌인 MB정권을 국민들이 표로 심판하는 날”이라며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반드시 연말 정권교체의 위업을 달성해 99%중산층·서민들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히로뽕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프로복서와 조직폭력배 등 18명을 붙잡아 프로복서 A(30)씨 등 9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B씨 등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거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히로뽕 밀반입 총책인 A씨는 재미교포 2세로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히로뽕 400g과 엑스터시 300정을 LA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A씨의 지시를 받아 LA에서 공급받은 히로뽕을 콘돔에 넣어 항문 속에 숨기는 방법으로 국내에 밀반입해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시 연수구가 연수일자리센터 내에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멘토링 캠프를 개설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지역형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연수구청과 ㈔한국사회문화연구원이 손잡고 이달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멘토링 캠프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근거리 멘토링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3개월간 관내 12개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홍보부스’를 순회·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병행해 ㈔한국사회문화연구원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 자생단체,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설명회를 매주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친화적인 구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거 위주의 도시 특성으로 인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인천시 남구는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협의와 논의를 통해 2012년 현안 연구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과 ‘구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1년도 남구가 제안한 남구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 조사연구등에 대한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결과 발표와 2012년도 현안 연구과제를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남구는 연구과제로 ▲인천 역사 근원도시 Coop-City 협의체 구상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방안 ▲상수도사업본부 부지 콘텐츠센터 구축 방안 등 총 4가지의 현안문제를 제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확정된 연구과제는 지역인구 분포, 사회, 경제적 특성 등 남구만의 지역특성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연구·분석하게 되며, 6개월간의 심도 있는 연구과정을 거쳐 나온 연구결과는 남구의 소중한 구정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연구를 통해 제시되는 정책과 도출된 문제점들의 해결을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노력해 줄 것과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10일 오전 봄철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해 지역유관단체와 합동으로 학익동 문학산 등산로 일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을 보존하고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미리 방지하기 위함으로, 해병대 인천남구 전우회, 남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남부소방서는 자칫하면 인명 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민 등산객을 대상으로 준비된 홍보물 및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홍일표 새누리당 인천 남갑 후보는 9일 오전 주안역 유세를 마친 뒤, 선거 관계자들과 함께 주변을 청소했다. 이날 홍 후보는 주안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GTX 주안역 통과 공약’을 설명했다. 홍 후보는 “진보당 김성진 후보가 GTX는 안된다며 비방을 펴고 있지만, 이는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이미 국토해양부에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며 “GTX를 반드시 주안역에 통과시켜 주안의 경제적 가치를 확 올리고 주안역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을 마치고, 역 주변을 선거관계자들과 함께 청소하면서 다시 한 번 ‘깨끗한 선거, 정책 선거’를 강조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9일 ‘처음부터 끝까지 정책선거’라는 원칙을 고수,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계획을 밝히는 등 정책공약을 이어갔다. 윤 후보는 학익·학산사거리를 중심으로 대우전자 입구까지 보행자를 위한 편안한 도심 산책로를 확보하고, 학산사거리~신세계백화점 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판 정비 등 거리미관 개선, 인도 확장과 가로수 조성, 개성있는 휴식공간 조성, 각종 공연장 마련, 미술작품 등 예술품 설치 등으로 도심 속에서 향교의 정서와 문화가 숨 쉬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걷고 싶은 거리가 도호부청사 부근에서 ‘그린 브릿지’(생태형 보도육교)를 통해 문학산·승학산과 연결됨으로써 남구의 숨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남구는 9일 학익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청소년에게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제대로 알리고 약물로부터 자신의 소중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에는 술, 담배 뿐 만이 아니라 ‘공부 잘하는 약’, ‘살빼는 약’ 등 각종 약물도 청소년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이런 약물을 과량 혹은 장기 투약했을 경우 신경이 과민해지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그동안 실시해 온 금연교육과 같은 정형화된 교육방식을 탈피해 학생들에게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려 학생 스스로 약물로 인한 문제발생 요인을 제거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우리나라 문화재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구청 의회동 1층 역사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대상 전통문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5시까지 역사관 지킴이 유물해설사의 지도로 운영되는 전통문양 체험학습은 우리나라 문화재 속에 있는 전통문양(봉황문, 도깨비문, 연꽃구름문, 산수경치문, 단청문, 운용문)들을 학습하고 전통 방식으로 탁본해 봄으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 체험 학습의 장이다. 이번 체험학습을 원하는 학생은 개별적으로 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단체 방문을 원하는 학교 또는 학생들의 경우, 사전에 전화로 협의해 방문하면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역사관(☎032-810-76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