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1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조윤길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과 애국심 함양, 상반기 주요사업 중간점검 및 추진 철저, 지방재정 조기집행 마무리 철저, 관광편의시설 정비 및 관광홍보 적극 전개, 장마철 대비 풍수해 예방 및 방역대책 강구 등을 지시했다. 특히 상반기에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추진상 문제점이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해 사업시행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특수지역 지역개발 사업 추진 유공 공무원 표창장 수여 및 군정현황에 대한 설명을 조윤길 군수가 직접 실시, 군의 지역여건 및 일반현황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며, 영흥면에 거주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군민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한 영상을 전 직원에게 상영함으로써 군민들의 애환을 직접 접할 수 있었다.
인천시 남구는 주안역 광장에서 지난 2일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를 발굴하고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제12회 미추홀 청소년노래,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했다. 43개팀 208명의 참가자 중 엄선된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 주안역 특설무대에서 열기 가득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남구의 자랑인 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초청가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인천시 남구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는다. 3일 구에 따르면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이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공동체성 회복 및 생활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영세민 거주지역등에 공동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총 45개 지역이 신청, 인천시 남구 숭의동 ‘마을 창작공방 조성사업’ 등 최종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남구는 숭의동 124-57외 5필지에 ‘마을 창작공방’을 건립해 1층에는 일반인 및 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방을, 2층에는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을, 옥상에는 미니정원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창조적 문화공간과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 창작공방을 주민협의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 환원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숭의동 삼거리에 밀집돼 있는 목공예점 및 목공소를 숭의목공예거
송도국제도시와 논현지구의 초고층 건축물 건립이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30일 차량 6대, 인원 39명을 동원해 송도센트로드 및 동북아무역센터에 대한 초고층건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상 35층의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단전ㆍ단수 등으로 소방시설이 작동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 연결송수관설비의 송수구를 점령해 여러 대의 소방펌프차를 연결한 직렬식 소방용수 공급 방법으로 최고층 방수구를 통해 단시간 내에 방수작업을 신속히 대응하는데 초점을 뒀다.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은 31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방재정의 정상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지방재정특위 구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윤 의원은 회의에서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진 인천시는 뼈와 살을 깎는 심정으로 재정 정상화대책을 발표했지만 중앙과 지방과의 불평등한 세수구조 개혁, 정부의 아시안게임 지원이 책임감있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수준의 인천아시안게임 지원이 이뤄진다면 인천의 재정위기와 시민들의 우려도 없었을 것”이라며 “전임자의 책임론만 얘기하기에는 상황이 위중한만큼 여야의 단결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당장이라도 여야가 지방재정특위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했다. 한편, 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 대표는 이날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대표취임 축하 리셉션에서 지방재정특위 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특위 구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연수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6월부터 관내 공원 13개소의 금연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버스정류장을 연말까지 차례대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서는 오는 7월부터 흡연 행위가 금지되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금연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금연 보도블럭 설치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금연 계도 및 단속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비흡연자의 건강권리 보호와 흡연자 금연 유도로 깨끗하고 건강한 연수구의 이미지에 맞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터 조성에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금연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9일 남구의제21실천협의회·남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고 가꾸고 먹는 즐거움 도시농부학교를 개강했다. 도시농부학교는 주5일제 근무 확대실시로 주말 농장 및 자투리땅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가 활성화되는 추세에 맞춰 주민들이 좀 더 쉽게 도시농업에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반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이동식 포트를 이용한 실습과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지렁이 사육 등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종강시에는 수강생들이 기른 작물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승학체육공원에서 구청장과 1560 건강걷기 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함께 걷기 운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건강증진 도약을 위해 이달부터 5개 권역수봉공원, 남구청운동장,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인하대학교운동장, 승학체육공원에서 1560 건강 걷기 동아리 회원들을 구성,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걷기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1560’이란 일주일에 5일 60분이상 걷기운동을 하자는 취지다.
인천 연수구가 지난 29일 항만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영진공사,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9일 인천물류업체를 대표하는 ㈜영진공사와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 등 관내 실업계 고등학교와 더불어 항만·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행정, 교육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항만.물류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인천 신항시대 도래에 따른 고용창출과 지역 항만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김승회 ㈜영진공사 대표이사, 김승환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장, 김영세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해 서로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와 지식 교류 .관내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양성 교육여건 조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및 우선 채용에 따른 제반 노력 및 전문화,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위탁교육 및 연수, 현장실습 .인천신항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 등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인천시 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다문화가족 18가정(40명)을 대상으로 연수구 다문화가족 법문화교육 캠프를 진행했다. 경북 김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결혼이민 초기 입국자와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까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다문화가족들이 참가했다. 캠프 일정은 다문화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결혼이민자에게 꼭 필요한 국적 취득을 위한 법률, 결혼과 상속, 취업을 비롯한 경제활동 시 주의해야 할 점, 대인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 등 ‘법률’이기 때문에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을 사례와 영상을 통해 교육함으로써 언어가 다른 다문화가족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법문화 체험관은 세계 여러 나라의 풍습이나 법률의 차이를 체험하는 한편, 모의법정 체험관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법관 의상을 입고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등 역할을 나누어 상황극을 진행해 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강의와 명승지 배경 가족사진 찍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애창곡 부르기 등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