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의 공약인 ‘손바닥 카페 만들기’가 미국 LA의 교민사회에도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돼 있거나 효용성을 잃은 건물과 부지들을 정비하고 수리하는 방식으로 작은 문화공간들을 조성, 청년·대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 놀이공간으로 활용하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4일 LA한인방송 라디오서울과 전화 인터뷰를 갖고, ‘손바닥 카페 만들기’를 공약한 취지에 대해 “청년과 대학생의 창작열정을 담아낼 공간들, 주민공동체를 키우고 공동체 연대의식을 북돋울 공간들, 이런 공간을 도시의 빈 건물이나 부지를 활용해 만들어가자는 ‘작은 문화공간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바닥’이라는 이름의 의미에 대해서는 “작지만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우리들만의 우리를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불법조업을 단속에 나선 해경대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중국어선 루원위호 선장 청모(43)씨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리모(47)씨 등 루원위호 선원 8명과 나포작전을 방해한 리하오위호 선장 류모(31)씨 등은 징역 2∼3년과 벌금 2천만원이 각각 구형됐다. 인천지검 공안부는 3일 인천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이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청씨의 살인이 치밀했고 계획적인데다 피해자 측과 어떤 보상도 거치지 않은 점, 유족이 엄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볼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이 저지른 범죄는 한 나라의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며 사안이 중하고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단속 도중 흉기에 찔려 숨진 해경 이청호(42) 경사의 가족들도 “가해자들을 용서하려고 해도 용서할 수가 없다”며 “가해자가 잘못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씨는 작년 12월 12일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던중 이 경사 등 해경대원 10명에
인천시 연수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요령과 관련해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이행 여부 파악을 위한 실태 조사를 겸해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유기동물의 접근을 완화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봉투의 도입·사용 여부 및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의 주민 구매 여부 등에 대한 주민 여론 수렴이 주된 목적이다. 설문 조사 대상은 관내 일반(단독)세대 및 상가 지역으로 구는 각 동별 표본오차 ±5% 이하로 표본 수를 추출, 전체 3천650명에 대해 이달 24일까지 설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요령 미이행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유기동물의 접근을 완화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도입 여부는 ‘찬성’으로 주민 여론이 수렴될 경우, 1개 동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도입한 후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의 구매 가능 여부는 주민 여론 조사 후 연수구 물가대책위원회에 심의 상정해 판매가격을 책정한 후, 관내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용기 판매소를 지정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 100세’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행복 100세’ 프로젝트는 노인문화센터 증설, 노인전문요양병원 설립, 65세 이상 치과치료 100% 건강보험 적용, 마을기업, 손바닥 카페 등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 후보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은 경제적 곤란, 보건의료, 무위·무료·고독 문제로 집약할 수 있다”면서 “다른 지역보다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3일 당선 후 지역출신 여야 의원들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천아시안경기대회특별법을 제정,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최근 아시안경기대회, 도시철도 2호선공사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추가 지방채 발행 등으로 인천시가 심각한 재정난에 처해 있다. 부채비율의 급상승으로 머지않아 디폴트선언을 해야 할 상황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초 지방채 발행액인 6천481억원만으로도 시 부채비율이 39%에 달하는데 추가 발행이 이뤄지면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인천시의 대외신인도에 큰 타격이 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국가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공동 주택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입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주민들의 자발적 조직으로, 단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나 이익 단체, 그리고 동일 사업으로 국가, 지자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커뮤니티 공간(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2개 분야로, ‘커뮤니티 공간(시설) 확충’의 경우 공동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 또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확충하고자 하는 단지가 해당이 되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지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15일 동안 공모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
인천시 남구는 3일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와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남구는 2011년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원된 사업비로 한국폴리텍대학 등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에 앞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모색 등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는 특화사업으로 CNC기계가공 직종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생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야간반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는 2012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5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훈련교육을 통해 사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구직, 구인난 해소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이 인천 동암역 남광장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야권단일후보들에 대한 지지호소에 나섰다. 2일 한 대표는 인천의 6개 지역구를 돌며 1시간 간격으로 야권단일후보 지지 호소에 나서 윤관석 남동을 후보의 지지를 위해 동암역 남광장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이날 한 대표의 인천방문에 통합진보당 유시민 후보, 윤 후보를 비롯해 문병호 시당위원장, 홍영표·박남춘·안귀옥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성진 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 대표는 최근 파문이 일고있는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MB정권의 불법사찰은 세계 어디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행위”라며 “자신들의 죄를 전 정권에 물타기하려는 야비하고 치졸한 행동을 중단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도 “이번 선거는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과 미래로 나아가려는 세력과의 싸움“이라며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해 야권단일후보인 윤관석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홍일표 인천 남갑 후보는 2일 인천시민을 위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와 ‘유류세 인하’ 추진의지를 밝혔다. 홍 후보는 “1969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통행료 징수기간이 12년이 지났고, 징수액도 건설비 총액의 2배가 넘었다”며 “인천시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통행료를 폐지하고, 일반도로로 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치솟는 기름값에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교통에너지환경세법을 개정해 유가변동에 따라 세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도록 만들어 유류세를 인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가 문학산·승학산 일대에 ‘역사생태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문학산에 도시 숲과 숲길 조성 ▲문학산과 승학산을 연결하는 생태숲길(Green Bridge) 건설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조속 이전 및 가족공원 조성 ▲문학산성과 비류정 복원 및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문학산과 승학산을 연결하는 생태숲길인 그린브릿지(Green Bridge)의 경우 일반 육교의 개념이 아닌, 흙과 나무가 심어지는 숲길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