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가 청년·대학생들의 창작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손바닥 카페’를 만들겠다는 이색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지역내 빈 상태로 방치되거나 효용성을 잃은 건물·부지들을 정비·수리하는 방법으로 작은 문화공간들을 조성, 청년·대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놀이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손바닥 카페’는 공간별로 강좌, 체험, 영화, 음악회, 세미나, 북 카페 등의 다양한 형태로 조성되고 독서, 커피와 휴식뿐만 아니라 잡담과 수다도 가능한 소통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 후보는 “이 카페는 청년·대학생들의 창작열정을 담아내고, 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지역공동체와 도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전 시골마을의 정자처럼 주민들이 수시로 모이고 흩어지면서 마을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28일 “99%국민이 행복한 남동구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선언한 후 “신길웅 통진당 예비후보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긴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민주진보세력이 힘을 모아 엄청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민주진보세력이 똘똘 뭉쳐 위기에 처한 민생을 구하고 국민들의 명령에 따라 강력한 야권연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구성, 책을 매개로 하는 자원 활동 등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독서 모임을 원하지만 아이디어만 있고 동아리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최초 아이디어 제안자의 독서모임 제안 사항을 도서관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통해 적극 홍보, 동아리구성을 지원하며 6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에 독서토론실을 대여하여 독서동아리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활동실적인 우수한 독서동아리에 대해서는 연수구 교육지원과와 연계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차원에서 사업비를 지원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독서동아리 구성의 대상은 독서활동 모임, 사서·아동문학가 등의 연구모임, 도서관 및 문헌정보학 관련자의 연구모임, 어린이·청소년의 독서를 위한 부모활동 모임이며 현재 영어동화연구모임인 ‘Good mother's reading club’ 등 4개 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다. 한편 도서관은 독서지도사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연구모임’동아리를 제안, 향후 도서관의
윤상현 새누리당 인천 남을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윤 후보는 28일 (신)남부역~숭의로터리~숭의아레나파크 일대를 역세권 부도심으로 대대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공사진행 중인 수원~인천 복선전철화 사업 및 (신)남부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 2014년 12월에 개통하고, 남부역 일대를 동시에 개발해 남부역 교차로에서 숭의로터리, 숭의아레나파크로 연결되는 대규모의 광역 부도심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재개발 등 원도심 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구축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는 커다란 배후상업지역을 형성, 생활의 편리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자립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탈수급을 돕는 ‘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수급자에게 근로에 대한 보상금을 지원하고 3년간 본인이 매월 저축하는 금액(월 5만원과 월 10만원 중 택일)에 상응하는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해 탈수급과 자립자금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의 60%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국민기초수급자로서, 자활장려금 수령자와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행복키움통장 등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월 소득 114만원인 4인 가구의 지원금액은 근로소득장려금 월 25만원과 본인저축 10만원에 매칭금 1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월평균 총 45만원, 3년간 총 1천620만원과 이자를 적립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및 적립·사용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고, 구는 신청자 중에서 연수구에 배정된 인원인 11명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희망키움통장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안귀옥 민주통합당 인천 남을 후보는 27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 나근형 교육감을 만나 교육환경 개선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안 후보는 “남구에는 여자고등학교가 부족해 타 지역 학교로 다니는 상황이므로 여고 설립이 시급하다”며 용현·숭의·학익 재개발지구에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곳곳의 민원을 들어보고 직접 발로 뛰어다녀 보니 남구의 교육시설들은 다른 구에 비해 노후화되고 교육환경도 열악한 만큼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나 교육감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시한 뒤, “용현·숭의·학익지구 여자고등학교 설립은 수요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검토하고, 학교시설 개선문제는 시설의 노후연한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을 후보는 27일 “지역주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서창~장수고속도로를 조기 완공하고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매일 출퇴근 시간대 무네미길이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며 “2014아시안게임에 맞춰 2014년까지 조기완공을 추진하고,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는 정부와 도로공사를 설득해 무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천대공원의 경관훼손과 환경파괴, 장수동 주민들의 소음 피해 등도 고려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턴키공사와 관련, 설계분과 심의위원 50명 중 23명이 입찰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고 무더기 적발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입찰업체로부터 ‘설계평가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 한국환경공단 간부 A씨 등 한국환경공단 설계분과 심의위원 14명과 건설업체 임원 1명을 혐의(뇌물수수와 배임수재)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심의위원들에게 뇌물을 준 건설업체 직원 17명 등 30명을 뇌물제공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또는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한 턴키공사와 관련해 입찰 참여업체로부터 설계평가 이전에 ‘높은 점수를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금품수수 사실이 적발된 23명의 환경공단 설계분과 심의위원은 특허청 서기관, 국립대 교수, 환경공단 간부, 서울시 공무원들로 입찰업체로부터 1인당 1천만∼7천만원을 받은 뒤 설계평가시 해당업체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밝혀졌다. 입찰업체들로부터 1인당 2∼4차례씩 금품을 제공받은 이들 심의위원은 턴키공사 1회 설계평가에 대한 대가로 최소 1천만원 이상을 받으면서 설계도서의 우수성과는 상관없이 금품 제공 업체에 1등 점수를 부여한 것
올해 7월 개관을 목표로 연수구 청학동 100-15번지 외에 건립 중인 구립 도서관의 명칭이 ‘연수청학도서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구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명칭을 공모, 접수된 총 114건의 의견 중 실무위원회 및 도서관 명칭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춘1동 유은정 외 6인’이 응모한 ‘연수청학도서관’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 책누리도서관, 청나루도서관, 청학숲도서관 등 다양하고 참신한 명칭들이 응모된 가운데, ‘연수청학도서관’은 연수구의 대표 이미지를 나타내는 ‘연수’와 청학동의 지역명인 ‘청학’을 사용해 간결하고 누구나 기억하기 쉽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현재 건립되고 있는 연수청학도서관은 함박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부지 1천298.20㎡, 건축연면적 2천597.63㎡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소공연장, 학습열람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수청학도서관이 연수구 최초 주민의 참여로 이름 지어진 만큼 책 읽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구청내 스포츠센터 지하 교육실에서 남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제2기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화목 도모, 가족봉사활동 문화 정착 등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공동체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불어 가족봉사단 ‘슈퍼패밀리’는 도림소재 한마음농장에서 공동, 개인 텃밭 주말농장 운영하며, 공동 텃밭은 가족봉사단 총16가족(인원 56명)으로 팀별 월1회 감자를 재배한다. 오는 6월말 경 수확 될 감자는 지역 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 대상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최연봉 소장은 “급속한 현대화로 인한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자발적으로 모인 ‘슈퍼패밀리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 및 이웃 간 상호교류를 통해 건강하고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