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오는 8일부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사랑교실, 임산부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교실은 이달부터 매 홀수달 목요일 오후 2~4시까지 5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임신과 분만의 이해, 태교, 체조, 신생아 관리, 산후조리, 우울증 예방, 임산부 구강 및 영양관리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운영하는 모유사랑교실은 모유수유를 준비하고 있는 임신부 또는 현재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1:1 맞춤식 과정으로 이뤄진다. 참여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남구보건소(☎032-880-5456, 5457)로 문의하면 된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휴원 예고와 같은 집단반발은 정부가 보육료 현실화대책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어 발생한 것으로 19대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영유아 보육법을 반드시 개정토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정선화 시 어린이집연합회 수석부위원장, 이차명 원장, 보육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절대비중이 높은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기본보육료 동결 등 지원규모에 대한 근본대책이 없어 민간어린이집들이 경고차원에서 집단휴원과 같은 아이들과 맞벌이 부모들의 혼란과 심적 고통이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은 지난달 29일 3·1절을 앞두고 지역내 독립유공자 가정과 광복회·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를 방문, “일부 청소년들이 요즘 3·1절을 단순히 공휴일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 나라사랑정신 이어받기운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홍 의원이 만난 변문수(남 82세)옹은 독립운동가의 손자이면서, 참전유공자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고령과 지병으로 육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고령의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해 인천 보훈병원, 보훈회관 설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광복회와 무공수훈자회 인천지회를 찾아 ▲해방시점의 생존여부에 따른 독립유공자의 손자녀 연금혜택 차이 발생 ▲회원 복지 ▲인천보훈회관 건립 등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은 지난달 29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남구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남구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영길 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윤 의원은 인천시 관계자에게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과 수봉산 일대 노후주택에 대한 해빙기 재난대책, 그리고 구도심 재생사업에 대한 대책 등 남구에 적체된 사업과 관련해 시급한 대책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인천시의 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고 주민의 안전과 지역발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의지를 갖고 끝까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인천 정치권과 한데 힘을 모아 인천보훈병원 설립, 위탁병원 확대, 약제비 감면을 실현시켜 고령으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보훈회원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6.25참전 유공자회 호국안보결의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 “보훈이 곧 안보이며 국난 극복과정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국가의 기틀 마련에 초석이 되었던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느 또 “최근 일부에서 정치논리로 한·미FTA, 핵안보정상회의를 반대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영토확장’, ‘한·미외교·동맹강화’, ‘핵안보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함부로 폐지·반대할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한 뒤 “안보와 동맹을 더 돈독히 해야 될 이 때에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올해 서울대·포스텍 등 주요대학의 인천지역 고교생들의 합격률이 지난해 대비 무려 34.5%나 증가한 것에 대해 “과거에 비해 괄목상대한 변화로서 이제 인천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비로소 재평가받게 됐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29일 내년 청운대로 개교할 인천대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교관계자 및 학생들을 만나 “과거 인천의 교육은 학력신장을 위한 수월성 교육만을 밀어붙였지만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꼴찌를 면치 못해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을 위해 인천을 등지기까지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노력한 결과 인천지역 우수학생들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대로 가면 머지않아 인천지역 학군위상도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기신 민주통합당 김기신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대학생들이 높은 등록금과 생활비로 인해 고통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대중교통요금을 20% (중ㆍ고등학생 수준) 할인해 그들의 생활고를 덜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에비후보는 “대학생의 지하철요금 20%할인제도는 2004년에 폐지됐는데 아무 수입이 없는 대학생을 성인이라고 해서 직장인들과 똑같은 대중교통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대학생들의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비 할인 등 관련법을 정비하고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대학생들이 비정상적인 등록금과 생활비로 고통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이마트 연수점과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남구혁 이마트 연수점장은 이날 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연수구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 협약을 맺고, 상호간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된 것으로, 이마트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나눔 봉사단과 올해부터 새로이 구성된 이마트 주부봉사단이 매월 선정된 테마(아동, 독거 노인, 장애인, 친환경)에 따라, 연수구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구는 대상자 선정에 협조하게 된다. 고 구청장은 “이마트와의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주부봉사단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기신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인천대 이전으로 극심한 공동화를 빚고 있는 도화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JST(제물포스마트타운)를 단순한 벤처창업 교육과 시설 지원, 행정적 지원이 아닌 벤처집적단지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벨리는 민간주도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벤처집적타운으로 성장했고 현재는 집적단지 배후의 낙후지역을 주거타운과 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첨단·생태 도시로 조성하고 있다”며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신생활 중심 도시인 주안스마트홈(JSH)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남북으로 단절된 경인전철을 지하화를 통해 확보된 철도부지 8만5천683㎡(약 3만여평)을 친환경 생태공원과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 개선시설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28일 이학영 YMCA 전 사무총장 등 19명의 예비후보들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정치 혁명의 종착지는 정의롭고 자유로운 평화복지국가, 시민국가의 건설이며 10대 가치와 정책을 통해 2013년 체제를 개막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공동체적 사회연대, 평화복지국가 건설▲시민정치시대 개막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과 청소년선거권 확대 ▲진보정당 및 비정당 세력과의 연대협력 ▲재벌중심 경제구조 탈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및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 ▲탈토건·탈핵의 생태사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지역분권형 시민자치시스템 구축 ▲한미FTA 전면 재협상 등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