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귀옥 민주통합당 인천 남을 후보는 13일 인하대를 방문해 춘천봉사 희생학생 추모비에 헌화했다. 추모비는 지난해 7월 춘천으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산사태로 숨진 학생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24일 열린 졸업식 당일에 제막됐다. 인하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안 후보는 동문선배로서 10명의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면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기원했다. 그는 “대한민국 모든 초·중·고·대학생들의 학내외 활동 중 재해·사망·상해 등의 사고에 대비해 보험 또는 공제 의무가입 제도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하대 노동조합을 방문, 양승민 위원장을 만나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대학등록금 반값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호 무소속 인천 남갑 후보는 13일 옛 인천대 부지를 교육특화지역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주민을 생각하지 않는 대책없는 탁상행정의 끝을 보여준 예”라며 “인천대 이전이 된지도 한참이 지났는데 아까운 부지를 이렇게 활용하지 못한 점을 철저하게 감독하지 못한 기존 정치인들은 반성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옛 인천대 부지를 청운대 유치에 맞춰 교육특화지역으로 개발해 교육시설과 교육시스템을 개선하여 교육의 질을 높여 좋은 인재들을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이 후보에게 “인천대 이전으로 현재 제물포지역 일대 상업이 위축되고 재개발로 주민들이 떠나 유령도시처럼 됐다”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이달부터 도서관 내 비치돼 있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을 USB와 같은 메모리카드에 MP3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디오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메모리카드는 USB, XD, SD/MMC, Micro SD/Micro SDHC, CF, MS/MS Duo 등이며, 메모리카드에 다운받은 오디오북 파일은 PC, MP3플레이어, 휴대폰, PMP, 전자사전, 네비게이션 등의 휴대기기를 이용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어린왕자, 탈무드, 인어공주 등 어린이 세계명작 시리즈와 중국·일본·베트남·러시아 동화를 포함한 다문화 구연동화, 영어로 제작된 자기계발서 요약본 등 총 113종의 자료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돼 온 오디오북은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학부모는 물론 문자 해독이 어려운 미취학 어린이까지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위생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구 관내 공중이용시설 135개소에 대해 지도점검 및 현장 실내공기 측정을 오는 4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현장 공기측정 대상시설은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 업무시설, 학원, 복합건축물 등으로 측정항목으로는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히드(HCHO) 4개 항목이며, 현장 측정결과 기준치 초과 시설에 대하여는 우선 현지 행정지도한 후 초과 시설별로 계도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실내공기 측정은 공중이용시설주가 정기적으로 실내공기 자가 측정을 하고 환기시설을 정비하는 등 실내공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12일 주안 통일시장을 방문해 인근 상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홍 의원은 “통일시장 인근이 상권 침체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를 위해 “통일시장 인근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유치하여 강좌, 공연, 전시, 체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성장기 장애 아동의 특수 휠체어 구입과 리폼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 서비스를 시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장애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애 아동 및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19세 미만의 뇌병변 1~3급과 지체 1~2급 중증 장애 아동이 해당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다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달리, 대상자 선정 기준인 소득과 상관없이 해당 장애를 가진 아동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단 장애 아동 가정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에서 일부 차이가 있다.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 서비스 이용 가격은 월 10만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지는데, 소득 수준이 전국가구 월평균 50% 이하일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9만원에 본인부담금 1만원, 50~120%이하인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8만원에 본인부담금 2만원이며, 120%를 초과할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6만원과 본인 부담금 4만원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 보노보센터를 연수일자리센터 내에 개소하고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에 나선다. 12일 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 보노보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에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보노보센터에 입주 지원할 창업 아이템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 공모에 당선된 10개 팀이 우선적으로 입주혜택을 받게 됐다. 입주혜택을 받게 된 창업 아이템은 ‘보물상 고물이 보물이 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최우수팀)’, ‘100원의 행복 실버세대의 자판기관리사업(우수팀)’ 등 지역 취약계층의 문제를 지역 틀 안에서 기업의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담은 작품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들 창업지원팀에게는 사무실 집기, 유·무선인터넷 기반 등 일체의 편의 시설이 5개월간 제공되며,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지원단의 멘토링을 통해서 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사회적 기업으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보노보센터는 구의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보노보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9일 송영길 인천시장의 연수구 방문을 맞아 구정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을 보고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 시간을 가졌다. 송 시장의 이번 방문은 구정의 주요 현안을 파악, 시와 구간의 지원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바람직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송 시장은 민생현장 방문 및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구의 숙원 사항과 주민 애로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시정에 반영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고남석 구청장은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연수역 주변 지형복원사업, 105호 고가교 방음시설 설치 추진, 송도국제도시 버스 노선 조정, 수리봉 그린공원 부설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시장과의 한마음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선학동 아시안게임 주변 체육공원 조성과 연수동 체육공원 주차장 확보 방안, LPG충전소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 연수동 함박마을 버스노선 신설, 송도 워터프론트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건의했다.
무소속 이형오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8일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현실적인 출산·보육지원금 지급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출산문제는 인구감소, 경기침체, 일자리감소 등 여러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GDP 상위 나라의 인구수의 관계를 설명하며 국가의 경쟁력이 강해지려면 결국 많은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 국민인식조사의 결과에 현재 저출산문제의 원인은 교육비와 양육비”라며, “원칙적으로 포퓰리즘 복지 정책은 반대하지만 저출산문제의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인천시는 출산 장려금으로 2012년 기준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을 지급하고, 2013년 기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지급하지만 앞으로 출산장려금을 첫째부터 동일하게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8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도화 2·3동 주민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주요 간선도로변 및 동네 뒷골목에서 겨우내 묵은 각종 쓰레기·오물 등을 제거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거리 청소를 마친 홍 의원은 “우리 지역은 오래된 구도심으로 주차 곤란 등 불편함도 있지만 동네 인심이 후하고 협동심이 강해 아름다운 공동체로 유지되고 있다”며 “작은 것이 아름답다. 환경과 건강을 지키며 자발적으로 우리 동네를 깨끗이 하는 일에 나서는 주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