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는 지난해 6월 연수구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서비스로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원스톱 건강관리시스템을 갖춘 건강관리버스가 원하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 기초 검사와 체력 측정은 물론, 만성 질환 관리 및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생활 실천이 가능하도록 돕는 움직이는 보건소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 버스는 관내 아파트 및 상가, 공공기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18회의 운행으로 2천6백여 명의 주민들에게 건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4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의 기초검사,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등의 체력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주민에게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을 상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인천시에 가정법원을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 오는 2016년 개월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8일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인천에 가정법원을 설치해 가사사건과 소년사건을 관장토록 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에는 가정법원이 없어 가정해체, 비행 청소년, 다문화가정 문제 등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에 어려움이 있고 사건처리의 효율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받았다. 대법원은 이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예산·인력·조직 등 확보에 나서 2016년에 개원할 계획이다. 가정법원이 설치될 지역은 인천시 남구 석바위에 있는 구법원청사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일표 의원은 “현재 국회 계류중인 17개의 각급 법원 설치 관련 법안 가운데 인천가정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된 것은 대법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 부천, 김포시 등 3개 시를 관할하는 인천가정법원 설치를 통해 사법복지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혼율 전국 1위인 인천의 가정복지를 향상시키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남구는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2011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결과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민간 및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1년도 각 부서별 일자리창출 실적을 주민에게 밝히는 자리로 일자리창출 실적 총괄보고, 부서별 일자리창출 실적 및 우수사례 보고, 일자리창출 추진대책 토론 및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추진 등 민간 및 공공분야 72개 사업에서 5천98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011년 일자리 창출 목표인 5천732개(추진율 104%) 창출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시, 구의 고용 동향 등을 살펴보고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해 업무 추진시 반영하기로 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일자리창출과 공공부문의 효율화는 상충되나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우선돼야 한다”며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목표로 제시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인천남부경찰서 학동지구대는 지난 25일 위절제 수술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투병 중에 있는 장원훈 경위를 방문해 전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고 동료애가 담긴 쾌유를 빌었다. 위암 투병 중인 학동지구대 장 경위는 지난 2011년 8월10일경 야간근무 중 심한 출혈증세로 응급실로 후송돼 8월25일 일산암센터에서 위암판정을 받고 이후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 후 현재 자택에서 투병 중에 있다. 이에 학동지구대장 이진열 경감은 “학동지구대 전 직원들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을 모아서 마련한 것이라 쾌유하는 데 꼭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달하며, “내년에는 반드시 쾌유해서 꼭 다시 같이 근무하기를 희망한다”고 힘을 실었다.
인천시 남구와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에서 2011년 한 해동안 발굴·육성한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15곳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구는 고용노동부 인증 기업을 포함해 사회적기업이 22곳으로 증가, 이곳에서 생산활동을 하는 인원이 48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을 ‘사회적기업 진흥의 해’로 추진해온 구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2011 남구 사회적기업 운영 성과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실적을 분석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구는 예비사회적기업 상시 공모에 나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9곳과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 6곳 등 모두 15개소를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들어 조직개편에 나서 ‘일자리창출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사회적기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내걸고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한 것을 비롯, 전면적인 홍보 지원을 위해 관련 포털사이트를 구축했다. 또한 경영 회계 세무 IT분야에서 53명인의 전문가을 영입, 재능기부 프로보노를 구성했는가 하면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내 9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자생력 강
김기완 인천시 연수구 신임 부구청장(56·사진)은 동인천고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김 부구청장은 지난 1974년 공직에 입문해 시 경제통상 과장, 계양구 부구청장, 인천대사무처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김 부구청장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추진력이 뛰어나고 통솔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7일 주민참여형 창조적 학습도시만들기 제2기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숭의1·3동에 이어 주안5동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사이버(Cyber) 염전골 만들기’라는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간과 시간에 제약 없이 온라인상에서 토론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의 젊은층 참여를 유도, 세대간 소통을 통해 지역변화와 발전을 꾀한다는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것이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조별발표회에서는 체험학습과 결합한 사계절마을축제, 기부릴레이, 환경개선캠페인,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학습 등 주민의 의지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가 소개되어 주안5동의 순조로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예고했다. 특히, 20~30대의 젊은층으로 구성된 조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안5동 ‘사이버(Cyber) 염전골 만들기’는 내년 초 교부금을 지원받아 지역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토론공간으로 확대 운영해 마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다음카페에 ‘염전골사모(http://cafe.daum.net/o1004m)’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안5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주민참여형 창조적
주안노인문화센터는 2011년도를 정리하면서 21일 주안노인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센터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및 송년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주안노인문화센터는 2010년 4월 개관해 사회교육, 상담, 교양, 취미,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일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이용하여 노후의 여가문화 생활을 즐기면서 이제는 남구의 주요 노인여가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주안노인문화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한 회원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송년잔치와 함께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실버난타, 한국무용 등 올 한 해 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노인들이 성취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했다. 또한, 2012년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계획 보고 및 홍보 시간을 갖고 내년 프로그램에 대한 노인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인천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노·사 한마음 결의문을 채택하고 연수구 동춘동 소재 청량산을 등반했다. 남동우 이사장과 박태성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하에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결의문을 통해 대외에 공표 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노·사 임직원 및 남구시설관리공단 산우회 회원들과 함께 등산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노·사한마음 결의문 채택은 지난 9월16일부터 시행한 노·사 협력을 통한 상생의 신 노사문화 형성 프로그램의 결과로 3개월간의 노사 공동 학습팀 운영 시 결정된 사항으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사내 소식지 발행에 이어 2번째 성과물이다. 이번 결의문 채택으로 노·사 관계는 더욱 상호 입장을 이해하는 성숙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하고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5단계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연수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5단계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교육, 경영 진단,경영개선 컨설팅, 소상공인 지원자금 지원, 사후 관리지도 등 5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작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청 산하 인천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가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본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소매업종, 서비스업종, 음식업종에 해당되는 3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초과 신청 시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달 29일까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