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함께 배움 아파트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함께 배움아파트 평생교육’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수구의 특성을 반영, 아파트 주민들이 보다 쉽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구는 우선 청학동 시대아파트, 옥련동 현대 5차 아파트 및 연수동 주공1차 아파트에서, 환경교육, 자녀교육, 건강교육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청학동 시대아파트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귀를 통한 건강요법 이어테라피’ 강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 옥련동 현대 5차 아파트 도서실에서 진행되는 ‘자녀 학습잠재력 키우기 이스라엘 인지도구 강화프로그램’ 강좌는,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월,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연수동 주공1차 아파트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희망 에코라이프’ 강좌로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연수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26일 실시하는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재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기간 중 운영하는 투표참여 방문홍보단의 발대식을 13일 10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투표참여 방문홍보단은 선거실시 구역안의 동당 2명씩 총 10명이 선거기간 중(13 ~26일) 공개된 장소와 주택·아파트 등을 방문하여 유권자들과 집적 접촉하면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참여 방문홍보단이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재선거 투표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하여 이번 선거가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남부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부서 실내 사격장에서 유사시 현장 대처 및 임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하반기 정례사격을 실시한다. 이번 사격훈련에는 38구경 권총 취급 요령을 설명하고 상황별 대처 능력향상을 위해 영점사격 5발, 완사와 속사 능력을 검정하는 기록사격 30발 등 개인별로 모두 35발의 실탄 사격을 실시한다. 남부서 소선영 경무과장은 사격 참가자 전원에게 사격장에서의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총기를 사용할 때는 제일 먼저 총기사용한계 요건인 정당성, 자신 또는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남구 제1선거구 시의원 후보자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에서 최용덕(한나라당), 민경철(민주당), 박용필(국민참여당), 강호민(무소속) 후보가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 실시하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재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해 12일 11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후보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로 등록한 기호1번 최용덕(한나라당), 기호2번 민경철(민주당), 기호8번 박용필(국민참여당), 기호9번 강호민(무소속)후보자 전원이 참석하여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에 서명했으며, 공명선거 실천에 신의와 성실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후보자 전원이 공명선거 실천에 대한 생각과 다짐을 발표하는 것으로 결의대회를 마쳤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2일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목적으로 네트워크 및 IT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시스코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은 인천시 내 구도심과 신도시간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상징성이 매우 큰 사업이다. 이에 남구는 네트워킹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온 시스코를 스마트시티 디자인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시스코와 협력해 새로운 도심 인프라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이상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신도시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구도심에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인천시가 균형 있게 성장 발전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가 시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명품도시로의 성공적인 개발에 기여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큰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며 “시스코와의 협력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스코의 아닐
인천시 남구 숭의축구전용구장 내 홈플러스 입점 논란과 관련해 남구가 대형마트를 상대로 제시한 ‘주 1회 휴무’ 조건을 철회하고 2013년 3월 이후로 개점을 연기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인근 재래시장 상인들은 “사실상 입점을 허용한 것”이라며 12일 구청장실을 항의 방문하고 점거 농성을 벌이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내년 2월로 예정됐던 대형마트 개점 시기를 1년 이상 늦추고 그 전까지 인근 재래시장들에 재정을 투입해 경영개선사업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상인들에게 제시했다”고 밝혔다. 숭의동 옛 숭의운동장 철거 부지에 건립 중인 숭의축구전용구장 내 입점을 추진 중인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대한 점포 개설 등록에 대한 허가권을 갖고 있는 남구는 지난달 26일 ‘주 1회 휴무’를 조건으로 사실상 대형마트 입점을 불허하는 듯했으나 2주일여 만에 ‘입점 허용’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 이에 용현시장 상인들은 즉각 반발하며 이날 오전 8시30분 구청장과 1시간 동안 면담을 가진 뒤 2시간 넘게 구청장실을 점거했다. 용현시장은 대형마트 입점 예정지 반경 1.5km 이내 5개 재래시장 가운데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타
인천남부경찰서 주안지구대는 10일 오후 주민들의 체감치안 안전도 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협력단체들과 함께 ‘지역민과 함께하는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시민경찰주안팀원 및 지구대 순찰팀원 등 10여명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가시적이고 역동적인 체감치안 활동을 위해 주택가와 골목길 등 범죄다발지역에 대한 체감치안 향상 및 자위방범의식을 고취 시켰다. 백성열 주안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주민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관내 치안협력단체의 협조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우범지역 순찰 강화 등 자위 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인접하여 지난 60여 년간 국가안보라는 명분 아래 희생을 감내해 온 인천 강화·옹진과 경기도 연천 등 3개 군(郡)을 수도권에서 제외하자는 의견이 공론화된다. 경기개발연구원(원장 홍순영)과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11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공동으로 ‘접경·낙후지역의 수도권 제외’ 공동토론회를 갖고 이들 3개 군 지역의 수도권 제외 공감대를 재확인키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규제가 이들 지역에 끼친 악영향과 형편없이 낙후된 지역실정을 확인하는 등 이들 지역의 수도권 제외 타당성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취약한 산업기반 ▲노후 주거시설, 교통시설, 상하수시설, 의료서비스 등 열악한 생활여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에도 취약한 투자 등 미흡한 개발여건 ▲과다한 수도권 토지이용규제, 자연환경보전규제 등 3개 군의 낙후원인 등으로 이뤄진다. 이날 토론회는 김갑성 연세대 교수(수도권 규제와 저발전지역)와 서종국 인천대 교수(강화·옹진 저발전 양상과 원인), 황금회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연천군, 과연 수도권인가) 등이 주제발표에 나서는데 이어 안덕수 강화군수, 조윤길 옹진군수, 김규선 연천군수, 변창흠 세종대 교수, 소성규 대진대 교
10·26 재·보궐선거 인천 남구 제1선거구(도화1~3동, 주안1·5·6동)에 출마할 4명의 후보가 결정됐다. 10일 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용덕(52·한나라·주안5동 주민자치위원장), 민경철(49·민주·도화지구참주민연대 의장), 박용필(32·국민참여당·중앙당 부대변인), 강호민(62·무소속·사회복지법인 한마음복지협회 이사장)씨 등이 등록마감인 지난 7일까지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들 후보는 오는 13일부터 선거 전날인 25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한편 국민참여당과 진보신당은 양당간 선거연합에 합의, 국민참여당 박용필 후보로 단일후보를 내기로 했다.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후보통합을 발표한 자리에서 박 후보는 “진보신당 백승현 후보의 정치신념을 존중하고, 인천지역의 해고노동자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책연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남구 제1선거구는 김기신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인천 옹진군의회(의장 최영광)는 10일 임시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예산·조례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채택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순)을 구성해 11일부터 2일간 옹진군 주민 국제결혼 지원 조례안 외 2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13일에는 자월면, 14일에는 영흥면을 현장 방문을 실시한 뒤 17일부터 이틀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처리하고, 19일에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