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시 남구 숭의축구전용경기장내 홈플러스가 주1회 휴무를 조건부 등록으로 입점이 허용된(경기신문 9월27일자16면보도) 홈플러스가 지난 4일 남구에 “이런 조건으로는 정상 영업이 어렵다”며 휴무없이 입점을 허가해 달라며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홈플러스측은 당초 박우섭 남구청장이 제시한 3개 요구안 중 2개를 수용한 상황에서 조건부 입점은 가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홈플러스가 휴무없이 입점하려는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행정심판이나 소송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홈플러스는 해당 민원을 통해 “박 구청장이 내건 조건 중 농·수·축산품·식품 매장 면적 40% 이하 구성과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을 수용한 상황”이라며 “전국 매장 중 휴무하는 사례가 없는 상황이라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는 오는 11일까지 민원 처리 과정에 따라 홈플러스에 기존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지만 구는 이미 조건부 허가가 난 상황이라 법적으로 뒤집을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홈플러스의 숭의축구전용경기장 입점 문제는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의 조건부 입점 허가는 앞으로 1년간 유효하며 1년 안에 조건을 맞춰 입점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7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제238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퍼니밴드(funnyband)’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인 ‘퍼니밴드’가 전통 클래식의 딱딱함을 버리고, 재즈, 가요, 영화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로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문화체육과(☎ 810-708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남부경찰서 숭의지구대는 최근 지역 내 강·절도 범죄예방을 위하여 남구 숭의동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40여개소를 방문, 업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국민의 범죄에 대한 체감안전도 향상과 민생침해범죄를 예방코자 최근 발생한 편의점 강·절도 범죄사례를 소개하고 한달음시스템 및 CCTV 작동여부를 재차 점검,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성덕경 숭의지구대장은 “관내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강·절도 등 범죄예방 순찰을 비롯한 업소 내 CCTV보강 등 자위방범의식을 고취시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문학동위원회는 5일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노인 2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문학동위원회는 이번 식사대접 행사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김장김치, 쌀, 라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민영진 위원장은 “이번 식사대접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정이 조금이나마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구·군의장단 협의회에서 2012년 의정비 인상담합 의혹속에 인천 지역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내년 의정비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될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구성을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각 구와 구의회에 따르면 남ㆍ부평ㆍ남동ㆍ연수. 중구.동구.서구 등 인천 지역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해당 구의회의 의견을 들어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통해 내년 의정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구(區)는 3년치 재정력 평균 지수, 의원 1인당 주민수, 의원수 등을 근거로 각 자치구의 조례에 마련된 기준에 따라 다음 해 구의원 의정비 인상 여부와 인상액 등을 결정하게 된다. 구는 심의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10여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10월 말까지 인상여부가 결정되면 내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남구는 몇 년동안 조금씩 재정자립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올해의 재정자립도의 수치는 28.7%까지 떨어져 복지예산을 줄이고 공무원의 인건비도 걱정해야 할 만큼 파산 위기의 재정악화를 격고있다. 현재 남구의원 17명이 받는 연간 의정비는 3천300만원이며 의정비에는 활동비와 월정수당이 포함됐다. 남구 의회의 한 관계자는 “구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하게 되면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없다
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유아, 학령기 아동 가정 31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어울림캠프를 용인 에버랜드에서 실시했다.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 부모 아동간 대화를 유도해 가족사랑을 느끼게 하고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 안정 및 정서 발달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됐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바쁜 일정으로 아이들과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가정을 대상으로 캠프 등 함께 여가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 옹진군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덕적면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계속될 면민체육대회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체험관 운영은 면의 큰 행사로 면민들의 화합의 자리에 보건소 사업의 홍보와 건강실천생활의 인식을 불어 넣고자 체험관 운영을 각 면체육대회 개최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관 운영은 혈압 및 혈당체크, 체지방측정, 가상음주체험, 가상 비만체험, 금연클리닉, 구강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관 운영을 통하여 주민들은 보건지소와의 연계 만성질환의 예방 및 만성질환관리, 절주, 비만, 간접흡연의 유해성, 흡연이 폐에 영향을 끼치는 폐의 모형,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 줄 수 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중 특히 관심을 보였다.
인천공단소방서 동춘119안전센터는 지난달 30일 오전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지정과 관련하여 함박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배선 연결이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게 되면 감지기 자체에서 경보를 발하여 화재발생을 알려주는 기기이다. 따라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 설치하여 유사시에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철 동춘119안전센터장은 “관내 취약가구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택화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예방대책과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이 지역 내 어린이들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문화체험, 길 따라 떠나는 지구여행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10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길 따라 떠나는 지구여행’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미취학아동(5~7세) 15명을 대상으로 일본·인도네시아·캄보디아의 전통 의상과 악기 체험, 인사말 배우기, 국기 그리기 등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10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동화책과 친구해요’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저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언어와 문화 차이로 소외감을 겪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독서능력 개발을 위한 체험 활동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서관은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독서교육으로 저소득층 어린이가 밀집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독서치료 강좌 와 연일학교 특수아동 독서교육 등 책과 도서관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풍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수강자 모집은 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화(☏ 811-7812~3)
인천 남부경찰서는 프로야구 경기 도중 홈팀을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내걸려다가 이를 제지하는 보안요원을 밀어 넘어뜨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1)씨 등 SK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5분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 삼성간 경기 도중 외야 관중석에서 홈팀 SK를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내걸려다 보안요원 B(23)씨가 이를 제지하자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관중석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목 부위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이날 일부 SK팬들이 김성근 전 감독 경질과 관련해 SK 구단을 비난하는 대형 현수막을 펼쳐들고 항의 시위를 벌여 17분간 경기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