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포스코에서 설립한 사회적기업 송도SE와 함께 전국 최초로 청소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연간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사업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1천500만원을 송도SE측에 지원하여 구민들에게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기업인 포스코의 사회적공헌(CSR)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국내 유일의 청소취업교육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는 초고층·대형 건축물이 속속 들어서면서 이들 건축물 관리에 관한 과학적이고 현대화된 미화 인력이 필요하지만, 청소업계의 현실은 이러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기관이 전무하고 이로 인하여 안전 사고의 발생, 업무의 비효율, 건물의 수명 단축 등 인력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청소전문 용역업체인 사회적기업 송도SE를 통하여 20종의 최신 청소장비, 전문가 그룹, 실습 교육장, 강의실 등을 활용한 미화기능인 양성 전문교육사업을 신청받아 승인하고, 지난 5월부터 2주간 총 80시간 과정의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구는 연수구민 중에서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얻고자 하거나, 기존 청소업체에서도 사원들을 단체로 교육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에 기수별 20명씩 신
인천남부경찰서는 5일 경찰서장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경찰발전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2/4분기 남부경찰을 빛낸얼굴에 선발된 교통안전계 순경 김자영 등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남부경찰을 빛낸얼굴로 행정발전 분야 유공에는 교통안전계 김자영 순경, 범인검거·예방분야 유공에는 강력팀 백창호 경사, 주안역지구대 민석홍 경사 등이 선발 됐다. 조정필 경찰서장은 남부경찰을 빛낸 얼굴로 선정된 3명의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남부경찰을 빛낸 얼굴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남부경찰의 화합과 우수성을 향상 시키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해5도 해역을 관할하는 옹진군 보유 어업지도선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조업 지도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옹진군이 보유한 어업 지도선은 총6척으로 백령, 대청, 연평 해역에 배치되어 안전조업 지도 및 불법조업 단속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이중 2006년도에 건조된 지도선 1척을 제외하고는 선령이 15년 이상된 노후 선박이 대부분이다. 특히 백령 어장에 배치된 어업지도선 214호의 경우 최대속력 12노트로 1977년에 진수되어 무려 34년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심각한 노후로 인하여 승선원의 안전까지도 위협받고 있어 선박 대체 건조가 시급한 실정이다. 서해5도 해역은 지난해 북한의 만행에 의한 백령도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사건, 대규모 중국어선 불법 조업 등 항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으로 어선안전조업 규정에 의한 어업지도선의 통제 없이는 조업이 불가능한 해역으로 비상사태시 어업지도선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지만 현재의 지도선으로는 최대속력 20~25노트에 육박하고 있는 현대화된 어선들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다. 자체재원이 부족한 옹진군은 정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2001년부터 어업지도선
인천시 남구는 매년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268가구에 대해 공무원, 각 동 자율방재단, 통장 등으로 현장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연중 특별관리 하기로 했다. 특별관리를 받게 되는 가구는 최근 2회 이상 반복 침수피해 발생으로 재난지원금이 연속 2회 이상 지급된 가구 중, 단기에 근원적인 해결이 어려운 가구이다. 남구는 해당 가구별로 침수원인 및 유형과 기상 상황에 따라 수방자재 사전배치, 배수지원 활동 및 피해조사 등 현장 위주의 인적·물적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 하수시설 설치 결함 등 자기책임 부분은 주민 스스로 수중펌프 구입, 하수역류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한 자구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주문한다는 계획이다. 남구는 전형적인 구 도심지역으로서 최근 부동산 경기하락 등으로 많은 개발 사업이 정체되어 있어 집중호우 때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주택 침수피해를 겪어왔다. 그동안 하수관거 증설 및 준설, 빗물받이 대청소 등 민,관이 함께 기울여온 각종 사전대비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주택 606채, 상가 120동 등 총726건의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해 피해주민은 물론 구에서도
인천시 남구 용현2동이 무단투기 쓰레기 상습지역을 가을꽃 가득한 화단으로 조성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용현2동에 따르면 용현동 568-32외 1개소는 무단투기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쌓이는 지역이다. 따라서 용현2동은 지난 8월 31일 이 곳의 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한 후 벽돌을 쌓아 화단을 만들고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200여본의 예쁜 가을꽃들을 심어 작고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꽃을 심고 화단을 만들면서 내 손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한상준 용현2동장은 “앞으로 해당지역 통·반장을 화단관리자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화단을 관리할 계획이며, 향후 쓰레기 저감효과를 감안해 추가로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해 6월 굴업도 오션 파크(Ocean Park)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취하한 CJ그룹 계열사 C&I에 관광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촉구해 주목을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서해5도서 뿐만아니라 옹진섬 전체가 관광객 급감, 농수산물 감소 등 경기침체가 가중되면서 옹진도서의 주민생계수단이 위협받고 생활환경이 더욱 악화되면서 하루하루 힘들어하고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의 삶을 더 이상은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사업추진에 나선 것. 특히 군은 굴업도 문제가 정치적, 환경적 논쟁으로 인해 오랜기간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 함께 맞물려 있어 옹진도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 촉구를 요청했다는 분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지역인 옹진군은 육지에 비해 2배이상의 개발비용부담을 떠안고 있어 정부나 지자체, 기업 등은 선뜻 개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섬과 육지와의 빈부격차는 끝없이 벌어지고 생계, 교육, 여가 등의 빈곤이 대물림되어 상대적인 박탈감을 겪고 있는게 옹진지역 섬의 현주소”라고 덧붙였다. 군는 이러한 옹진지역 도서의 어려운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인천시 연수구는 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근간이 되는 북스타트(Book start)사업 추진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의 북스타트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향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북스타트 사업 추진으로 열린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 관계자들과 연수구 북스타트 위원, 관내 평생학습기관장 및 어린이집·유치원장, 북스타트 꾸러미 수령자, 영유아 책읽어주기 자원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 행사에는 북스타트 사업 경과 보고에 이어 연수구 평생학습 동아리 벨로체 기타 앙상블의 축하 공연, 책 꾸러미 전달식 등이 진행됐고, 2부 행사인 책이랑 친구해요 란 주제의 강연회에서는 영유아자원활동가들이 북스타트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기 및 손 유희 활동, 인형 만들기 등의 독서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구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북 스타트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는 지역 주민을 위해 펼치는 지역문화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속보>인천 숭의운동장 내 대형마트 입점 논란과 관련, 박우섭 남구청장은 1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홈플러스가 지난 10일 제출한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신청서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홈플러스의 상생협력안이 1차와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진 사항이 없어 찬·반 갈등과 소모적 논쟁이 되풀이 되고 있다“ 며 홈플러스측에 상생협력 사업계획서의 보완을 권고했다. 지난 6월 한 차례 등록 신청서가 남구로부터 반려된 홈플러스는 지난달 10일 구에 상생 협력 사업계획서가 첨부된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지만 이날 또 등록 허가를 받지 못했다. 박 구청장은 홈플러스에 ▲전통시장가는 날인 매주 수요일 휴무 ▲농·수·축산품·식품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을 권고했다. 그는 “최근 반대·찬성 집회가 열리는 등 지역간의 갈등이 조장되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3 가지 권고안에 대해 홈플러스 측에서 이를 수용하는 전향적인 상생안을 만들어 주민갈등 해소와 지역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상인들과 홈플러스 양 측에서 이
인천시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이 1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오디오북을 대출받고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회원가입 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도서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오디오북을 대출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오디오북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무선 인터넷을 통해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오디언 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연수어린이도서관에 등록된 회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오디오북 웹서비스를 도입,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오북을 PC로 듣거나 MP3, PMP, 전자 사전과 같은 휴대기기에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까지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오디오북을 이용함은 물론 나아가 책 읽는 문화도시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
인천 옹진군의회(의장 최영광)는 1일 임시회를 열고 오는 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5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백종빈)를 구성,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조례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또 집행부로부터 도서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 및 지역현안 과제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영흥면을 방문, 바지락양식장의 주요현황과 폐사현장 등을 둘러보는 등 현장확인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