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이 체험으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남부경찰서는 24일 남구 주안동에 소재한 허브어린이집의 6~7세 원생 30여명을 초대해 어린이들이 교통경찰 제복을 직접 착용, 교통안전교육 및 경찰서 견학을 실시하였고 또 교통경찰차를 탑승하고 직접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부경찰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눈높이를 맞춘 교통안전교육으로 올바른 교통질서의식을 확립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밸트의 올바른 착용법과 사고사례, 차량외부 사각지대의 존재를 이야기하며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조정필 서장은 “자라나는 꿈나무인 유치원생들을 상대로 눈높이를 맞춘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또한 유치원 선생님과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3일 수인선 덮개공원 설치사업, 보조급전 구분소 이전 등 수인선 관련 민원의 진행상황과 관련하여 연수구를 사랑하는 모임(‘연사모’) 관계자를 비롯,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덮개공원 설치사업’의 진행 상황 및 보조급전 구분소 이전 설치 요구와 관련된 민원 사항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덮개공원 설치 사업은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경인선 및 수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과 연계한 것으로서 수인선 연수역사 주변 지상구간에 덮개를 조성함으로써, 소음과 분진 문제의 해결은 물론 지역 간 단절 기능의 회복, 인근 상권의 활성화 및 상부 문화생활 공간의 제공 등 도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덮개공원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구가 지난 6월 국토해양부에 신청한 예산 지원이 반려된 상태이긴 하지만, 지역 국회의원인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수역사 부근의
인천시 옹진군은 24일과 25일 각각 북도면과 연평면에서 여성농업인과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및 생활개선회원의 영농기술전문화와 취미, 교양, 전통문화체험 등 여성농업인의 역량배양에 힘써왔으며, 지난 4월 20일 영흥면 배추재배 및 과제포운영 교육을 시작으로 전통주 제조, 발효음료 만들기, 생활공간원예 등 6회에 걸쳐 249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썬스프레이만들기(자외선차단제)와 원예치료 및 실습을 실시한다. 특히 원예치료 및 실습은 다른 치료에 비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내는데 비교적 간단하고 기술투입이 적은 처치법으로 사회적 활동을 북돋우고 감각자극과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연평면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같은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역농업 선도역할은 물론 농촌여성의 사회활동과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6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236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뮤지컬 ‘점프(JUMP)’를 공연한다. 뮤지컬 점프(JUMP)는 세계 3대 넌버벌 퍼포먼스로 뽑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으로 2003년 초연 이후 누적공연 7천회, 누적 관객 300만명(2010년 기준)에 이를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로 꼽히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005년과 2006년 연속으로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일찌감치 공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짜릿하고 스펙터클한 무술 동작과 안무뿐만이 아니라 굉장한 코믹연기 또한 어우러진다는 타임지의 평은 완성도 있는 공연인 점프(JUMP)의 매력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점프(JUMP)와 같은 우수한 공연의 유치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권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문화도시로서의 연수구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한그물 고기잡기’ 행사가 2천여명의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고기잡기 행사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영흥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돋보인 행사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2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한 관광객들 및 영흥주민들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자축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고기잡는 것을 즐겼다”며 “이번 체험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 고 입을 모았다.
광주시 해병대전우회와 그의 가족들이 초월읍 지월리 일원에서 지난 폭우으로 인해 쌓인 쓰레기 등을 치우고 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인천지방법원에서 법원장, 법관 및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2011년 을지연습기간 중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의 하나로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강화와 CPR(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 실시됐다. 최근 인구의 노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심·뇌혈관질환이 급증하면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경우 최초 목격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이 중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CPR(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강사의 시연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일수 홍보교육팀장은 “화재 발생시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므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작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 생활화를 실천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자”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기 위해 연수구의 청소년들과 중국 천진시 대항구 청소년들이 서로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를 운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는 연수구와 중국 대항구와의 우호교류사업협의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양국 청소년의 상호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간의 이해증진 및 국외체험 제공, 청소년 교류활동 진흥 및 국제적인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연수구 청소년들은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천진시 대항구를 방문하여 대항구의 석유화학기지, 천진 고문화거리, 독락사(獨樂寺)와 북경의 자금성, 만리장성 등을 견학했다. 이어 대항구 청소년들은 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연수구를 방문하여 송도국제도시와 인천예절원, 한국민속촌, 롯데월드 그리고 강화 유적지 등을 견학하면서 우리 전통예절 및 문화를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가 양국 도시간의 우호교류사업인 동시에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청소년들의 상호방문을 통해 보다 폭넓은 국제적 경험과 마인드를 함양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인천시 남구는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점의 후원과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배분 지원을 통한 사례관리대상 가족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인 ‘2011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구지역 사례관리대상자 70여명이 참석해 부평아트센터에서 난타 공연을 관람하고, 리츠펠리스에서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문화체험으로 이뤄졌다. 2008년을 시작으로 네번째로 이뤄진 문화체험 행사는 평소 경제적 여건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려운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난타 공연 관람과 뷔페 식사를 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보였으며, 가족 나들이가 처음이라는 한 가족은 “난생처음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1월부터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가정들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이사 서비스, 행복상자 지원 등 다양한 자체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대형 할인매장인 숭의동 홈플러스의 입점을 둘러싸고 인천상인연합회 회원 300여명은 지난 19일 인천시청 정문앞 미래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내 대형마트 입점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중·소 상인 살리기 전국네트워크 신규철 집행위원장은 “홈플러스 관계자가 수정상생안을 제시했지만 기존안과 달라진 건 없고 단지 시장발전기금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린 것밖에 없다”며 “대형마트가 아닌 다른 대안을 검토하겠다던 시가 송영길시장이 대형마트 입점 전면 백지화를 약속한지 3개월 만에 숭의운동장 공사중단에 따르는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홈플러스 입점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고 인천시를 비난했다. 인천상인연합회 이상복 대형마트대책위원장도 “진정 시가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상인들과 송영길 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시장은 만나줄 생각을 안한다”며 “홈플러스 입점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구 관계자는 “홈플러스 측에서 좀 더 적극적인 대안을 갖고 상인들과 접촉하고 같이 상생할 방안으로 협의가 이뤄진다면 영업승인을 해줄 방침이지만 홈플러스가 제시한 상생안으로는 상인들의 협
인천시 장애인체육회는 20일 가천의과학대학교 박애관에서 ‘2011년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해 장애인체육지도자 수료생 50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에는 체육 및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학생 등 50명이 등록하여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2달 동안의 이론 및 실기수업, 현장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기준은 이론 40시간, 실기 30시간, 현장실습 10시간으로 총 80시간을 이수하고, 이론과목 필기시험을 70점 이상을 득점, 수료하게 됐다. 시 장애인체육회 박현재 사무처장은 “지도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성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의 그 동안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지도자로서 훌륭히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가천의과학대학교(운영위원장 김창균) 주관으로 인천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앞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고용기회확대 등 관내의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을 하는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