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세외수입 고질체납 일소대책과 징수율 제고를 위한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세외수입 징수보고회는 체납액 1천만원 이상 15개 부서가 참석하여 부서별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과 주요 체납원인, 체납액 징수계획,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보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저감을 위한 3개년 추진 계획으로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전반에 대한 각 부서별 원인 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는다. 또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토의하고 고질 체납 일소를 위해 연말까지 부서별 목표 징수액을 설정, 징수율 제고에 적극 매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세외수입이 우리구 자체수입 중 28.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징수율을 제고, 재원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향후, 구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처분에 대한 단계별 추진으로, 9월까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내년 2월까지 일괄 압류에 이어 공매처분 등 환가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2013년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절차에 의거, 일정 목표 달성을 위
기아대책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침수 피해주민을 위한 응급구호물품 세트 120개를 인천 남구에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남구는 침수 피해정도가 심한 관내 120가구에 구호물품을 즉시 배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남구 관내에서만 7월 29일 현재 470여건의 주택 침수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구는 8월 2일 까지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등 복구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대책본부는 국내외에서 빈곤퇴치 및 의료구호 및 긴급 구호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왔던 ‘배우GO, 성장하GO, 나누GO,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의 수료자들이 관내 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역 사회 평생학습 리더의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평생학습 모니터링’, ‘영유아 성교육 인형극’, ‘어린이 책읽어주기’ 등 총 3개의 교과 과정을 운영, 총 92명이 수료했다. 각 과정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자원활동가 보수교육’을 실시, 학습 자원 활동의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추게 했다. 이 과정 수료자들의 활발한 학습 자원 활동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및 평생학습 기관 등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학습 자원 활동가들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총 30개 기관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2개 기관에서는 성교육 인형극 자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 모니터링’ 과정의 수료자들은 관내 평생학습 교육기관의 주요 사업과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는 소식지, 나눔터의 지면을 활용,지역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운영 효과에 대해, 발전적인 모니터링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료자들 중 일부는 봉사
최저가낙찰제가 저가 수주로 인한 부실시공 등 폐단을 낳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고가치낙찰제’를 도입하는 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갑·사진) 의원은 1일 건설공사에 있어 계약이행 능력이나 기술력이 필요한 경우 최저가입찰제를 배제하고, 품질·기술력·입찰금액·유지관리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낙찰자를 결정할 수 있는 ‘최고가치낙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은 30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의 경우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내는 업체에게 공사를 맡기는 최저가낙찰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과당 경쟁에 다른 저가 수주로 시설물의 품질저하, 부실시공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특히 최저가낙찰제 적용 공공공사 규모가 내년부터 현재 3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 등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6월말 인천지역 소속 의원들과 건설업계 간의 ‘인천
인천시 남구 청소년대표단은 8월2일부터 12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선진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다. 지난 4월 14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해 선정된 9명의 청소년대표단은 해외연수 및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남구 관내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청소년들 중에서 영어우수자를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샌버나디노 대학과의 협약에 의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소년 선진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어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샌버나디노 카운티 교육청 소속의 국공립학교 체험 수업, 문화체험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선진교육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구에서 추진하는 이번 청소년 선진교육프로그램은 국가발전의 중심이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연수·체험 기회를 제공, 글로벌 리더 역량 및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각종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인 ‘풍수해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연수구는 특히 요즘같은 폭우와 겨울철 대설피해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어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31일 연수구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하여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특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에는 주택, 온실, 축사 등이 포함되며 3개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를 통해 판매되는 전체 보험료의 57~65%를 국가 및 지자체가 부담한다. 풍수해보험은 기존 사유재산 피해지원금이 복구비 기준액 대비 30~35%에 불과하여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보상불만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피해복구비를 보상해주는 현실적 방안이 돼 준다. 풍수해보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상품, 가입은 연수구 재난안전관리과(☎810-741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지검 특수부(윤희식 부장검사)는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정부출연금을 빼돌려 유용한 중소기업 8곳을 적발해 각 업체 대표들 가운데 1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베어링 제조업체 대표 A(49) 씨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기술개발협약을 체결한 뒤 정부출연금 1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부도위기에 처한 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기소됐다. 벨브실링제조업체 대표 B(51) 씨는 연구원 학력을 부풀리는 등 자사의 기술개발능력을 과장해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1억4천500만원을 받아 이 가운데 7천600만원 상당을 유용한 혐의로 지난 12일 불구속기소됐다.
한나라당 인천시당 새 위원장에 윤상현(50·남구 을·사진) 국회의원이 선출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28일 오전 당사에서 정해영 임시위원장, 심정구 전 의원, 조진형 전 시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단독후보로 출마한 윤 의원을 인천시당 새 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윤 신임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나라당의 과제가 변화와 화합임을 천명하고 이 두 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은 물론 당원 모두가 우리 당의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 끊임없이 당이 변화해야 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의 한나라당,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나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의 화합을 통해 내년도 국회의원 총선과 대통령 선거의 필승을 달성해야 한다”면서 “이제 한나라당에는 친박계도 친이계도 없다. 오로지 한나라당만 있을 뿐”이라며 당원들의 단합과 단결을 주문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지난 8년의 한나라당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업적을 폄하하는 인천시와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앞으로 이러한 매도와 폄하 행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일표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춘천 봉사활동 중 희생된 인하대 학생들의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자리에서 홍 의원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대한민국 젊은 학생들이 너무나 안타깝게 희생됐다”며, “아름다운 그 뜻과 영혼은 길이 기억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7일 홍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춘천에서 봉사활동을 나섰다가 참변당한 인하대생들과 유가족들께 삼가 조의를 표했다. 젊은 그대들의 아름다운 뜻, 국민들 가슴에 오래 남아있을것입니다”는 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누리꾼들도 홍 의원의 글을 보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안타까운 죽음이다’라는 댓글을 달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이마트 연수점의 ‘희망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인 ‘명심원’의 장애인들과 희망나들이 사업을 실시했다. 희망 나들이사업은 올해 연수구와 ㈜이마트 연수점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사업으로 ㈜이마트 연수점이 명심원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 전개하게 됐다. 이날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은 장애인들의 일일 부모가 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점심과 영화 관람을 함께 하는, 희망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영화 관람을 위해 이마트 연수점은 연수 씨너스의 1개관을 전체 대관 장애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 하루 동안의 추억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다음 테마는 불우 환아에게 이마트 직원들과 고객들의 헌혈증을 모아 기증하는 희망 사계절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다양한 희망 나눔의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