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주민 센터는 지난 11일, 송도동 주민 센터 1층에서 송도동 인구 5만명 도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도동은 5만 번째 전입자 이모(36·여)씨에게 송도동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동장의 축하메시지로 반가움을 함께 했다. 15일 김남철 송도동장은 “‘함께 가꿔요 행복한 연수’라는 연수구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2동 주민센터는 금년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 주안8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데코파주기법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데코파주란 유행이 지났거나 혹은 낡은 가구나 액자, 악세 서리 등 주변의 다양한 생활소품에 그림이나 사진을 붙인 후 마감재를 바르는 생활 공예의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주안8동 주민자치위원회 교육홍보 분과위원회의 지도 아래, 기본틀(상자, 부채, 액자 등)에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오려 붙이며 하나밖에 없는 자기만의 생활소품을 새롭게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명신 주안8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방학을 이용해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주민 참여 예산학교의 일환으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연수구가 주관하고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청소년 창의문화 공동체 ‘미루, 연수구 교육희망네트워크가 함께한 이번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의 리더십 배양은 물론, 현재 구가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관내 중 고등학생 1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틀간의 일정은 청소년 리더십 훈련에 이어, 주민참여예산 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예산제가 뭐야’, 연수구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는 ‘우리동네 들여다보기’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연수구 참여예산 제1기 청소년 서포터즈로 위촉되어 향후 구가 진행하는 청소년 정책의 계획 수립과 정책 평가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토요문화마당으로 오는 20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영화 ‘해운대’를 상영한다. 거대한 쓰나미가 해운대를 덮친다는 상상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지난 2009년 개봉하여, 천만관객을 돌파하는 등 당시 엄청난 흥행몰이를 했다. 특히, 이 영화는 일반적인 재난 영화와는 달리 심각한 상황에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묘사된 주인공과 조연들의 캐릭터를 통해, 재난에 맞닥뜨린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했다는 평을 얻었다. 영화 상영은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남구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CCTV 관제센터는 경찰관 3명, 모니터링요원 13명이 4교대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남구 일원에 설치된 총 346대의 CCTV 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모니터 60대를 구비하여 범죄예방 및 신속한 범인검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치안확립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고잔어린이집 과 공립하늘다솜어린이집에서 방문한 지도교사 및 어린이 110여명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교육 및 청사 견학을 했다. 이날 실시한 체험교육은 소방차량 탑승체험,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탑승하여 연기탈출 체험을 하였다. 또한 구급차량을 탑승하여 구급대원이 하는 일 등을 몸소 느끼고 체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고잔어린이집 은솔반 어린이들은 직접 만들어온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카드를 받은 최종관 소방관(30)은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만든 카드를 받으니 기쁨과 일에 보람을 느꼈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멋진 소방관이 되도록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유정균 고잔119안전센터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119소방현장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가 치매 예방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2011년 제1기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연수구에 따르면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연수구 보건소가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전문 진료 및 재활 프로그램 등 구민들을 위한 치매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천의과학대 산학협력단과 위탁 협약을 맺고 설립한 곳으로, 지난 6월 가천의과학대 봉사관 5층에서 문을 열었다. 관내 60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 및 인지 저하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다음 달까지 전체 10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연수구는 인지 건강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른 수준별 기억 증진프로그램과, 미술, 운동, 음악, 언어표현 요법 등 비약물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나는 다음달 말, 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인지 건강상태와 우울 수준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실효성있는 치매 통합관리에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스마트 폰을 통해 구정 소식과 행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연수구에 따르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은 올해 연말까지 국내 스마트 폰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행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올해 상반기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 디자인 설계와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 있으며,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기존 연수구 홈페이지의 메뉴 중에서 주민들의 정보 이용도가 높은, 핵심 콘텐츠만을 중점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스마트 폰의 특화된 기능인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활용한 길 찾기 기능, 담당 부서 전화걸기 기능 등 주민 편의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구가 운영하고 있는 연수구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 시스템과의 연계는 물론, 다음 달부터 실시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9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연수구 드림스타트 아동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연수구 드림스타트 센터와 인천적십자병원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이후 첫 번째 시행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학령기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주 대상으로, 기초체질검사와 더불어 혈액검사9항목 혈당, 헤모글로빈, 총콜레스테롤, AST, ALT, A형간염 항원.항체, B형간염 항원.항체, 소변검사 2항목 요단백, 요잠혈, 흉부X선 촬영 등을 실시 하였으며 드림스타트 센터와 인천적십자병원이 전액 후원한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비용 부담이 많은 건강검진을 무료로받게 되어 좋고 무엇보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 포함되어 형식적이지않은 검사 항목으로 내 아이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했다. 한편, 이번 종합건강검진은 드림스타트 아동 66명에 대해 9일과 10일,13일 등 총 3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검진 결과에 따른 향후 지원 대책도 마련된다.
인천시 남구 학나래도서관은 지난 10일 오후 3시 학 나래도서관 자원 활동가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마녀위니’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옥상에서 즐거운 물감놀이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작가의 어릴 적 놀이체험을 소재로 그려진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책을 읽은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손바닥, 발바닥, 칫솔, 붓 등 온갖 도구로 도서관 옥상 벽면에 마련해 놓은 공간에서 바다, 밤하늘, 정글을 만들어가며 신나는 동심을 한껏 표현했다. 학 나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마녀위니 프로그램은 매주 수·목 오후 4시가 되면 학 나래도서관 도란도란 방에서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책읽는 활동 후 다양한 독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