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21일 ‘건강도시 연수구’를 선포했다. 건강관리버스 발대식을 겸한 이날 선포식에서 구는 모든 구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하며, 질적으로 높은 생활을 목표로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는 도시로서의 연수구를 대내외적으로 표방했다. 오전 9시 30분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 유관기관장, 관내 의약단체 및 사회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건강도시 연수구’의 선언을 기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건강도시 선언문을 통해 ‘연령이나 지역, 계층 간 차별없이 누구나 높은 수준의 건강을 누리는 건강 형평성의 실현’, ‘자연과 인간이 공존 상생하는 녹색 생태 도시의 지향’, ‘모든 행정 부문에서 건강을 우선시하는 건강 지향적인 공공정책의 수립’을 다짐했다. 또,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은 지지선언을 통해 “구의회가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연수구를 최고의 건강도시로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연수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연수구 의약단체도 이에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했다. ‘자
인천시 남구의회는 21일 제175회 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를 통해서 수정된 3천125억5천24만원 규모의 ‘201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가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1회 추경예산 3천29억9천400만원보다 95억5천624만원(3.15%)이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1회 추경예산 규모보다 92억8천만원이 늘어난 3천43억8천997만원이며, 특별회계는 2억7천100만원이 증가한 81억6천27만원이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편성안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결위원회는 상임위에서 일부삭감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7천만원과 초등학교무상급식지원 10억5천731만원을 부활시켰다. 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구민만족 밀착행정사업, 2008년도 국시비 사용 잔액 반환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시비사업 및 현안·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필요 경비만을 편성했다. 이날 이영훈 예산결산위위원장은 “집행부가 의회에 통보없이 편성된 예산이 있어 심사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라며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그리고 2011년도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구민의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내 ‘키자니아’에서 진로 지도 및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 교육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하여, 아동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가는 능동적인 체험 활동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90여 가지 다양한 직업 중에서 평소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체험관내 화폐인 ‘키조’를 벌고 쓰는 등 경제 활동 또한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실과 유사하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화폐의 쓰임새도 자연스레 체득하는 등 경제 교육적인 효과와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 리더십, 창의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지원 및 예체능 등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20일 줄어들지 않는 관내 위반건축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위반건축물 예방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홍보물은 ‘올바른 건축문화 의식이 밝은 남구를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허가나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타 용도를 주택(원룸)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나 주택의 내력벽 철거, 가구간 경계벽 증설 또는 해체해 사용하는 등의 실제 생활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법규 위반행위를 안내했다. 또한, 위반건축물로 구민들이 받게 되는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에 고발 등 불이익을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명시해서 일반 구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을 남구 관내 870개소의 부동산중개업소와 21개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위반건축물 사전예방 및 건축허가 민원업무 처리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남구 관계자는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위반건축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위반건축물로 구민들이 받게 될 불이익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재능대학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재능대학 이벤트홀에서 ‘창의를 돕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남구 특색사업으로 창의·논리적사고 향상지원을 위해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간 제한된 공간에서 학습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영재교육을 활동중심 프로젝트형으로 확장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영역별 각각의 요소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개방적이며 확산적인 사고와 인성의 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름영재캠프의 참가대상은 인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유아와 초등 1·2학년 학생 중 우수한 교육 잠재성을 보이는 영재교육생들로 총 4일 동안 영재교육원 지도교수와 교사가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과 교재 및 교구로 과학과 창의성, 수학, 인성이 결합된 전인적인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재능대학 호텔외식조리과에서 직접 만든 중식과 쿠키 등 간식이 제공되며 아동보육과의 뮤지컬과 퍼포먼스, 항공운항서비스과의 항공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캠프를 방문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투자야 말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가장 중
인천시 남구가 중·장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남구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11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6급이상 공무원 240여명이 참석한 최종보고회에 이어 7급이하 582명을 대상으로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 경영연구소 강형기교수의 전반적인 구정운영 방향 및 전략과제와 공동연구 교수진의 분야별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해 필요한 비전과 목표, 분야별 과제와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고, 전직원 면담 및 각종 수집자료 등을 근거로 그간 진행해 온 남구의 기회와 위기, 강점과 약점 등 상세한 분석을 통해 창조도시 남구의 미래설계에 필요한 구정운영 방향을 최종적으로 담았다. 한편 남구는 연구용역 완료후 경영진단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비전과 목표, 세부 전략과제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거쳐 지난 1일 ‘비전과 전략과제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날 용역 결과보고회를 통해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남구’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20일 인천 남구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중·장기 발전을 위한 경영진단 연구용역’보고회에서 발표자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았다. ‘제2기 가천CEO리더십과정 수료식’이 20일 오후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 박애관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천CEO리더십 과정은 지난 3월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9주 동안 의·생명학 분야를 비롯한 건강관리, 인문학, 문화, 예술, 리더십, 자산관리, 노후생활 설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호선 제2기 원우회장 등 6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송석구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은 “통합 가천대학교라는 튼튼한 백그라운드를 염두에 두고, 가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매사에 자신있게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호선 2기 원우회장이 ‘가천대 최호선 장학기금’으로 1억원 기탁했으며 2기원우회에서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데 이어 원우개인별로도 1천82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0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에 따른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제24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다양한 수시전형, 아는 만큼 합격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각 학교의 수시 모집 요강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좌에서 서울종로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인 김명찬 강사는 ‘수시 전형 안내 및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각 대학의 다양하고 복잡한 수시 전형을 총괄적으로 분석해 설명했으며 종로입시전략 연구소 수석연구원인 박중서 강사는 ‘논술 및 구술 대비 전략과 학습법’을 강의해 참석한 4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 전형 중 주요 일정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입시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입학 전형을 찾아 남은 기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방문 통해 보완점 등 반영 노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홍일표(한·인천남구 갑) 의원은 19일 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방문해 해양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시찰은 최근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에서부터 독도 경비와 어선보호까지 해양경찰 업무의 수요와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 차원의 현장 점검을 통한 정책 마련 목적으로 이뤄졌다. 홍 의원은 이날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이동, 3천t급 함정에 탑승해 장비와 함정 내 시설을 둘러봤다. 홍 의원은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치안에서 해양자원 보호까지 해경의 임무와 역할이 막중하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한 애로사항과 보완점 등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해경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름철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19일 재능대학 강의실에서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취업 특강’은 목표설정 및 진로설계로 고민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전략 및 문화산업분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우섭 청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이해와 문화콘텐츠사업의 비전,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전략 등을 소개하고 ‘사람존중 복지도시, 문화중심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남구의 문화콘텐츠 전략 및 청년 실업 문제 해소 등에 대해 1시간 가량의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 문화콘텐츠 현장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남구는 5억 2천여만원의 국고 지원금을 지원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청년 실직자 80여명을 훈련생으로 모집해 3D 에니메이션, 3D 입체영상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개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3~5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 50명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및 3D 입체영상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