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올 해 유난히 길고 잦았던 장마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8일 2011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수해복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주요 안전시설물, 재해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이며, 재난업무 주관부서인 건설과, 안전관리과의 부족한 인력사정을 보강하기 위해 구청 각 부서에 배치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65세 이하 남자를 선발해 구성했으며, 활동 예정기간은 8월 9일부터 16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는 기존에 누적된 장마피해와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태풍 ‘무이파’로 인해 발생한 침수피해, 도로 파손 등 주요 안전시설물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가 8일부터 9일까지 소방용수시설 조사 및 지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지리조사와 병행해 실시하되 소화전과 저수조, 급수탑, 비상소화전 함 등의 매몰 및 조실파손여부, 뚜껑 및 보호틀 상태, 조실 내 토사 및 진개제거 상태 등을 실시한다. 인천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방용수시설의 유지관리 강화 및 신속한 보수체제 확립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8일 인천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의 한 소방관이 소화전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6일 통합부모교육 ‘행복가득 우리집’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부모·자녀 관계를 점검하고 가족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표출’ 나와 자녀의 욕구이해, 자기이해 감정이완 , 자존감향상 자기수용, ‘성취감 향상 그리고 긍정적 미래상 확립’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통합예술치료연구소 민대희 소장은 “자녀를 바꾸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먼저 부모의 변화와 태도”라며 긍정적인 양육태도와 가족의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과 긍정적 양육태도를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도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과 긍정적 스킨십을 더 많이 나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자녀들과의 관계형성과 친밀감이 향상되고 자녀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일부 참여자는 조금 더 장시간 진행되거나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금번 교육 성과를 토대로 자녀 지도에 어려움을 겪거나 바람직한 자녀 지도 방법을 원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3일 북도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옹진군 대표 향토음식 개발을 위한 식품위생업소 조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흥대학 식품영양과 김영성교수, 호텔조리과 유진현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식품영양·위생, 음식궁합, 다수확작물을 활용한 실기교육과 조리비법전수, 친절 및 서비스 교육, 각 업소별 대표메뉴 품평회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10일은 연평면, 12일은 북도면에서 조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옹진군 특산물인 꽃게·굴·김·단호박등을 활용한 주메뉴와 까나리꽃게장, 김굴국, 단호박 식혜등의 반찬류를 시연하고 레시피를 각 업소에 보급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다수확 작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지속적인 양질의 조리교육으로 뛰어난 기능 인력의 배출은 물론 대표음식의 발굴로 관광옹진의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011 세계 모의유엔회의’를 맞아 송도 컨벤시아를 비롯한 행사장과 주변 숙소 및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안전 관리를 위한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28일 인천시 및 경인 식약청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송도 컨벤시아 및 쉐라톤 호텔의 음식점과 인천대학교 집단 급식소를 점검, 유통기한 경과 및 보존기준 위반 제품을 발견하고 즉시 폐기 조치했다. 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8명으로 조사반을 편성, 송도동 내 음식점 밀집지역의 1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차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위생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들이 2차 지도 점검을 실시해 식·음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계모의유엔 회의 기간 중인 10일부터 14일까지는 ‘식음료 안전관리대책팀’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시와 경인 식약청, 구는 합동으로 편성한 대책팀은 행사장 반입 식자재 검수 및 조리 음식물 검식을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식음료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세계 모의유엔회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국제도시에 걸맞은 식생활 환경을 제공, 세계 모의유엔
인천시 연수구가 최근 계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파손된 관내 도로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추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장마철 이후 최근까지 지속된 집중 호우로 인해 파손된 도로는 원인재로, 비류대로 등 약 150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이들 파손 도로에 대해 자체 인력을 활용한 긴급 복구를 실시, 약 100개소를 보수 완료했고 원인재로, 앵고개로, 먼우금로, 함박뫼로 등 20m 이상의 도로 약 50개소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복구 작업 및 전면 재포장 공사를 시행했다. 구는 또한, 동춘동 민방위 교육장 사거리 일원 등 전면적인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도로에 대해서는,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전면 보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 강화로, 파손 도로 파악 및 조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도로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안산시 대부도에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갯벌 극기훈련’을 실시하고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1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미래의 젊은 역군인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18명의 하계 방학기간동안 사회적경험과 경제적 자립능력 제고는 물론, 행정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구정에 이해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선발된 대학생들은 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중 신청에 의해 선정하고 남구청으로 배치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다. 2011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23일간 하루 6시간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남구청 일부 부서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해 구정발전과 주민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선공무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열정을 보았다. 공무원들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깨고 구정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하는데 유익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옹진수산업협동조합 보궐선거 후보자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실천 후보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후보자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에는 박정재 후보가, 기호 2번에는 장경호 후보가, 기호 3번에는 권진섭 후보가, 기호 4번에는 배성해 후보가 각각 결정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참석한 후보자들이 결의문에 서명하고, 이번 옹진수협조합장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음식물 제공 등 불법 선거를 단호히 배격하고 정책경쟁 중심의 깨끗한 선거로 치러 조합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휴가철 수인성전염병 및 식중독 등 질병의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각 면 선착장 및 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식중독예방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군과 면이 일제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캠페인반은 여름철 폭염과 함께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발생되는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의 예방수칙 홍보와 개인위생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한 리플렛, 요술행주,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여름철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홍보하고, 여름철은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남김없이 깨끗이, 먹을만큼 적당히 라는 구호의 좋은 식단 실천 캠페인을 병행했다. 군 은 지난 4월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중독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식중독 상황 처리반을 구성, 식중독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이 가능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
인천시 연수구가 이달 25일 운영하는 ‘평생학습 Opening Day’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나눔터 Opening Day’는 지역 내 평생학습 동아리와 연계,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을, 구청 1층에 소재한 평생학습 나눔터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평생학습 체험의 날이다. 지난 6월 꽃꽂이 꽃바구니를 첫 회로 시작한 올해 ‘Opening Day’는 11월까지 총 6회로 실시되며, 이달 25일은 네 번째 ‘Opening Day’ 프로그램으로 ‘역사교육 원인재 3D 입체퍼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인 원인재의 역사적인 의미와 건축미를 소개하고, 입체 퍼즐을 통해 원인재를 재현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연수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 혹은 구청 1층 평생학습 나눔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36명의 정원을 초과할 때는 신규 참여자와 접수 순서를 고려해 수강생을 선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