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숭의1·3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박우섭 구청장과 시·구의원, 상인 등 100여명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마을기업 제5호점인 ‘희망의 물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희망의 물류센터’는 숭의공구 상가에서 산발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물품 배송 사업을 가공 및 부품 ·제작·판매하는 일원화된 ‘물품 배송 서비스 사업단’이다.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공모한 결과 지난 5월 16일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 국·시비 3천만원, 구비 1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은 노인인력을 활용한 배달 및 오토바이, 소형화물차량을 이용한 빠른 물품 배송 서비스 시행으로 상가 자체 물류배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근로자 용역체결 등을 통한 1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운영비 등 고정비용 이외의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을 만들고 행복을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우섭 청장은 “이후 지속적으로 설립되는 마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발전을 이룩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대단지 개발 억제 및 건축물 경관 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옹진군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지난달 16일자로 개정·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운영지침의 주요 개정내용은 개발행위허가만 얻은후 60일이내 건축허가(신고)를 신청하지 않거나 건축허가 불가시 개발행위허가를 취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개발행위허가만 받아놓고 장기간 방치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신청지가 대단지(3단지 이상)인 경우 기존도로와 가장 인접한 단지부터 조건이 충족 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단지들은 기 허가지 준공 이후 기준 충족 시 순차적으로 허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옹진군은 건축물에 대한 높이, 형태, 색채, 재질에 대하여 필요시 옹진군건축위원회 자문을 거쳐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해 자연과 조화되는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옹진군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도서지역 만들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와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연수구지부는 지난 13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집단식중독의 발생·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8월 세계모의유엔회의 등 국·내외 행사시 구를 찾을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연수구 이미지를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있다. 이밖에 위생교육을 통해 하절기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자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매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건전한 식생활문화 정착과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해 명품 도시에 걸맞은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남양주시의회 개원 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중에 최근 열렸던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유난히 돋보였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모든 의원들이 열심히 감사 준비를 했지만 특히 김현택(한·가 선거구) 의원의 활동을 두고 피감기관인 집행부 공무원들 상당수도 공감하는 등 높은 평을 받으면서 ‘행감 스타 의원’이 됐다. 김 의원은 이번 행감을 위해 자치행정위원회 동료 의원들과 함께 약 2개월전 부터 각종 자료준비와 토론을 하면서 스터디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도 주민자치센터와 관련 운영계획서와 운영결과보고서를 꼼꼼히 살피고 분석하면서 때론 자정이 넘도록 동료 의원들과 준비를 했다. 철저히 준비한 김 의원은 행정감사장에서 일부 주민자치센터의 수입과 지출 내역이 명확히 기재되지 않고 회계처리가 불투명한 것 등 방만한 운영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의원이 밝힌 주민자치센터의 잘못된 운영 사례중에는 수강료를 세입·세출 절차없이 임의로 전용한 것부터 회의참석수당 지급 규정 무시, 예산 지출내역이 없는 운영결과 보고서 등을 지적하며 보고서 메뉴얼 조차 없다고 한탄했다. 심지어 김 의원은 모위원장이 장기 연임하고 있는 A주민자치센터에 대해 “법도 조례도 아주 교묘히
인천시 옹진군 부군수에 오병집(54·사진) 인천시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신임 오 부군수는 경기도 화성 송산종합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오 부군수는 인천시 내무국 인사과를 거쳐 중구 세무과장과 지역경제과장, 기획감사실장, 산업경제과장을 역임했으며 인천시 의회사무처 산업전문위원, 가정복지국 노인정책과장,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오 부군수는 지난 1994년 상반기 모범 공무원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국가사회발전 유공관련 수차례 수상경력이 있으며 2008년에는 30년 공직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직선거법으로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기신 전 인천시의회 의장의 선거구(남구 제1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여야 시의원 후보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9일 대법원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의장의 부인 김모씨와 회계책임자 한모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원과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김 전의장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재선거가 치러질 김 전의장의 지역구인 인천 남구제1선거구에는 자천타천의 여야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12일 남구선관리위원회 주관한 예비후보자를 위한 안내 설명회에는 16명의 예비후보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계정수 전 남구의장과 박창규 전 인천시의장, 김성숙 전시의원, 송영걸 남구지역협의회 사무국장(홍일표 국회의원)이 출마를 고민한다는 전망이다. 한나라당 후원그룹인 박창한씨, 이형호씨, 최용덕씨 등이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1~2명의 후보가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텃밭을 가꿔온 조민수(전 박우섭 남구청장 비서실장)씨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기신 전의장에게 밀려 출마하지 못한 민경
인천시 연수구가 이번달 22일까지 관내 소재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1년 3/4분기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22일 구에 따르면 개업 후 6월 이상 경과한 업소와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일로부터 2년 이상 경과한 업소 중에 시설 수준과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는 구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시연수구지부를 통해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서’를 다운받아 인터넷(E-mail: pej03@korea.kr) 및 팩스(fax 810-7885)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지조사 및 음식문화개선 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한다. 표지판 제작지원과 함께 시설개선 자금 및 운영자금 우선 융자, 출입·검사 면제(지정 후 2년간 위생 감시 면제), 인터넷을 통한 모범음식점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좋은식단 실천운동 및 모범음식점 선정 등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음식서비스문화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관내 소재 음식업소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구는 2011년 3/4분기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접수를 받는다. 옹진군은 ‘KBS 전국노래자랑 여름특집 옹진군편’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옹진군 백령도 사곶 해수욕장(천연비행장)에서 열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해 백령도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의해 상처받은 옹진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1997년 백령도 사곶 해변에서 연 이후 14년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큰 문화행사로 주민 노래자랑과 유명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진행으로 옹진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전 국민들이 시청하는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어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문화혜택 제공 및 옹진군 이미지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12일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통합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능대학과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관학교류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우섭 청장과 재능대학 이기우 총장은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평생학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기술력을 활용해 남구 평생학습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 특히, 남구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되며, 재능대학은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학술적 지원 등에 힘쓰게 된다. 박우섭 청장은 “이번 재능대학과의 협정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에 한층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프로그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오는 14일 인하대학교, 21일에는 인천대학교와 각각 평생학습활성화에 대한 상호 지원 등 ‘2012년 평생학습 진흥의 해’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1일 비가 내리는 중에도 불구하고 문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한 스쿨존 정착을 위한 민·경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캠페인에는 문학초교 학생과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문학초교 학생들과 출근길 시민에게 스쿨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차량운행방법 등이 적힌 법규준수 전단지를 나눠주며 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