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와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일자리창출과 장애인의 사회적서비스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MOU를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날 오후5시 인천광역자활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세국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장과 최형수 인천광역시자활센터장이 참석,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자원연계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위한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인천시 연수구의 보훈단체들이 새롭게 둥지를 틀 연수구보훈회관 개관식이 27일 연수동 소재 탑피온 건물에서 개최됐다. 구는 그동안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 유공자 단체들의 열악한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3월 탑피온 건물(연수동)의 12층을 매입,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단장을 마쳤다. 이날 문을 연 보훈회관에는 지난 23일까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 연수구지회’를 비롯한 8개 보훈 단체가 입주를 마쳤다. 보훈회관은 8개 보훈 단체의 사무실과 함께 강당, 소회의실, 안보교육장 등의 공간을 조성했으며, 회원들을 위한 복지 시설로 건강체험실과 당구장, 식당, 휴게실 등을 갖췄다. 특히, 건강체험실은 반신욕기, 전신 안마기, 종합 운동기, 바둑, 장기 등을 구비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꾸몄다. 그동안 보훈단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국가를 위해 아낌없는 공헌과 희생을 다한 국가 유공자들의 뜻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황우여 국회의원, 전종호 인천보훈지청장, 정지용 연수경찰서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과
가천의과학대학교와 연수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가 28일 가천의과대 봉사관 5층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이번 개원식에는 송석구 총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계재득 연수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하고 100여명의 노인들을 동반한 안내자에게도 검진도 실시한다.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인 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서 치매예방 및 악화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거주 60세 이상 노인중 저소득층 치매환자는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없이 치매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함은 물론이고 인지재활프로그램(전산화인지, 미술치료, 작업치료, 공예 등), 찾아가는 가정방문서비스, 조호물품제공, 가족모임, 행복카페 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치매 및 질병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치매환자나 치매 고위험군 환자에게 신체·정서적으로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환자의 잔존기능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빗물받이, 차단 하수도 및 맨홀 등 각종 배수시설 정비에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나섰다. 지난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남구 각 동장 과 관계부서장 등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대책과 빗물받이 대청소 추진에 관해 함께 논의했다. 이번에 집중적으로 청소할 대상은 바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빗물받이로 그동안 크고 작은 비에 도로가 쉽게 침수되는 원인으로 빗물받이 막힘 현상이 자주 지목되어 왔고 집중호우 때마다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구는 매년 예산을 들여 관내의 각종 배수시설에 쌓인 퇴적물을 준설하는 등 정비활동을 벌여 왔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주로 간선도로변에 치중하고 있어, 이면도로의 빗물받이 관리는 주로 환경미화원들의 청소활동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빗물받이 입구를 막고 있는 각종 오물과 오랫동안 바닥에 쌓여 짧은 시간에 갑자기 폭우라도 쏟아지면 빗물이 하수관으로 쉽게 빠져나가지 못해 도로가 금방 침수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 예산이 없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주민과 공무원들은 오는 29~30일 사이 빗물받이 대청
인천시 남구는 자체개발사업으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창의·논리적사고 향상을 위해 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의 추가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열린 전달식을 통해 남구의 가장 대표적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더오른 ‘취약계층아동 창의논리적사고 향상 지원서비스’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및 자아존중감 향상서비스 지원한다. 남구는 영재교육원을 통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과 수요증가에 따라 영재교육 전문 기간으로 정평이 높은 인천대학교 영재교육원을 서비스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서비스 수요자의 선택권 확대와 제공기관들의 경쟁을 통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남구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전자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4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장애인·노인대상이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서비스 ▶정신질환자 토탈케어 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4개 사업이다. 또 아동대상 사업은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 ▶아동발달검사 ▶아동발달중재서비스 ▶아동 건강관리서비스 ▶취약계층아동 창의·논리적 사고
인천 연수구보건소가 6~8월 석달 간 생애 주기별 영양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교실은 보건소 집합 교육이 어려운 3~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청한 어린이집을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유아는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로 영양 결핍에 민감하고 영양의 과부족이나 영양 불균형은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람직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영유아기의 조기 영양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는 영유아들에게 채소와 과일을 친숙하게 하기 위해 모형을 활용한 교육과 함께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 차트 제작 및 이 닦기 송을 활용한 이 닦기 교육 등 영유아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놀이식 영양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주간 2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도 구석구석 교육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 계층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 3기’가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5일 구청 앞 상징 광장에서 각급 사회 단체 및 개인, 학생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구민 스스로 자원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7월 제외) 연 6회 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중고·유휴 물품의 매매, 교환을 비롯하여, 폐휴대폰 기증 코너,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종이 공예 등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제3회 알뜰나눔장터에서는 ‘반딧불이 재능 나눔 봉사단’의 참여로, 서로서로(書路書路) 헌책 매매·교환 및 기증 코너를 운영해, 중고 도서의 나눔과 좋은 책을 권장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구는 또한 이날, 중고물품 판매 후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주민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평가결과 ‘대한민국헌정상’을 수상했다. 제18대 국회 의정활동 평가회 및 헌정상 시상식은 22일 오후 1시 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헌정상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제18대 국회 출범 이후 3년 동안(2008년 5월29일부터 2011년 5월31일)의 의정활동을 객관적 지표로 평가한 결과다. 수상 선정기준은 ▲본회의 출석률 ▲대정부질문 재석률 ▲의안표결참여율 ▲법안발의현황 ▲의원발의 법안의 표결참여현황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출석 및 우수국정감사위원 선정현황 ▲국회 윤리위 징계회부건수 ▲제정법 대표발의 통과건수 등을 계량화 해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홍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회의원으로 기본임무에 충실히 임한 것인데,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열과 성을 다하는 바른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는 22일 약 2시간에 걸쳐 ‘사회변화 트렌드와 지역발전의 모색’ 주제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정남준 前행정안전부 차관의 강의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각종 사회환경 변화로 인해 다양화된 주민요구 의견에 대처할 수 있는 행정력과 공직관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前차관은 지역별 인구 쏠림현상은 더 이상 새로운 사실이 아니어서 심각성을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데 이를 기초로 인력구조, 일자리 난관, 저출산 등 여러가지 난관이 봉착되고 있다며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마을 단위 사업 시행 등의 행정력 추진이 다소 아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국내에서의 경제부흥, 문화발전 등의 우물 개념의 대한민국은 더이상 논해서도 안되며, 제3국 원조, 문화컨텐츠 수출, IT 강국등 미래의 성장동력인 요소들에 있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며 “(따라서)공무원들이 답습적인 행정을 하면 안되는 게 아니라 더 이상 설자리가 없음을 (공무원)여러분들 스스로가 더 잘 알 것이다.”라고 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글로벌 시대, 각종 다양한 재난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추세에 맞춰 전망과 대처방안을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22일 선인중학교에서 금연학교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학교 선포식은 박우섭 청장의 공약사항인 ‘SMOKE FREE SCHOOL ZONE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를 각각 선정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4개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담배모형 절단식을 시작으로 금연결의문 낭독, 금연청정학교 현판 전달식, 금연표지판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담배연기 없는 금연청정학교’라는 금연현판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라는 금연표지판이 학생들이 이동이 많은 학교 내에 설치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끊는 것보다 담배를 아예 배우지 않는 것이 쉽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