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가 6~8월 석달 간 생애 주기별 영양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교실은 보건소 집합 교육이 어려운 3~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청한 어린이집을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유아는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로 영양 결핍에 민감하고 영양의 과부족이나 영양 불균형은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람직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영유아기의 조기 영양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는 영유아들에게 채소와 과일을 친숙하게 하기 위해 모형을 활용한 교육과 함께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 차트 제작 및 이 닦기 송을 활용한 이 닦기 교육 등 영유아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놀이식 영양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주간 2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찾아가는 영유아 영양 교육뿐 아니라 앞으로도 구석구석 교육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 계층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 3기’가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5일 구청 앞 상징 광장에서 각급 사회 단체 및 개인, 학생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해 중고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알뜰나눔장터’는 구민 스스로 자원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나눔의 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과 건전한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7월 제외) 연 6회 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중고·유휴 물품의 매매, 교환을 비롯하여, 폐휴대폰 기증 코너,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종이 공예 등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제3회 알뜰나눔장터에서는 ‘반딧불이 재능 나눔 봉사단’의 참여로, 서로서로(書路書路) 헌책 매매·교환 및 기증 코너를 운영해, 중고 도서의 나눔과 좋은 책을 권장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구는 또한 이날, 중고물품 판매 후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주민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이 지난 3년간 의정활동 평가결과 ‘대한민국헌정상’을 수상했다. 제18대 국회 의정활동 평가회 및 헌정상 시상식은 22일 오후 1시 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헌정상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제18대 국회 출범 이후 3년 동안(2008년 5월29일부터 2011년 5월31일)의 의정활동을 객관적 지표로 평가한 결과다. 수상 선정기준은 ▲본회의 출석률 ▲대정부질문 재석률 ▲의안표결참여율 ▲법안발의현황 ▲의원발의 법안의 표결참여현황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출석 및 우수국정감사위원 선정현황 ▲국회 윤리위 징계회부건수 ▲제정법 대표발의 통과건수 등을 계량화 해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홍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회의원으로 기본임무에 충실히 임한 것인데,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열과 성을 다하는 바른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는 22일 약 2시간에 걸쳐 ‘사회변화 트렌드와 지역발전의 모색’ 주제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정남준 前행정안전부 차관의 강의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각종 사회환경 변화로 인해 다양화된 주민요구 의견에 대처할 수 있는 행정력과 공직관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前차관은 지역별 인구 쏠림현상은 더 이상 새로운 사실이 아니어서 심각성을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데 이를 기초로 인력구조, 일자리 난관, 저출산 등 여러가지 난관이 봉착되고 있다며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마을 단위 사업 시행 등의 행정력 추진이 다소 아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국내에서의 경제부흥, 문화발전 등의 우물 개념의 대한민국은 더이상 논해서도 안되며, 제3국 원조, 문화컨텐츠 수출, IT 강국등 미래의 성장동력인 요소들에 있어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며 “(따라서)공무원들이 답습적인 행정을 하면 안되는 게 아니라 더 이상 설자리가 없음을 (공무원)여러분들 스스로가 더 잘 알 것이다.”라고 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글로벌 시대, 각종 다양한 재난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 추세에 맞춰 전망과 대처방안을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22일 선인중학교에서 금연학교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학교 선포식은 박우섭 청장의 공약사항인 ‘SMOKE FREE SCHOOL ZONE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교를 각각 선정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4개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담배모형 절단식을 시작으로 금연결의문 낭독, 금연청정학교 현판 전달식, 금연표지판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담배연기 없는 금연청정학교’라는 금연현판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라는 금연표지판이 학생들이 이동이 많은 학교 내에 설치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끊는 것보다 담배를 아예 배우지 않는 것이 쉽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인천 남구는 중국음식점 안전먹거리 선진화 계획에 따라 박우섭 구청장과 김현영 남구의회의장이 관내 중국음식점에서 1일 현장 생생체험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박 구청장과 김 구의장은 조리과정에서 판매까지의 현장체험을 통해 위생상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고 업소가 당면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관련업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인천시 연수어린이도서관을 주축으로 한 구립 공공도서관(옥련1동/2동 작은도서관 포함)이 기존 초등학생까지 대상이었던 회원 범위를 성인까지 확대 실시해 ‘책 읽는 문화도시’로서 지역 주민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개선한다. 22일 연수구에 따르면 회원 범위 확대는 7월 5일부터 연수어린이도서관, 옥련1동 작은도서관, 옥련2동 어린이 작은 도서관 등 3개관에서 동시 실시하며, 회원 범위는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이 필요하며, 주민등록 미발급자(만 18세 미만)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대리인 발급의 경우, 발급 대상자의 주민등록등본과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연수어린이도서관은 회원 범위 확대와 함께, 향후 구립 공공도서관의 회원·대출 통합규정 마련과 대출 권수 및 기간 확대 등 단계별 사업 실시로 주민 친화적인 도서관 서비스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사상체질’을 주제로 무료 한방건강강좌를 실시한다. 22일 연수구 보건소에 따르면 한방 공공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사상 체질의 의미와 사상 체질에 따른 체질 진단법, 체질에 맞는 식생활 제안 및 체질 별 질병, 적합한 운동, 적성, 직업 선택, 몸과 마음의 섭생, 약재와 보약 등에 대하여 상세히 진단할 예정이다. 평소 사상체질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지역 사회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방 건강 강좌는 누구나 별도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 749-8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youn@
인천지역 소방기구 전문생산업체가 화재예방을 위한 고성능의 안전제품을 관내 고교에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에스앤에스(인천시 서구 가좌동, 대표 김명옥)는 연수구 청학동 소재 인천청학공업고등학교(교장 박종목)에 자사 제품인 ‘위험물안전보관함’ 4점을 기증했다. 위험물안전보관함은 화재시 700도의 외부열을 162도 이하로 차단하여 내부에 보관된 위험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그 성능에 합당한 화재시험을 거쳐 산업기술시험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부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화재시 위험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기업과 학교, 금융기관 등에 필요제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특히 평소 인화성 및 가연성 물질을 많이 취급하여 화재에 취약한 공업고등학교의 교육 실습실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는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에스앤에스는 재학생들의 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금년부터 매년 실시해 공업계 학생들의 조기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능대학 희망영재 청년사업단과 함께 남구에 거주하는 유·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학부모 특강을 개최했다. 본 영재교육 특강에는 창의·논리적사고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녀들의 부모와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부모 및 어린이 교육 기관 종사자 등 어린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영재학회 부회장인 박경빈 경원대학교 교수의 ‘부모들이 알아야 할 영재의 특성과 교육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여 진행됐다. 박우섭 청장은 “수준 높은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의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사람중심의 교육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부모님들과 지역 교육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