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줄 수 있어 기쁘고, 무엇보다 환해진 자기 방을 보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소득층의 거주환경 개선을 후원하는 (주)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사내 자원봉사활동 모임인 ‘나눔’의 회원이 밝은 목소리로 나누는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21일 ‘나눔’은 연수구 드림스타트 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나서 선학동 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봄맞이 집단장 'Clean-Day' 사업을 펼쳤다. 국내 대표적인 컴퓨터 백신 전문기업인 (주)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자원봉사 모임인 ‘나눔’은 본사가 인천 송도로 이전하기 전 경기도 성남에서도 드림스타트 가정의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사업에 참여해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마케팅부서의 최경미 부장은 “지역의 우리 아이들이 밝고 깨끗한 가정환경에서 건강한 생각과 희망찬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시 남구는 24일 관내 모범음식점 23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관련 교육으로 모범음식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대표자들의 좋은 식단 실천의지와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우섭 청장은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하며 좋은식단 실천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김혜경 위생안전과장의 위생정책방향 설명과 장안대 박경숙교수의 음식문화개선 및 외식산업의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모범음식점 스스로 간소하고 낭비없는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명예외교관을 초빙, 생활영어교육을 실시해 업소를 찾는 외국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남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통·반장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홍보 기간 중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배출하기, 계획적인 식단을 세워 먹을 만큼만 요리하기 등의 쓰레기 감량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방식과 함께 동영상 상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홍보안내문을 제작해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사용·관리 요령,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쓰레기 감량방법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대상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하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올해 음식물쓰레기 3%감량화 등의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소설가 김홍신 교수를 초청해 ‘인생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제22회 행복 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기 위해 우리에게 ‘인생사용설명서’가 있다면 거기에 무엇이 적혀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청중들과 교감을 나누는 강의가 될 것이다. 참가비는 무료고 신청은 평생학습나눔터(☎032-810-7887~8)로 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가천의과학대학교 및 인천대학교 등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수구민대학’을 운영 중에 있다. 23일 연수구에 따르면 ‘연수구민대학’은 대학 교육과정을 지역의 성인 학습자에게 개방함은 물론 대학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자치 실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가 올해부터 도입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3천만원의 지원 예산을 책정, 관내 대학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실현’, ‘인적자원 개발’, ‘인문학’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해 공모를 거쳐 가천의과학대학교와 인천대학교가 선정해 현재 이들 학교에서 올해 말까지 연수구민대학을 운영한다. 가천의과학대학교는 ‘건강도시 연수구를 위한 환경관리’와 ‘실용적인 목공예 DIY’ 과정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의 인적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참여활동 지원(통/번역활동가 양성)’ 과정 등 3개 강좌를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의 경우는 인천의 도시 성을
인천광역시 장애인선수단이 지난 20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3위 달성을 위해 출범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박4일 일정을 앞두고, 인천시는 선수 129명, 임원 및 보호자 54명 등 183명이 육상, 역도, 실내조정 등 13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년도 인천선수단은 금 22개, 은 22개, 동 2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6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대회에는 금 41개, 은 25개, 동 41개 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결단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박순남 문화복지위원, 인천광역시 체육진흥과 권순명 과장, 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신동찬 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원영 정책평가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선수단 총단장인 나근형 교육감은 “필승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 학생선수들의 결의에 찬 모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기량을 닦아 온 시간이 보여진다”며 “다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선수단 전승호 총감독은 “정정당당하게 타 시·도와 우정과 화합을 이끌
인천시 남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오는 10월 15일까지 본격 가동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철 수방대책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를 대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갯골배수펌프장의 실제 펌프가동훈련 실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풍수해 재난대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사시 완벽한 방재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침수발생시 배수를 위한 수중펌프를 130대를 추가 구입해 주민센터에 전진배치시켰으며, 비탈면 붕괴 보호용 자루와 침수예방을 위한 모래자루 등을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필요시 즉시 지원 될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다. 또한, 침수예상지역인 도화2,3동 제물포역 주변 하수관 교체공사 실시와 관내 하수집수받이 준설공사 및 노후된 용현펌프장 수문을 교체 하는 등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장 및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기상상황 문자전송 통보 시스템을 구축헤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로 인한 재난 발생시 남구청 재난종합상황실 (☎880-4420)로 신고해 신속한 초동대처로 재난이 수습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인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183명(선수 129명·임원 및 보호자 54명)을 파견해 육상, 역도, 실내조정 등 13종목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금 22개, 은 22개, 동 27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 41개, 은 25개, 동 41개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승호 인천선수단 총감독은 지난해 6위에 그쳤던 성적에 대한 설욕전을 위해 그동안 선수선발 확보부터 체계적인 훈련으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인천시 선수단은 지난해까지 특수학교 재학중인 장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던 대회 참가 요강이 ‘장애인등록이 돼 있는 장학생’으로 변경되면서 전략분석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참가 시·도가 2개 이상이면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변경됐다. 하지만 인천시 선수단은 바뀐 대회 요강에도 지난해 효자 종목이였던 육상에서는 여전히 청신호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상은 트랙에선 뇌병변장애 출전종목이 모두 정식종목으로 채택(2개 시도 이상 정식종목 채택 혜택) 돼 금 13개 획득으로 종합 2위를 목표로, 필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서비스와 치매환자 치료관리비지원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 중 기억력 감퇴가 심하다고 느끼는 구민이면 누구나 검진가능하고,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기능 저하 어르신은 무료로 치매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 치료에 따른 본인부담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치매 환자 대부분이 단순한 노화과정으로 받아들여 치매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 병원을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무엇보다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회관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할 예정으로, 오는 6월부터는 연수구 치매통합관리센터를 통해 기억력 향상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 상담, 등록관리 등 보다 전문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는 19일 솔잎 어린이집 및 베라키즈 어학원 원생과 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소화기체험교육 ▲이동식 소방안전차량의 연막체험 ▲소방차량 및 장비견학 ▲119신고요령 ▲화재 시 피난대피요령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교육위주로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소방차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소화기도 사용해보고 즐거워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소방교육을 받아야겠다”며 말했다. 유정균 고잔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에게 조기 소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릴 때부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 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