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구내 소회의실에서 사격선수단 사격 총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근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남구를 대신해 남구체육회 부회장단이 2정, 정곤(해성운수 대표) 사격분과위원장이 1정, 사격분과위원회가 1정을 각각 남구 사격선수단에 기증했다. 박우섭 남구 청장은 “남구 체육회에서 기증한 사격 총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구 사격선수단이 좋은 성적으로 대·내외에 남구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8일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 기초과정(3기) 워크숍’을 강화도 오마이스쿨에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이달 중 3회에 거쳐 기초이론 과정을 마친 구민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 연습을 통해 회의, 토론기법 등을 숙련시키는 과정으로 주요 내용은 구민위원회 활동 방향, 일정별 운영계획, 모의 위원회 실습, 구청장과의 대화, 친목 및 수료증 수여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부터 주민참여예산학교 위탁을 맡고 있는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에서 운영하였으며, 특히 구의원 4명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맞추어 교육생들과 함께 참여한 진지한 모습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구는 향후,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4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지역위원회에서 우선 순위를 선정한 사업, 분과별 중점 집약사업, 부서별 결정사업을 심의 조정해서 최종적으로 우선 순위를 결정, 민· 관협의회에 상정하며, 민·관 협의회에서는 최종적으로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성공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기초과정 등 ‘교육과 홍보’에 중점
인천지역에 가정과 청소년문제를 다루는 인천가정법원을 설치하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다.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지난 16일 가사사건과 소년사건을 전담하는 인천가정법원을 인천지역에 설치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래 가정법원은 1963년 법원조직법 개정시 전국에 설치할 것을 예정했지만 현재 전국 가정법원은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5곳에만 설치돼 있다. 인천의 경우 가사와 소년보호 사건은 연간 1만 여건으로 서울, 부산, 수원에 이어 전국 4위이며, 관할 구역 내 인구는 부산보다 많고, 사건수는 비슷함에도 종사하는 법관과 전문조사관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가사·소년전문법관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현재 인천지방법원의 가사·소년보호사건이 폭주하고 있는데도, 전문법원인 인천가정법원이 없어 다른 사건과 함께 일반법원에서 관장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사건처리가 지연되거나 효율적으로 처리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가정법원 설치 법안은 이미 대법원과 협의를 거쳤으며, 현재 석바위 구 인천지방법원 부지에(남구 주안동 983번지, 1만3천630㎡
인천시 연수구가 민선 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고남석 구청장 등 고위 공무원들이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 사업, 주민 건의사항과 관계된 현장을 방문해 그간의 사업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20일 옥련1, 2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송도동을 끝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별 현장 방문은 미해결된 사안에 대해 취임 당시의 초심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아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길에서 길을 묻다’로 정해진 이번 방문의 주제에 따라 고남석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구의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진솔한 평가를 듣고 주민들과 함께 연수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옥련1, 2동 방문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옥련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 참석에 이어 옥련동 관내를 돌며 만난 주민들과, ‘화물차 주차 단속’, ‘상습 침수지역 관리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및 CCTV 설치 문제’, ‘경로당 관리’ 등 그간 주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여론을 수렴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7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 공동체 형성과 나눔 문화 확산의 꽃으로 평가받는 지역화폐제를 홍보하기 위한 ‘지역화폐제 개론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역 화페 제도’란, 말 그대로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 대신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지역 화폐(사이버 머니)를 매개체로 지역 주민간 품(봉사)과 물품을 거래하는 비시장제도이다. 지난 1980년대 초 캐나다의 지역 화폐 운동(LETS : Local Exchange Trading System)에서 시작된 이 제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원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고, 자신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제공받는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 관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푸른 생협 및 연수의제 21 관계자, 지역 주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 도시 연구센터’의 박용남 소장이 강사로 나서, 대안 공동체를 위한 지역 화폐 운동의 개론과 사례를 소개하고, 참석자 간 질의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 화폐 제도의 연수구 도입을 위해, 지난 4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
인천시 남구 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창립 10주년 기념 및 노사화합을 위해 지난 18일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마이스터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단결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동우 이사장은 창립 10주년 및 노사 화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맞아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과 노동조합의 동반자적인 관계만이 상호 상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욱 성숙한 공단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체육대회에 박우섭 남구청장, 김현영 남구의회의장 및 구의원,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 인사위원, 전 이사장 및 본부장과 여러 내외 귀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6일 구의원, 공무원, 학산문화원 관계자, 남구의제21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사례로 부상한 ‘행궁동 마을만들기 사업’과 ‘행궁동 레지던시 내 창작공간’ 현장을 탐방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탐방은 남구청과 남구 학산문화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역에서의 문화를 통한 창의적 재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인천문화재단 이현식 기획본부장의 강의가 진행됏으??행궁동 레시던시 창작마을의 운영자이자 감독인 이윤숙씨의 안내로 대안공간 눈, 벽화골목 등을 직접 방문했다. 특히 작가들의 입주공간인 창작마을 내에서 직접 본인들의 생각과 마인드을 담은 타일 그림그리기 체험을 통해 주민참여형 마을마꾸기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남구는 도시재개발 또는 도시재생사업의 영향으로 구상권들이 급속히 쇠락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며, 문화예술가와 지역주민의 만남을 통해 문화복지의 확충과 지역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시민들의 예술 향유와 욕구를 다양화시키고 문화를 호흡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의원 및 공무원들의 의식 전환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탐방이 갖는
인천시 연수구가 ‘2011년도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 사업’에 관내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살기 좋은 아파트’는 공동 주택에 대한 주거 공동체 문화를 확산 보급하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삶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온 사업이다. 인천시는 각 군·구로부터 1차 추천받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4개 분야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결쳐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 단지씩 3개 단지에 인증패 수여 및 개인 표창을 시상하게 된다.연수구에서는 지난 2005년 연수동 우성1차아파트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까지 2007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매 해 최우수상 혹은 우수상에 관내 아파트가 선정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6일 본드를 흡인한 뒤 환각 상태에서 귀가하는 여성의 가방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로 최모(3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4일 오전 0시50분쯤 인천 남구 한 길가에서 본드를 흡입한 뒤 귀가하는 A(27·여) 씨의 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식당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본드를 흡입하고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을 빼앗으려 했으나 A 씨가 반항해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연수구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기초검사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 분 와 체력측정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및 전문 상담까지 건강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움직이는 보건소인 ‘건강관리버스’를 운영한다. 대민 서비스의 본보기가 될 이번 사업은 지난해 보건소를 방문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으로 보건소가 약 6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시연회를 개최하고, 오는 20일부터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것. 특히 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011년도 인천지역 건강증진보건소’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보건 기관의 서비스 수혜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을 찾아가서 질병을 예방함은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통합건강증진센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 보건소의 역할 변화 패러다임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건강관리버스는 35인승 버스를 개조해 주요 건강체크인 복부 둘레,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및 신체 활동 변화단계를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으며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평형성 등 5종의 체력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