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6일 다양하고 복합적인 대상자 별 맞춤형 자활경로를 통한 직업능력 개발 및 실효성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고자 ‘제1회 자활사례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현행 자활지원제도는 복지대상자의 능력, 직업경험, 관심 등 개인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자활의 효과 및 여건조성이 어려워 실질적인 근로기회 제공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개별사례관리의 통합적 개입방식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남구는 사례조정회의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연계하고 개별가구의 문제를 해결 한 뒤 개인별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시하게 되며, 직업훈련을 통해 즉시 취업이 가능한 대상은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으로 연계해 관리한다. 이번 자활사례조정회의에서는 신규 조건부수급자 고용노동부 취업패키지 또는 보건복지부 자활근로사업 등 배치 결정, 질병, 대입준비 및 검정고시 등의 사유로 인한 조건유예 심의,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나 간병, 양육 등의 사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대상의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 후 지원 등을 결정했다. 한편 남구는 전문 자립지원직업상담사를 지난 3월 채용하고 수급자 개별 자활역량 평가 및 자활사례조정회의 운영을 통한 적정
인천 남부경찰서는 10대 가출소녀들을 유인한 혐의(미성년자 유인) 등으로 A(4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가출 여중생 B(14) 양과 C(14) 양을 인천으로 유인해 만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차량 번호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인천 버스터미널에서 이들 여중생을 발견해 인근 지구대에서 보호하다가 ‘친구 아버지’라며 찾아온 A 씨에게 여중생들을 인계했으나 A 씨는 여중생들과 아무 관계가 없는 성추행 전과자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군포시에서 B 양과 C 양을 발견해 지구대에서 나간 이후 행적을 조사중이다.
인천시 남구는 25일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재해예방 교육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령화시대에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소득보조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과 노-노 홈케어 사업 참여자 총 47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이날 재해예방교육에서는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의 노인건강 강좌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 방법'과 치매질환 정보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고령 근로자 재해예방 방법 이라는 주제 아래 사업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업 수행 시 준수해야할 안전항목과 안전한 작업 요령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한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매년 일반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관리하여 음식업소의 좋은 식단 실천 및 위생적인 시설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25일 연수구에 따르면 올해 2/4분기에 시행하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인터넷 및 우편,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신청받으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시에는 2년간 위생지도 면제, 위생관리 용품, 모범음식점 간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810-7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 가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연생태 교육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연생태 교육은 자연을 배움으로써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연의 감동과 지혜를 체험·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환경운동연합, 녹색교육센터, 인천대공원 숲 해설가 등 환경 및 생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량산과 문학산 등의 야외 현장학습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살고, 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다음달 6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1만원의 현장 학습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로 문의하거나(☎810-7963, 010-6745-1228),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회 사법개혁특위 변호사관계법 심사소위(위원장 홍일표)는 지난 22일 전관예우를 금지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전체회의로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한나라당 홍일표의원(인천 남구갑)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판·검사와 장기복무 군법무관, 변호자 자격이 있는 공무원이 퇴직후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퇴직 전 1년간 근무했던 기관에서 취급하는 민사·형사·행정사건을 1년간 수임할 수 없도록 했다. 이 법안은 여야간 의견 대립이 없어 오는 25일 사개특위 전체회의와 28∼29일 국회 법사위 및 본회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전관예우 금지 조항의 시행 시점을 법 공포 후 2년 후가 아닌 1년 후로 고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법안의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법안은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법원과 경찰청, 법무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실무수습을 거쳐야 법률사무소 개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법인 설립을 완화하는 조항도 법안에 담겼다. 10년 이상의 법조경력자 1명을 포함해 구성원이 5명 이상이어야 설립할 수 있는 현행 요건이 5년 이상 법조경력자 1명을 포함한 구성원 3명 이상으로 바뀐다. 이 밖에 변호사소위는 대법관과 헌법재판소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기업체의 구인과 젊은 인재들의 구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산업인턴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기존의 행정인턴 방식의 청년실업 해소 방안이 아닌, 기업과 청년실업자를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인턴은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직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고, 기업 또한 인턴의 업무수행 능력을 판단하여 인턴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24일 구에 따르면 산업인턴 사업에는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5인 이상의 관내 기업에, 최대 6개월 동안 채용 인원 당 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고, 구 지원금 외에 추가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선정시 우선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산업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이달 29일까지, 참여할 인턴은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구 지역경제과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며, 다음달 23일 합동 면접의 날을 통해, 취업 박람회 형식으로 인턴과 기업체를 서로 매칭한 후, 5월 말엔 인턴 선발자를 확정, 근로 개시에 들어가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산업인턴 사업의 목적은 관내
21일 인천시 남구 새마을의 날 행사가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천시 남구 새마을회는 21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상범 인천시새마을회장과 김을태 남구 새마을회장, 박우섭 남구청장, 홍일표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 4월22일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따라 새마을의 날로 제정돼 뉴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실천의지를 대 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념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온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가 민관 파트너십에 기초하여 구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연수의제를 마련하기 위해 연수의제21 작성위원회를 다음달 중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향후 선임될 연수의제 작성위원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연수의제의 작성을 위해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생태 및 도시생활 등 총 4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연수의제21 작성위원회 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로 문의하거나(810-7961~3),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수구가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사업시행을 위해 14개 참가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아파트 단지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사업을 시행한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란 전기, 수도 등의 절약 및 녹색 생활 실천이 우수한 아파트를,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아파트별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 저탄소 녹색아파트를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0일,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4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참여 아파트 별 경쟁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생활 실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아파트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전기 및 수도 사용량의 감축률, 녹색통장 가입률, 기후변화 교육 참여도, 시설 개선 자체 투자액 등으로, 구는 각 항목별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순위 1~2위 아파트를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로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