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달 29일 ‘제21회 남구 구민의 날’을 맞아 송영길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민의 날 기념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아영 양의 작품 낭독과 남구의 비전선포식이 개최됐으며, 구민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기념식 후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부초’ 공연과 다문화가정자녀가 참여한 SK와이번스 경기 시구 행사도 개최하는 등 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실명제를 추진한다. 1일 구에 따르면 현재 건물에 필수적으로 설치된 부설주차장은 대부분 지상 1층 건축물 내에 위치해, 상업용 주거용 관계없이 무단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타용도로 전용하는 사례가 많으며, 주민들의 불법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매년 단속 때마다 탈법자가 양성되고 이행강제금이 부과됨은 물론 주차난 등으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에 따라, 일시적인 단속보다는 부설주차장의 인식 개선과 준법 의식 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부설주차장 실명제를 통해 부설주차장의 타용도 사용을 예방하고, 주차 기능을 원상 회복하여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설주차장 실명제는 해당 건축물의 주 출입구나 부설주차장 부근에 부설주차장 관리인 및 주차면수 등을 표시한 표지판을 설치, 해당 건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부설주차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부설주차장 관리인을 명시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가능케 하는 제도로 구는 여기에 내년 법제화 주소로 전환되는 도로명 주소 표지판을 연계 설치하여,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인천시 남구는 28일 사각지대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2011년 제1회 남구 사회복지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사회복지기금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홀몸노인들과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장애인 및 보훈단체, 화재나 질병으로 인한 위기가정, 관내 3년이상 거주한 중·고등학생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될 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절위로비, 운영비, 장학금등을 지원한다. 구에서는 이러한 지원을 위해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가용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관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010년 사회복지기금 결산 및 기금운용에 대한 성과평가 분석과 2011년 남구장학금 지급대상자 선발을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이나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 고 밝혔다.
26일 오후 3시17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SK에너지 정유2공장 기름탈황시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인천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대원 350명과 소방차 50대, 소방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4시13분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진화작업에는 SK에너지 자체 소방대도 참여했다.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등유 또는 경유의 유황 성분을 제거하는 탈황설비로, 기름을 저장해 두는 저유소와는 분리돼 있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인접 3개 소방장비와 소방대원을 출동시키는 등 ‘광역 2호’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시 남구는 26일 다양하고 복합적인 대상자 별 맞춤형 자활경로를 통한 직업능력 개발 및 실효성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고자 ‘제1회 자활사례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현행 자활지원제도는 복지대상자의 능력, 직업경험, 관심 등 개인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자활의 효과 및 여건조성이 어려워 실질적인 근로기회 제공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개별사례관리의 통합적 개입방식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남구는 사례조정회의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연계하고 개별가구의 문제를 해결 한 뒤 개인별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시하게 되며, 직업훈련을 통해 즉시 취업이 가능한 대상은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으로 연계해 관리한다. 이번 자활사례조정회의에서는 신규 조건부수급자 고용노동부 취업패키지 또는 보건복지부 자활근로사업 등 배치 결정, 질병, 대입준비 및 검정고시 등의 사유로 인한 조건유예 심의,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나 간병, 양육 등의 사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대상의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 후 지원 등을 결정했다. 한편 남구는 전문 자립지원직업상담사를 지난 3월 채용하고 수급자 개별 자활역량 평가 및 자활사례조정회의 운영을 통한 적정
인천 남부경찰서는 10대 가출소녀들을 유인한 혐의(미성년자 유인) 등으로 A(4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가출 여중생 B(14) 양과 C(14) 양을 인천으로 유인해 만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차량 번호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인천 버스터미널에서 이들 여중생을 발견해 인근 지구대에서 보호하다가 ‘친구 아버지’라며 찾아온 A 씨에게 여중생들을 인계했으나 A 씨는 여중생들과 아무 관계가 없는 성추행 전과자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군포시에서 B 양과 C 양을 발견해 지구대에서 나간 이후 행적을 조사중이다.
인천시 남구는 25일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재해예방 교육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고령화시대에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소득보조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과 노-노 홈케어 사업 참여자 총 47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이날 재해예방교육에서는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의 노인건강 강좌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 방법'과 치매질환 정보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고령 근로자 재해예방 방법 이라는 주제 아래 사업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사업 수행 시 준수해야할 안전항목과 안전한 작업 요령 교육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한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매년 일반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관리하여 음식업소의 좋은 식단 실천 및 위생적인 시설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25일 연수구에 따르면 올해 2/4분기에 시행하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인터넷 및 우편,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신청받으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시에는 2년간 위생지도 면제, 위생관리 용품, 모범음식점 간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810-7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 가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연생태 교육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연생태 교육은 자연을 배움으로써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연의 감동과 지혜를 체험·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환경운동연합, 녹색교육센터, 인천대공원 숲 해설가 등 환경 및 생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량산과 문학산 등의 야외 현장학습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살고, 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다음달 6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1만원의 현장 학습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로 문의하거나(☎810-7963, 010-6745-1228),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회 사법개혁특위 변호사관계법 심사소위(위원장 홍일표)는 지난 22일 전관예우를 금지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전체회의로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한나라당 홍일표의원(인천 남구갑)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판·검사와 장기복무 군법무관, 변호자 자격이 있는 공무원이 퇴직후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퇴직 전 1년간 근무했던 기관에서 취급하는 민사·형사·행정사건을 1년간 수임할 수 없도록 했다. 이 법안은 여야간 의견 대립이 없어 오는 25일 사개특위 전체회의와 28∼29일 국회 법사위 및 본회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전관예우 금지 조항의 시행 시점을 법 공포 후 2년 후가 아닌 1년 후로 고침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법안의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법안은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법원과 경찰청, 법무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실무수습을 거쳐야 법률사무소 개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법인 설립을 완화하는 조항도 법안에 담겼다. 10년 이상의 법조경력자 1명을 포함해 구성원이 5명 이상이어야 설립할 수 있는 현행 요건이 5년 이상 법조경력자 1명을 포함한 구성원 3명 이상으로 바뀐다. 이 밖에 변호사소위는 대법관과 헌법재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