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이달 25일까지 관내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이며 2011년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 다가구 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으로, 인천시 및 연수구 홈페이지와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용도지역 및 주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 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불균형한 경우,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가격과 인근주택가격의 균형여부를 재조사하여,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부동산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성산소 및 항산화 검사를 3월 21일부터 무료로 실시한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활성산소 및 항산화검사를 실시했으며 2010년 7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 관계자 인터뷰 및 검사측정 모습이 방영됐다. 또한 주민만족도 검사에서 8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구 자체평가 사업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활성산소 검사는 암, 치매, 만성질환 등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검사해 향후 발병 가능한 질환을 예측하고 식생활 개선 및 건강생활의 실천을 유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및 저소득층 주민들을 우선으로, 선착순 약 800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산화 검사를 받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보건소 검사실(☎032-749-8061)에 전화 및 방문예약을 하면 되며, 검사 절차는 채혈-검사-결과 판독-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활성산소 검사를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인천시 남구는 지난 16일 2011년 신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인터넷·게임중독 아동 치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전자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올해 2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면서 총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등 14종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건강관리서비스는 비만 및 허약아동에게 맞춤형 운동처방, 영양코칭, 정서상담을 통한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인터넷·게임중독 아동 치료서비스는 대상아동에게 심리상담 및 대체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서비스가 시행된다. 아동의 비만과 인터넷·게임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본 사업의 시행으로 필요하지만 가격부담 등으로 선뜻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제공기관 대표에게 “남구의 아동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건전한 의식수준 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지식 정보사회에 걸맞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한 ‘제19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가 16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 강좌는 연수구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교수를 초청, ‘녹색시대의 사람과 나무’란 주제로 강의했다. 고 교수는 “자연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은 생태 원리에 관한 지식이나 몇 가지 용어 따위가 아니라, 작은 생명의 꿈틀거림에 대한 경이로움의 감정”이라고 강조하며 시작한 이날 강연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사람이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우리 곁에 서있는 나무를 바라보고, 그를 보듬어 안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그의 차분한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나무가 죽어가는 곳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라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구 관계자는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의 기회와 생산적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 옴부즈만 제도(가칭)’의 금년도 도입을 위해, ‘옴부즈만제 인지도 설문조사’를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옴부즈만 제도의 도입은 고충민원의 처리와 함께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여, 주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고, 장기적으로는 구정 신뢰도를 향상시켜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구는 제도의 본격적 도입에 앞서, ‘옴부즈만제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실정에 적합한 연수구 옴부즈만의 조직 구성 및 세부 운영 방법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하는 기초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방문하여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구는, 홍보와 교육을 통해 옴부즈만 제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및 토론회 등의 개최로, 사회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치밀한 사전준비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옴부즈만 제도를 명실상부한 행정통제 및 행정구제 기구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갈등의 조정과 중재로 주민행정간 긍정적 관계의 재창조를 통한 사회통합 차원까지
인천시 남구는 지난 14일 제5회 건축위원회를 개최하면서 건축위원회 심의에 필요한 시간·절차 및 비용을 최소화하고 심의를 선진적인 방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심의의 선진적 운영방법으로는 심의의 정례화·간소화 및 전자화를 핵심으로 해 한달에 2회 정기적 심의 개최, 불필요한 도서의 간소화 및 건축심의 도서의 전자화 제출 등 3가지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건축위원회를 매월 2·4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에 정례적으로 개최해 예측가능한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건축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축위원회에 제출하는 관련 도서는 도면이 아닌 전자도서(PDF) 파일로 간소화해 제출키로 했고, 특히 구청장이 부의하는 안건은 간략 전자도서(PDF)만 제출토록 했으며, 건축심의는 전자도서를 보면서 진행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종이 없이 전자화된 파일 제출로 인해 건축주의 도면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구 건축위원회는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신규로 여성전문가 9명과 남성 1명을 위촉했다.
인천공단소방서 동춘119안전센터는 15일 오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춘동 소재 복지시설인 ‘명심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심원은 장애인들의 기초자립훈련과 사회적응을 위한 재활을 도와주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써 장애아동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1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봉사활동은 ▲태풍대비 명심원 건물 주변 벌목 작업 ▲장애아동 식사 및 목욕보조 ▲청사 내외 소방안전점검 및 시설보수 ▲산책 및 이야기 나누기, 친교시간 갖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꽃샘 추위 속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 비번일임에도 쉬지 않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춘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뜸해지고 있는 요즘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재)희망제작소(대표 박원순)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숭의어린이도서관 2층에 위치한 평생학습센터에서 모금전문가 학교를 운영한다. 모금전문가 학교는 2011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남구에 소재한 비영리단체와 공익기관의 지속가능한 재정확보를 위해 모금의 기초이론 교육을 제공해 자생력 있는 실무형 모금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습자 모집은 오는 3월 30일까지 인천남구 평생학습센터(http://lll.namgu.incheon.kr)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대상은 인천시 남구 소재 비영리단체 모금분야 실무자 및 임원진, 사회복지사, 기금모금관련 담당자, 공익활동을 위한 모금에 관심있는 일반인 및 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구청이 지원하고 교재비만 학습자가 부담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모금마케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체계화된 이론과 기술, 창의적인 생각 등 실무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실무형 모금가로 육성할 예정이며 추후 학습동아리 활동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각종 평생교육관련 행사우선 안내 및 네트워크 형
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는 14일 오전 연수구 옥련동에 소재한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은 전시실, 영상관 등이 있어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올력119안전센터는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급차와 소방펌프차를 동원해 기념관 관계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기념관 자체 소방시설 활용 훈련과 인명 대피유도 훈련도 실시했다. 류민규 옥련119안전센터장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건물구조에 익숙하지 않아 화재발생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써 꾸준한 화재예방활동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 관계자와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 보완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2일 많은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사래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이나 축사 등의 행사 없이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문학가 김미혜 작가와의 만남, 숭의2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드의 오카리나, 펜플룻, 우클렐라 연주 등의 축하 공연과 알뜰도서교환전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장사래 어린이도서관’이 개관하면서 남구에는 10개의 도서관이 주민에게 많은 교양과 문화를 제공하게 됐다. 도서관의 개관은 박우섭 구청장의 ‘책 읽는 도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디딤돌이라고 할 수 있다. ‘장사래 어린이도서관’은 2009년도에 작은 도서관 조성계획에 의해 추진돼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숭의2동 190-4번지에 자리잡았으며 2층과 3층이 도서관으로 조성면적은 493.96㎡ 규모이고 1층은 10여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또 도서관 2층에는 도서와 도서열람실, 3층에는 세미나 및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휴게실로 이뤄져 있으며, 2층 도서열람실의 열람할 수 있는 장서는 총 7천882권이다. 특히 ‘생활건강’을 주제로 한 도서가 전체의 30%로 현대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