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3일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구강 건강교육 및 구강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구강 건강교육과 검진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치아 우식증 등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수구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강 보건사업과 연계해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은 의사 표현이 불분명하고 초기 치아우식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결국 충치가 많이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구강교육과 구강검진을 통한 구강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12일 길벗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장애인 작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장애인들에게 소방서를 견학할 수 있게해 직접 소방서에서 하는 일과 여러 가지 소방장비 등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조기에 화재예방에 대한 개념을 자리잡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실은 화재예방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화재진압장비 견학, 소방차 탑승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장애인들이 흥미를 가지고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물소화기 체험은 장애인들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돼 화재예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인천시 남구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의료기관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구 자체적으로 긴급복지지원 수혜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나타난 '홍보 활성화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획한 것으로 매월 2, 4주 금요일 실시된다. 이동 상담 시간은 오전 10부터 12시까지는 인하대병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인천사랑병원에서 긴급지원 이동 상담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인하대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도 긴급복지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으나 구청에서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홍보를 하면 긴급복지지원사업 뿐 아니라 관련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다양한 민원안내가 가능하여 환자 및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지속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지난달 말 현재 남구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으로 의료비와 생계비를 포함해 117건 1억1천803만원을 지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생활 관리를 통해 입원을 예방하고, 지역 사회에 적응해 취업과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신질환자 토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4인 가구의 경우 415만5천원) 이하 가구로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주민이나,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의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구는 신청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그리고 1년 이내 정신병원 입원 경험이 있는 주민의 순으로 총 14명을 선정해, 12개월 동안 월 20만원(본인 부담금 월 2만원 포함) 상당의 토탈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연수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상담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연수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생애 주기별 영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어르신 기체조 교실'과 연계, 관내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가는 '어르신 영양 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금연과 절주 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다가가,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보건소는 오는 6월 9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7세 원아를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어린이 영양 교실'은 편식 예방 교육과 함께 아침 먹기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하고, 키크기 체조와 올바른 잇솔질 교육 등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평생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어린이들에게 형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편, 보건소 1층 홍보관에 마련된 상설 영양 상담실에서는 영양과 관련된 다양하고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상
남구는 지난 1일부터 총 14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달 16일 남구는 개발형 신규 2개 사업(아동건강관리, 인터넷·게임중독아동 지원) 운영기관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지역사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구는 자체 개발형 사업으로 아동체험활동서비스, 취약계층아동 창의·논리적사고향상지원서비스,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인터넷·게임중독아동 치료 및 코칭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또 복지부 및 시 개발형 사업으로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다문화가정토탈케어서비스, 아동청소년발달멘토링,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발달검사서비스, 아동발달지원서비스, 장애인노인맞춤여행서비스, 정신질환자토탈케어서비스,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등 10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의장 김기신(남구 제1선거구. 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의사를 밝혀 지역정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기신 의장은 지난 7일 남구청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달 중 나올것으로 보이는 대법원의 상고심 결과에 상관없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내년 총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김의장은 자신이 출마 예정지로 정성을 들이고 있는 인천 남구 갑(제1선거구)에서 민주당 유필우(송도복합도시개발사장) 전국회의원이 총선출마 의사를 밝힌다면 본인은 총선출마를 포기하고. 유 후보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의장 중앙의 낙하산 인사는 분명히 반대의사를 밝히며 경선으로 참신한 지역구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김 의장의 부인K(52)씨와 회계책임자 H(27)씨가 서울고등법원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1천만 원과 4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1심에서 징역형은 면했으나 항소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되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에 김 의장은 대법원에 상고하고 최종판결 때까지 의원직을 유지해 현재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중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지속해 온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 노후 부품 교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개·보수는 물론, 가스 차단시설인 타이머콕 설치를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또, 올해 수혜 대상 가구에, 화재 예방을 위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인천시 예방안전과(시행주체)에서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동별로 추천받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126가구(기 수혜가구 제외)를 대상 가구로 선정하였으며,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차단기 업체에 위탁, 전문적인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관리 자문을 위해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해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가구 주민들의 안전 생활 보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7일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7대과제 중 친 서민 치안정책의 일환으로 남구 거주 다문화가정의 의료지원을 위해 삼성 산부인과 (원장 함경렬)과 상호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아동들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각종 의료제도 등을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사소한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각종 의료상담과 진료혜택을 부여하는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정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정 여성과 아동들에게 무료상담과 진료혜택이 주어지며 자녀출산비용 등을 감면받게 될 예정이다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업무협약에 참가해 처음으로 혜택을 받게 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누엔티스 잉씨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병원 방문이 부담스러웠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관련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함경렬 삼성 산부인과 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 같이 다문화가정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다문화가정 지원에 적극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4일 ‘2011 찾아가는 창업.자영업 무료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4일 경기도 포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연수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3층 대 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상담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자영업현장컨설팅지원단’이 점포를 직접 방문, 경영 개선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는, 구청 3층 대 상황실에서 창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지역경제과(☎810-736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