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2일 구청 평생학습강의실에서 학습동아리 회원, 평생학습기관 실무자, 일반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평생학습동아리 연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평생학습동아리 연수 프로그램은 평생학습동아리 운영의 내실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과 실천 의지를 고양시킴으로써 지역 발전의 뿌리가 되는 학습공동체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연수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지역을 움직이는 학습동아리’, ‘학습동아리 운영의 실제’, ‘배움의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문 두드림’, ‘사례로 배우는 학습동아리’, ‘학습동아리 발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그림 그리기’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학습동아리 연수 강좌는 평생학습의 근간을 이루는 강좌로, 수강생 모두가 개인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영어전문가 문단열 교수를 초청,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를 위한 올바른 영어학습법’이란 주제로 ‘제18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문단열 교수는 EBS ‘잉글리쉬카페’, MBC ‘뽀뽀뽀 매직세븐’ 등의 방송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인기강사다. 이날 강연은 십수 년간 영어 교육을 받고도 외국인 앞에 서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교과서적인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자녀의 영어실력 향상을 바라는 학부모들에게는 유익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연수구 평생학습센터(☎ 810-7896~8), 연수구 평생학습나눔터(☎810-7888~9) 연수구청 교육홍보과(☎810-7891~2)에 전화, 방문접수 또는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의 강좌 및 공연예약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통해 새학기를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영어학습법을 안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는 물론 영어교
인천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는 남동공단업체 내 외국인이 거주하는 기숙사 중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17개소를 선정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단독경보형 감지기 120개를 설치하고 있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게 되면 감지기 자체에서 경보를 울려 야간 수면 중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장애인 시설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있는 곳에 설치하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잔119안전센터는 “감지기 설치 시 외국인 근로자 눈높이에 맞는 화재예방 기본교육 및 신고요령 등에 친절히 교육해 봉사 소방의 이미지를 높이고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등에 대해 단독 경보 형 감지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구조대는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남동구 고잔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19구조대원들은 ▲복지관 주변 환경정비 및 청소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복지관 시설 안전점검 등 추운겨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공단소방서 조중훈 구조대장은 “봉사는 받는 기쁨만큼 주는 기쁨도 크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는 21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과 관련해 관내 다중이용 업소에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번 안내문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신고포상제를 운영 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평상시 피난· 방화시설 관리 소홀 또는 무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위함이다. 신기안전센터 직원들은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안내문을 전달하며 비상구 폐쇄여부, 피난시설에 물건적치 여부 등 소홀했던 피난·방화시설 정비 및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식 신기119안전센터장은 “향후 비상구에 대한 관리감찰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의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제8회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지난 18일 인천 연수동 캠퍼스 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는 황우여 국회위원을 비롯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등 500여명의 학부모 및 내·외빈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사 890명, 석사97명, 박사 12명 등 총 1천5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간호학과 129명, 치위생학과 42명의 졸업생이 각각 간호사 국가고시, 치위생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함으로써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송석구 총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에 봉사정신을 겸비한 가슴 따뜻한 인재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아무리 어렵고 힘어도 이 곳 가천의과학대학교 교정에서 지난 4년동안 닦고 쌓아온 박애, 봉사, 애국의 마음을 잊지 않는 ‘가천인’으로 살아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수석을 차지한 IT학과 오진아양이 가천길재단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생명과학과 최상준군이 총장상을 경영학과 손혜정양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8일 쾌적한 연수구 조성과 환경오염 문제 공동 해결을 위한 ‘2011년도 환경감시모니터링 요원 위촉 및 활동 요령 교육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주민들이 참여로 이뤄지는 환경감시 모니터링 요원은 환경에 대한 민·관 네트워크 감시체계를 구축해 지도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환경감시모니터링 요원은 개인 및 팀별 환경감시활동을 전개하며 민·관 합동 단속에 참여하는 등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감시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깨끗한 공기’, ‘맑은 물’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 청정도시로서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2011년도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사업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기업 육성 사업 6건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1차 회의에서 사업공모를 통해 접수한 33건의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제안 중 9건의 대상사업을 선별했고 이번 2차회의에선 심의를 통해 6건을 선정하고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사업은 ‘세탁하는 사람들’, ‘바른먹거리 우리농산물판매직판장 운영’, ‘이주여성희망나눔터’, ‘Ht & Run 제물포’, ‘남구공예인 공예체험 일자리창출’, ‘참좋은 콩만들기 특화사업’이다. 구는 이들 사업에 대해 남구 자체 재원으로 확보한 3억7천만원의 예산범위에서 최대 4천만원 한도까지 사업비를 지원하고 평가 1~3순위 사업은 행정안전부 사업공모에 추천해 국·시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6일 용현초등학교 등 9개 장소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강화된 어린이 보호구역 법규위반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요법규 위반에 대해 2배 강화된 벌칙내용을 홍보지 및 피켓을 이용해 홍보했으며 특히 어린이등교차량을 대상으로 주·정차 벌칙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조정필 남부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통행차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어린이 등교차량이다”라며 “3월부터 집중 단속 실시 예정이니 운전자들의 법규준수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노인·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물 없는 건축계획(Barrier Free)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에 거주하는 노인·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시설물이나 건축물에 이들을 배려한 건축물의 계획이나 각종 편의시설이 미흡해 장애물 없는 건축계획을 계획 단계에서부터 검토한다. 현행 법령상 건축물의 건축 시 장애인·노인 및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각종 편의시설 설치 규정이 있으나, 아직까지 생활의 불편함과 불안요소가 잠재돼 있어 건축물의 이용시 편리함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여성의 보행 안전을 위해 여성변기수의 양적 확보 및 지하주차장 시야 확보를 통한 범죄예방은 물론 건축선 후퇴부분의 단차제거, 공개공지를 연계한 가로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편의시설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앞으로 이를 건축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에 적극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