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6일 ‘2011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삶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청내 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지난 14일 열린 1차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것이며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형성하고 근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은 청내 종합상황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1318 자원봉사활동 간접체험 ▲긴급인명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체험 ▲자아를 찾아서 소양교육 ▲사랑실천 캠페인으로 사랑의 카드 만들기, 어르신 일손 돕기, 사랑의 목도리 손뜨개 등으로 운영된다.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동계·하계방학 중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032-880-4284)로 할 수 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4일 청사 3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연임투표선거를 실시해 과반수의 득표로 이명재 현 의용소방대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명재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02년 옥련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활동하면서 50여회 화재진압활동과 250여회 각종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연임된 이명재 의용소방대장은 “9년간의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자긍심과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소중한 한 표에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원 모두 단합해 지역화재예방활동과 봉사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자”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2일부터 2월까지 각 부서를 방문해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11개부서 총 35개에 걸쳐 재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에 회의실에서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방문해 현안사항 중심으로 팀별 보고를 받고, 주로 팀원들의 의견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남구의 희망비전인 ‘사람존중의 복지’와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구현을 위한 부서별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기업 진흥, 창조도시의 밑거름이 될 평생학습 진흥,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등 구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검토하고 고민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정 주요 핵심사업들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 방안과 공약사항 추진상황들에 대해 실무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방안을 모색해 보는 중요한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1일 영화 공간 주안에서 창조도시 조성을 위한 창의적 인재들의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음악·문학 분야의 문화예술인 30여명이 참석해 침체된 남구 문화예술의 부흥 및 지역 구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등 지역문화예술발전 방향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음악·문학 예술인들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극·영화, 미술 등 관련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학교 도서관에 대해 전문적인 사서 배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올해 역점 사업으로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22개 각급 학교의 도서관에 사서 배치를 지원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헤 ‘책읽는 문화도시 연수구’의 기반을 다진다. 이에 구는 관내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교육경비보조금의 예산 편성 규모를 세입 예산액의 3%에서 4.1%로 확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확대된 교육경비보조금은 ‘학교 도서관 사서 배치 사업’ 외에도 ‘학력(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창의 체험활동 프로그램’, ‘유치원 특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서 ‘사람이 중심에 서있는 품격있는 교육 명문도시 연수구’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인천시 남구 문학동 주민자치센터는 20일 지역공동체 기업인 ‘은빛 나르샤’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민들 스스로 만든 공동체기업인 ‘은빛 나르샤’의 탄생은 진정한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시대적 요청이며 나아가 기업이 신뢰와 봉사로도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해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빛 나르샤’는 지난해 10월의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공모전’에 선정되면서 이날 개소식을 갖게된 것이다. 손태영 문학동장은 “은빛 나르샤는 지역주민에게 청소용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은 물론 친환경적, 민주적 운용 등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송도유원지 정문 부근 능허대길에 야간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9년 ‘간판이 디자인된 건축물 이미지 개선사업’을 시행, 대부분의 간판이 교체·개선돼 능허대길을 중심으로 올해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되면 기존 모습과 어우러져 도시 미관이 크게 향상돼 아름답고 매력적인 거리로 탈바꿈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송도유원지 정문 인근 도로의 중앙 녹지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노후화된 교통안내 표지판도 정비하는 등 경관 개선사업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인천시 남구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의 어린이 급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시범운영 한다. 인천에서는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시범운영 기관으로 확정된 남구는 2월 중 공개모집을 통한 위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3월부터 100인 미만의 보육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의 영양·위생관리 실태파악을 통해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위생관리 기준의 표준화 보급으로 보육시설 급식에 대한 불신감 해소 및 위생수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남구는 이번 사업이 보육시설 종사자 및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위생교육을 실시해 식품안전의식 고취 및 어린이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도서관은 도서이용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의 모든 주민이 독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책나눔 운동 캠페인’, ‘나눔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한 번 읽고 서가에 꽂혀있는 헌책들을 기증받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곳에 재배부해 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를 진흥하는 운동으로 수증기관의 선정은, 관내 저소득층 맞벌이, 조손, 한부모 가정 등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민간이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뤄지게 된다. 도서관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상반기에는 3개 기관에 총 760권을 배부한 데 이어, 하반기에 도서관이 기증받은 도서 283권은, 연수 2동에 소재한 ‘렘넌트 지역아동센터’에 최근 전달했다.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 관내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함은 물론, 도서기증자에게 감사장을 발송하고, 도서관 문화행사 시 우선 초청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개발하여 자발적인 기증문화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