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옥련1동 주민센터 2층 공간(310.5㎡)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21일 준공을 거쳐, 이날 개관하게 된 것.
자료열람실과 다목적실, 회의실, 안내·상담실 등을 갖추고 6천여 권의 장서를 구비해 새롭게 태어난 작은 도서관의 이날 개관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및 지역 주민 90여명이 참석, 옥련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구는 향후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간 1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관내 도서관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 공유, 도서 상호대차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한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옥련1동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도서관을 주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