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 2일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재해봉사단의 생활안전체험 교육은 기상이변 및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생활안전 체험교육으로 ▲지진 및 풍수해 체험 ▲화재시 연기체험 ▲전기안전체험 ▲교통안전 ▲긴급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을 경험해 재난재해 비상시 긴급하고 신속하게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구가 김장철 맞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구청앞 상징광장에서 개장 운영한다. 22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연수구와 자매결연 지역인 강원도 평창군, 충남 예산군, 전남 완도군을 비롯해 농촌지역 자치단체, 지역 생산자 단체(농협)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또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김장용 야채, 양념류, 젓갈류 등 양질의 농수산물, 지역특산물 등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해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김장용 배추, 무 우, 고춧가루, 젓갈류 등을 비롯해 대관령 한우, 황태 및 지역 특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판매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의 구매 편의를 도모해 왔다. 또 이상 기온 및 태풍에 의한 채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가계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 있음> 지역 주민의 구매 편의를 도모해 왔다. 또 이상 기온 및 태풍에 의한 채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가계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 있음>
인천 남부소방서는 포항시 ‘인덕노인요양센터’의 화재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유사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 햇살요양병원 등 29개소 관계자 직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2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치료중인 요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시 신고요령 및 초기 대처방법, 화재 발생 위치에 따른 피난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화재발생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분말소화기, 투척용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요양원은 환자들의 피난대피가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비상구 위치 파악 및 확보의 중요성과 화재발생시 피난계단을 통한 지상 및 옥상으로의 피난유도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조응수 남부소방서 홍보교육팀장은 “요양원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유사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홍일표(인천 남구 갑) 의원이 이번 ‘2010년 국정감사’에서 중소상인과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 ‘중소기업·서민경제살리기국감’, 국정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은 해외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우선구매권 확보’ 노력이 필요함을 촉구했고, 경제자유구역 평가와 육성·지원 정책의 방향,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시 국산점유율을 제고 및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활발한 활동으로 홍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년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이어 지식경제위원회에서 다시금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과 중소기업을 살리고, 국민의 안전과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올바른 정부정책의 대안제시를 통해 한층 성숙된 의정활동과 열과 성을 다하는 정치에 매진하겠
남구는 지난 18일부터 조직내 각종 비위행위를 구청장에게 직접 제보하는 ‘내부 신문고’ 제도를 운영·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내부 신문고 제도는 조직 내에서 위법 부당한 사안 발생시 구청장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는 제도로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지시 또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조직 내 각종 비위 행위에 대해 최고 결재권자에게 직접 제보토록 해 부패행위의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처를 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남구의 청렴도를 전국 69개 자치구 중 5위 이내로 올리겠다는 박우섭 구청장의 공약사항이자 의지이기도 하다. 남구는 내부 신문고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보자의 신분보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이를 위해 부패신고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번 내부 신문고 제도를 발판으로 공직사회 내 부조리를 사전차단하고 동료 및 상·하간 신뢰를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박우섭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6급 이하 직원들과의 대화를 추진하면서 지난 9월 대규모 인사 발령 시에도 직원들에게 150여건의 메일을
연수구는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온 동춘동의 ‘도심 속 마을 숲길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동춘동 숲길 사업은 동춘동 풍림2차아파트와 무지개아파트 사이 길이 389m, 폭 10m의 도심 속 마을 숲길로 ‘함께 가꿔요! 행복 길’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됐다. ‘행복 길’에는 시 비석 2개소, 전통 담과 수경시설 각각 3개소, 석등 10개소 등이 설치돼 전통의 멋스러움과 산책로의 운치를 살렸으며, 대나무, 눈 주목, 개 쉬 땅 나무 등 14종 1만6천여 주의 나무들과 4천여본의 식물을 정성스럽게 심어, 숲 속 싱그러움을 느끼게 함은 물론, 에코로드 포장과 평상 및 데 크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한편, 이번 마을 숲길 조성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사 과정 및 사후관리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협의회를 구성·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민원 중심의 선진 행정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구는 중고물품의 교환 및 재사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18일 ‘남구 모범 민간재활용센터 지정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협약기간은 오는 2012년 11월까지 2년으로 지난해 11월에 협약 체결한 1호점(주안4동 소재, 주안 사무용가구와 중고알뜰센터) 연장 지정과 2호점(숭의4동 소재, 중고 올 마트)의 추가 지정을 협약 체결했다. 남구지역에서 발생하는 대형폐기물 중 재사용 가능한 가전제품, 가구류 등의 폐기물을 대형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기 전에 구 지정 모범 민간재활용센터에 수거요청을 하면, 현장방문을 통해 무상 수거하거나 보상매입도 한다. 수거된 폐기물은 자체 수리 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일정기간 무상 A/S도 가능하다. 남구는 재사용 가능한 대형폐기물 배출 및 저렴한 중고물품의 구입시 모범 민간재활용센터 및 남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내 중고매장 현황을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구는 민간재활용센터 통해 대형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재사용 가능한 대형폐기물의 자원 재활용 등 녹색성장도시 남구를 조성할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1호점, 2호점의 협약체결을 통해
연수구 보건소가 지난 17일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기와 함께 행복하기’란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차지현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산후우울증을 방치하다 병을 키워 산모와 아기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호르몬 변화, 양육에 대한 두려움 등 심리적인 변화와 임신, 분만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로 인해 슬픔, 절망감, 수면장애 등과 함께 때로는 죄책감 등의 증상을 나타날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차 전문의는 평균 10~15%의 임산부가 출산 후 첫 2~3개월 안에 이 같은 증세를 보인다고 소개했다. 연수구 보건소는 이날 건강강좌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고위험 군을 파악하고,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BDI(우울증 척도 측정)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 증진센터에 연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우울증이 산모의 정신건강뿐 아니라 아이의 정서 및 행동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족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수구 옥련 재래시장에서 17일 재래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한 착공식이 개최됐다. 옥련 재래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의 공사 기간 동안 길이 374m, 높이 8m, 폭 8~12m 규모의 아케이드를 시장 내부에 설치하는 등 옥련 재래시장의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 시의원 및 구의원, 중소기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옥련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설 현대화 사업의 착공을 축하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전통 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물건만을 사고파는 것이 아닌 볼거리, 느낄 거리, 즐길 거리가 항상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필요가 있다”며 시설 현대화 사업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했다.
● 인천 나들이 명소를 찾아서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단풍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서리가 맺히는 때이다. 초겨울, 방심한 틈을 타 차가운 바람이 옷을 파고들지 않을 정도로만 챙겨입고 가까운 자연으로 간다. 자연과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계절, 아이의 손을 잡고 나들이 할만한 좋은 곳으로 떠나보자. <편집자 주> ▲ 부평 ‘나비공원’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나비공원에 가면 푸른 숲과 살아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다. 나비공원은 17만8천500㎡에 자연교육 센터, 나비생태 관, 흙의 정원, 들꽃동산, 소리동산 등 9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고 모두 무료다. 나비 생태 관에 가면 꽃 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손등이나 나뭇잎 위에 앉혀 볼 수도 있다.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암 끝 검은 표범나비 등이 있고, 애벌레 먹이식물로 산초나물, 황벽나물, 종지나물, 비 수리 유채 등이 있으며 성충들의 먹이식물로 란타나 붓 둘레아 등 여러 종류가 있다. 15일을 15년처럼 살다 가는 호랑나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생태 관 밖으로 나오면 전선 등을 이용해 만든 타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소리동산에는 아이들의 즐거운 함성소리가 가득하다. 음정도 맞춰 볼 수 있고 간단한 동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