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초고층 건물의 화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초고층건물 현장 활동 대응매뉴얼’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소방선에 따르면 매뉴얼은 공단소방서 관내 송도에 위치한 64층인 ‘포스코 더 샵 퍼스트 월드(The # First World) 주상복합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3개월의 현장답사 및 자료준비기간과 4개월의 연구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또한, 지난 6월 1일 초고층 전담소방대를 발대해 운영 중이며 6월 29일 포스코 주상복합아파트 64층 주거동을 대상으로 초고층 매뉴얼 현장 적응성 점검을 위한 사전 종합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초고층 건물 개요’, 실제 숙지하고 대응해야 하는 대상물 ‘The # First World 주상복합아파트(64층) 현황’, 신속한 현장 활동 대응을 위해 전 대원 개별 임무를 사전 부여하여 숙지토록 하는 ‘현장 활동 대응 매뉴얼’ 등이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초고층 건물의 경우 규모가 크고 구조도 복잡해 화재 발생시 진압과 인명대피에 어려움이 많은
정부가 지난 8년 동안 수입대체산업 육성 등을 위해 부품소재산업 지원에 2조 2천500억 원을 투입했으나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온 상위 36개 품목 가운데 단 1개 품목만이 100% 수입대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결과 일본과의 부품소재 무역수지도 같은 기간 동안 1천33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가 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홍 일표(인천 남구 갑)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8년간 대일본 수입 상위 20대 품목현황’에 따르면 매년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부품소재 상위 20대 품목을 집계한 결과 열연강판 등 모두 36개 품목이 해를 달리해가며 상위 20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36개 품목 가운데 차량용 기어박스, 조선용 후판, 편광판 등 33개 품목이 2003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수입되고 있으며, 산화니켈 1품목만이 2008년부터 수입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일본과의 부품소재 무역수지도 지난 2003년 139억달러, 지난해는 201억달러, 올해는 상반기에만 12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8년간 모두 1천332억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정부는 무역역조를 개선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해서 새로운
새마을문고 남구지부 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옛 시민회관쉼터에서 헌책을 베스트셀러로 바꿔주는 ‘2010 알뜰도서 교환전’을 연다. 남구지부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권장도서와 일반 베스트셀러 700여 권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분증을 소지한 남구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06년 이후 출판된 책 2권을 가져오면 신간 1권을 교환해 준다. 또한 구간서적은 1대 1로 바꿔주고 1인 최대 5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남부경찰서는 4일 서내 2층 한마루터에서 경비교통과장과 교통안전계장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사고예방 및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한 ‘남부녹색어머니회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신호체계 변경, 교통시설의 보완점 등의 애로사항과 경찰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적극반영하기로 했다. 박민영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이 경찰 만의 노력으로 어려운 만큼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행사 및 여행이 늘어나는 가을철에 사망사고 없이 순조롭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구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의식 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제9회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 장터’를 지난 1일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인판매자, 동 주민 센터, 일반단체원 그리고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재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관내 업체인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홈플러스 테스코 인하점, 삼광유리㈜, 동아개발㈜ 등에서 기증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판매자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가정에서 필요하지 않으면서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주민 센터와 일반단체는 그 동안 수집한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비롯한 의류, 식기류, 완구류, 도서 등 물품을 판매해 판매이익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연수구가 구청장실의 일부를 개조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북 카페 형태로 전환,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일까지 구청장실의 칸막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북 카페 활용을 위한 시설을 갖췄으며, 조속한 시일 안에 주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구는 이 공간을 아담한 형태의 북 카페로 꾸며 누구나 거리낌 없이 와서 책도 보고, 차도 마시며,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구청장이 함께 격의 없는 토론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북 카페 설치는 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혀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북 카페가 활성화 돼 주민들과 구 행정 간 소통의 통로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수동 문화공원내 야외음악당에서 ‘제15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아 구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구민을 시상 격려한다. 기념식 전 연수구립예술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자랑스러운 연수구민상과 모범시민상을 시상하고, 연수구청장의 기념사와 초청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축하공연에는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우수팀인 다이어트 댄스(연수1동)와 타악 퍼포먼스(한울소리) 공연이 이어지며 티아라, 주현미, 리쌍, 이은미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할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구보건소는 지난 9월 27일 남구청 소회의실에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및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보건단체장, 구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남구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그는 최근 청소년 흡연자가 증가하고, 남구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노인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2014년까지 보건의료사업의 방향을 ‘청소년 금연 모범도시 남구, 행복한 노년을 위한 치매예방 관리’로 선정,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4년까지 현재 남자 청소년 흡연율을 현재 19.6%에서 15%로, 여자 청소년 흡연율을 8.1%에서 6%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연수구가 다가오는 구민의 날(10월 5일) 을 기념하기 위해 문학공원 장미원지구에서 ‘가을로 가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장미원 음악제’를 개최한다. 10월 4일 오후 7시부터 개최되는 이날 음악제는 제17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현악 앙상블인 ‘I-신포니에타’의 공연과 함께, 그룹 ‘여행스케치’와 ‘해바라기’의 히트곡 공연으로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문학공원 장미원지구는 함박마을 뒤편인 연수동 산61-1번지 일원을 인천시가 총 사업비 200여억 원을 들여 지난 4월 준공한 곳으로 문학산의 수려한 풍경과 어우러져, 인근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의 장소로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 구 관계자는 “제15회 연수구민의 날을 축하함과 동시, 장미원을 구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함박마을의 이미지 개선 및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