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 및 청소년시설 64개소를 대상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 점검사안은 ▲피난기구 및 방화시설 설치유지 관리실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설치여부 ▲방염물품 적정관리 여부 ▲방화관리업무 수행실태 확인 및 평상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중점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숙박시설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소방시설 사용법 등 평소 안전 의식이 중요함을 교육하는 한편 숙박시설 주 피난 로(승강장, 통로, 계단 등)에 피난안내도를 비치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화재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 및 청소년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강구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안전교육 강사를 초빙해 희망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 예방법 및 작업 시 장비사용에 따른 주의 점, 안전사고 발생 후 조치사항 등을 강의한다. 또 산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희망근로 사업장 및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우섭 남구 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력소를 찾아주고자 희망근로 사업으로 실업자에게 한시적으로 공공분야에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는 이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의욕을 통해 재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노력할 방침”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연수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여부를 진단해 병세가 진행되기전 저렴한 비용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연중으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골다공증 검사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보건소 1층 방사선실에서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요추 및 양측고관절 부위의 뼈의 밀도 측정을 통해 검사하게 된다. 골다공증 검사를 받고자 하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연수구보건소 방사선실(☎ 749-8075)로 전화 및 방문예약을 하면 검사후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 등 독서진흥 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2010년 독서의 달(9월) 행사명’을 공모한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 제12조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국민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국가에서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한 것으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독서활동 지원과 지역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행사명 공모를 통해 독서에 대한 지역 어린이 및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바른 독서습관, 독서 가치관 확립과 문화생활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그림 그리기, 사이버 독후 감상문 대회, 다 독자 시상, 독서 환경조성을 위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명 공모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로 연수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행사명은 독서의 달 취지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20자 이내로 표현해 도서관 방문 및 온라인(연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www.yschildlib.go.kr) 접수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행사명 공모에 선정된 독서회
연수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5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최종 활동보고회 및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지난달 12일 발족한 연수 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소통과 주민 중심의 연수구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날 정책토론회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남석 구청장과 인수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 산하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각 업무별 팀장급 공무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수위는 민선 5기 구청장직 활동내역 보고에 이어, 인수위 주요 업무 보고 시 제기된 현안과제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각 분과별 진단 내용에 대해 정책 제언과 함께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된 각 분과별 총평 및 개선 사항으로, 자치행정분과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업무 중심의 객관적 평가와 그에 따른 인사 운영’, ‘각종 위원회 구성 시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가 위촉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민생활지원분과 ‘사회복지분야 예산 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시스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그밖에 ‘문화체육 분야의 각종 위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와 문화예술 정책의 수립’, ‘우수 농산물 학
9일 문학동 새마을부녀회원 및 학부모 30여명과 문학 동장, 남부경찰서 문학지구 대장, 문학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초등학교 앞에서 발대식을 갖았다. 신용자 부녀회장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성폭력 예방 순찰활동은 단순하게 학교주변과 놀이터, 공원을 순회하는 일일지 몰라도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범죄를 단 한 건이라도 예방해야한다는 열정으로 우리 주부들이 꼭 해야할 일이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최 광환 문학 동장은 “동네의 문제를 구청이나, 경찰서, 학교 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가능한 일을 찾아서 해결해보는 주민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의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청과 동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지난 7일, 제1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7명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6대 전반기 의장에 의장에 김현영(48) 의원이 17명 의원 구의원으로 부터 만장일치 선출했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현영 의원은 제2·3·4대에 이은 4선 의원으로서 제4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김현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장의 직분을 다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하면서 의회와 집행부라는 수레 바퀴가 균형을 이뤄 발전해 43만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최근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책 드림(Dream) 봉사단’에 대해 ‘2010 상반기 문화 탐방’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탐방은, 인천개항 120여년의 근대 역사를 간직한 중구 북성동 3가(인천개항 누리길)를 찾아 ‘한국 속의 작은 중국’인 차이나 타운을 도보로 탐방, 참석자들에게 인천의 근대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인천 개항의 근대적 자취가 남아 있는 ‘인천개항장 근대 건축 전시관’(舊 일본 18은행 인천 지점), 각국 조계지 계단, 제물포 구락부, 의선 당, 한중문화관 등 곽영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이날 도보 체험에 참가한 한 자원 봉사자는 ”그동안 목불식정(目不識丁) 격으로 간과했던 우리 인천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가 오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연수구립 관 악단 정기공연 ‘뉴욕과 세미클래식’을 펼친다. ‘제209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연주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연수구립 관 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관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최은이 특별출연해 협연하며, 뉴욕을 소재로 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선별,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정기공연은 요한 드 메이(Johan de Meij)의 '뉴욕의 지평선'(Skyline of New York)을 시작으로, 조지 거쉰(G. Gershwin)의 ‘Rhapsody in Blue', 프랭크 뱅크리스코트(F. Bencriscutto)의 ’Summer in Central Park', 레너드 번스타인(L. Bernstein)의 ‘West Side Story' 등이 이어져, 대도시 뉴욕의 정서가 친숙한 멜로디의 선율로 한여름밤 저녁을 수놓게 될 것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관람이다. 공연관람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남구 용현5동은 6일 증가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용현5동 도서열람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 한국문화의 이해하고 문화적 갈등을 해소해 국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회적응 체험 프로그램이다. 용현5동 주민센터 남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한국어 지도사로 재직중인 백경아씨를 강사로 파견 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교실, 문화, 예술, 소풍 등 야외 문화활동을 체험하도록 하는 다문화가정 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용현5동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은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주 여성들이 집안에 머물지 말고 밖으로 나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면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국내 다문화 가정의 결속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