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는 지난 7일, 제1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7명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6대 전반기 의장에 의장에 김현영(48) 의원이 17명 의원 구의원으로 부터 만장일치 선출했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현영 의원은 제2·3·4대에 이은 4선 의원으로서 제4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김현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장의 직분을 다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하면서 의회와 집행부라는 수레 바퀴가 균형을 이뤄 발전해 43만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최근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책 드림(Dream) 봉사단’에 대해 ‘2010 상반기 문화 탐방’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탐방은, 인천개항 120여년의 근대 역사를 간직한 중구 북성동 3가(인천개항 누리길)를 찾아 ‘한국 속의 작은 중국’인 차이나 타운을 도보로 탐방, 참석자들에게 인천의 근대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인천 개항의 근대적 자취가 남아 있는 ‘인천개항장 근대 건축 전시관’(舊 일본 18은행 인천 지점), 각국 조계지 계단, 제물포 구락부, 의선 당, 한중문화관 등 곽영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이날 도보 체험에 참가한 한 자원 봉사자는 ”그동안 목불식정(目不識丁) 격으로 간과했던 우리 인천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가 오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연수구립 관 악단 정기공연 ‘뉴욕과 세미클래식’을 펼친다. ‘제209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연주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연수구립 관 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관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최은이 특별출연해 협연하며, 뉴욕을 소재로 한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선별,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정기공연은 요한 드 메이(Johan de Meij)의 '뉴욕의 지평선'(Skyline of New York)을 시작으로, 조지 거쉰(G. Gershwin)의 ‘Rhapsody in Blue', 프랭크 뱅크리스코트(F. Bencriscutto)의 ’Summer in Central Park', 레너드 번스타인(L. Bernstein)의 ‘West Side Story' 등이 이어져, 대도시 뉴욕의 정서가 친숙한 멜로디의 선율로 한여름밤 저녁을 수놓게 될 것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관람이다. 공연관람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남구 용현5동은 6일 증가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용현5동 도서열람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 한국문화의 이해하고 문화적 갈등을 해소해 국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회적응 체험 프로그램이다. 용현5동 주민센터 남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한국어 지도사로 재직중인 백경아씨를 강사로 파견 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교실, 문화, 예술, 소풍 등 야외 문화활동을 체험하도록 하는 다문화가정 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용현5동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은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주 여성들이 집안에 머물지 말고 밖으로 나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면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국내 다문화 가정의 결속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29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4기 남무교 연수구청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은 전직 연수구청장들을 비롯 황우여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각급 학교장 및 연수구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적 소개, 기념·공로패 증정, 이임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6년 7월 민선 4기 연수구청장으로 취임한 남무교 구청장은 ‘미래의 도시, 희망의 연수’라는 구정 목표 아래, ‘교육·문화·예술·체육 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친환경 도시’,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 도시’라는 구정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남 구청장의 평생학습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은 2007년 10월 열린 ‘연수구 평생학습 축제’로 이어져, 평생학습도시로서 연수구가 한 단계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다. 또 구의 대표 공원인 문화공원을 아늑하고 품격 있는 공연 전문 공원으로 탈바꿈해,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고자 했다.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서, 남 구청
가천 약학대학은 29일 오후 개교를 기념해 가천의과학대학교 5층 대강당에서 약학교육과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6년재로 전환된 약학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임상실습과 연구중심 교육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업에는 곽창신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정책실장, 김대경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인철 LG생명과학 대표이사, 홍승서 주)CELLTRION 수석 부사장 등 300여 명의 관련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또 가천의과학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의 전희숙 교수의 ‘대사성질환 치료전략’, 최철수교수의 ‘국가지정 대사성질환 치료전략’ 등 신약개발과 관련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길여 가천 길 재단 회장은 “약학대학 개교를 통해 21세기 첨단 학문인 의학과 약학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수하고 창의적인 학생들 유치는 물론 실력있는 교수진을 확보해 현장 중심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연구로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약학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가천의대 송석구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약학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자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6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장문호씨와 김종숙씨, 박정호군을 선정해 표창했다. ‘6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장문호(53)씨는 인천시청년경호봉사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깨끗한 인천 가꾸기를 비롯 하계 해변청소년선도 등 지역사회 문화 봉사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과 청소년선도 보호활동을 통한 밝은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숙(56·여)씨는 남구여성 자원 활동센터 회원으로 그동안 독거노인 및 장애가족, 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만들기와 경로식당 급식·배식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그는 의료기관 행정서비스, 이동도서 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안내봉사 및 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급수봉사, 시민안전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박정호(17세)군은 인천국제고등학교에 재학중으로 어울림의 집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식사보조, 놀이보조, 학습지도, 지능개발, 시설주변 청소 등 환경정리 활동을 펼쳐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상대로 놀토(매월 2째, 4째 토요일)를 맞아 과천에 위치한 신원도예교육원에서 도예체험인 컵 핸드페인팅과 자연체험인 모종심기 등 자연관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체험은 아동이 직접 도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친밀함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11)양은 아동은 “놀 토에는 부모님이 일을 나가서 혼자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이 대부분 이었은데 이렇게 직접 도예체험도 하니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간에 걸친 구정 전반의 업무보고를 마감하고 남구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박우섭 당선자는 “인수위원회가 3개 분과위원회, 3개 특별위원회가 각 실·국 분야별로 받은 업무보고를 토대로 현안사업들을 정확히 파악해 남구 행정의 연속성과 긍정적 시책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인천시에서 지난 연말 지방교부세를 내려 받지 못해 남구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고 시금고에서 대출받은 57억 원을 내년 2월에 상환해야 한다”라며 “이뿐만 아니라 70~80억 원이 걸린 부당이익금 반환소송 역시 걸림돌로 작용할 것 같아 당장 예산조기집행 등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앞으로 6개월 여간 발전계승사업과 공약연계사업, 예산문제 검토사업 및 정책지향사업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 분석하는 한편,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희망 남구를 위해 선거기간 공약한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이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