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6일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뷔페, 대형음식점을 집중 관리,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88여개소의 뷔페와 대형음식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원재료의 구입에서부터 시설, 설비, 개인위생, 유통, 배식, 섭취 등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현지 확인할 예정이다.
연수구가 실직 구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를 개설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올해 최우선 역점사업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추진함에 있어 직접적인 일자리 조성 이외에 취업지원 부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 지원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를 개설하게 됐다.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는 구 산하 11개 동에 각각 배치된 직업상담사로 하여금 구직자 형편에 맞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센터와 연계, 직업 훈련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구 취업정보센터는 직업상담사를 추가로 배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구인업체 발굴과 일자리 공시시스템인 ‘일마루’의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는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와 ‘구 취업정보센터’의 ‘일자리 발굴단’ 그리고 평생교육센터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일자리 수요자인 실직 구민들의 입장에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의 전면 시행은 인천시에서 연수구가 유일하다”며 “이를 통해 동 주민센터와 구간의 실시간 정보 교
공단소방서는 5일 관내 6개 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현장 표준작전절차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표준작전절차는 화재발생 등 유사시 출동에서부터 현장 활동을 마치고 귀소하기까지 일련의 행동들을 표준화된 절차와 세부적인 규칙으로 규정한 것으로 각종 현장 활동 시 자신의 임무를 충분히 숙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전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수행능력 평가는 소방방재청에서 올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저감을 목표로 하는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실시됐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대응,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이번 평가결과를 피드백, 맞춤형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소방서가 5일 관내 6개 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현장 표준작전절차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표준작전절차 수행평가 남구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다음달 4일 숭의1, 3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 문학동까지 소재지 각 주민센터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판수 동저울과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과 분동, 추 등 질량계로 검사일 기준 제작 및 수리검정 일자가 2년 이상 경과된 저울이 해당된다. 검사기간 동안 부득이한 사정으로 수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정기검사 연기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량기 정기검사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 시는 계량에 관한법률의 규정에 의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공단소방서는 3일 ‘화재와의 전쟁’ 원년의 해를 맞아 인천의 명소인 소래포구에 대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점포 및 좌판 330여개소가 밀집돼 있고 구조물 또한 방화구획이 어려우며 연소 확대가 빠른 일체형 가연성 비닐천막으로 돼 있다. 또 전기·가스시설 등의 무분별한 사용과 소방 통로 상 좌판·차광막 설치, 소방차 진입로 불법 주정차 행위 등으로 대형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시민들의 불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소래포구 관계자 중심의 재난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관서 중심의 예방 대응활동 강화와 관계자·소방·유관기관 중심의 소방훈련 및 진압능력 강화 등을 단계별로 추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인천의 안전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송도국제도시 초고층건축물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 모든 시민의 안전지킴이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구보건소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 등 특정치료를 요하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 난임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액은 체외수정이 150만원이며 인공수정은 50만원까지 각각 지원되며 총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3일 구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지원 수혜자는 각각 47명과 72명으로 모두 119명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청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법적 혼인 가정으로 부인 연령이 만45세 이하이고 불임부부로 시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으면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임신과 출산의 의료적인 장애를 극복,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성숙 인천시의원(남구 제2선거구)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주안동 동경프라자 307호에서 후보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정구 전 국회의원과 홍일표(남구 갑) 국회의원, 계정수 시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제4·5대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인천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만으로 활동했다”며 “남구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다시 한번 도전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달 30일 성폭력·가정폭력·유괴 등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및 피해자보호를 위해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를 구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 성폭력 범죄는 대부분이 아는 사람(71%)에 의해 학교·학원 및 주택 인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등 지역 차원의 접근이 미흡한 실정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역연대 구성은 인천에서도 매년 많은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차원의 종합적 접근을 통한 실질적인 범죄예방과 피해자 발생 시 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참여 기구의 필요성에 의해 마련됐다. 구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없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보호 관련 서비스 기관 간에 정보를 공유,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기아동 및 여성의 긴급구조와 공동대응할 수 있는 기구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9일 불법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K씨(4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남동구 일대의 대형 불법 성매매업소 2군데를 차려 놓고 여성들을 고용, 하루 평균 10여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지난해 12월 같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인천 A폭력조직 두목 K씨(44)의 형으로 동생이 운영하는 성매매업소의 바지사장으로 일하다 동생이 구속되자 직접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