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2일 품격 있는 공원녹지 및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노후공원을 특색 있는 주제를 부여, 주제에 적합한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는 ‘주제별 테마공원’ 조성으로 지난해까지 선학공원을 포함, 모두 19개 공원을 조성했고 올해는 동막공원과 부수지공원, 샘말공원, 문화공원, 문남공원, 승기공원 등 6개 공원을 완공한다. 구는 동막공원(동춘2동 932-2)을 ‘생명의 세계-화석’을 주제로 봉제산 등 녹지공간과 연계한 물놀이장과 공룡조형물, 유소년놀이터, 초화류화단 등을 설치하고 부수지공원(동춘3동 주민센터 인근)은 생명의 세계-화산을 주제로 체력단련장과 다목적운동장, 중앙광장, 화산분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구는 샘말공원(연수2동 622)은 ‘은하의 세계-물방울’을 테마로 무화공원은 ‘야생의 세계-꽃의 향기’를 주제로, 승기공원은 ‘은하의 세계-천체’를 주제로 각각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주제공원 조성사업은 구 전체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주민
남구는 22일 2010년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은 비리공무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및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내부청렴도의 개선과 취약분야에 대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를 끌어올려 청렴 남구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부패행위의 적발과 처벌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부패공직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며 부패행위를 신고하지 않은 공직자에 대한 처벌기준도 마련했다. 또 반부패 청렴기반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방안으로 공직자부조리나 민원부조리 신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인터넷 남구 감사팀 대표메일을 개설, 구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더라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치법규 제.개정 시 현행 조례.규칙에 국한됐던 부패영향평가를 훈령.예규까지 확대했다. 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부청렴도에 대해 특별대책을 수립, 청렴도 측정 대상 분야 6개 업무에 대한 업무프로세스를 집중 개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분야 및 취약분야의 제도적인 개선을 도모했다. 특히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의 청렴한 윤리관 확립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
인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 국장호(32) 팀장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 팀장은 지난 2007년 5월 창립부터 현재까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 및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 운동을 실시, 단기간에 장애인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국 팀장은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힘써 인천시가 종합 3위를 당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장애인생활체육 여건조성 및 생활체육 보급확산 등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1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1월과 2월의 우수자원봉사자를 각각 선정, 시상했다. 1월 우수자원봉사자는 정연자(55·여), 강이례(49·여)씨와 신형철(18)군이 선정됐고 2월 우수자원봉사자 최형섭(55), 김종화(49)씨와 임규원(18)양이 각각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이들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됨에 따라 선정, 시상했다. 정씨와 강씨는 영세가정 밑반찬지원과 장애인 및 저소득세대, 독거어르신에게 김장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도우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참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씨는 문학산 보존회 회원으로 공원관리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야생동물먹이주기,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적극 참여했고 김씨는 용마루야학교 교장으로 검정고시 대비, 수업 및 문해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군과 임양은 고교 재학생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 인터넷 중독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
연수구가 외국인 방문객의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외국인 민원안내(통역) 도우미’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및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들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활용, 외국인을 위한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안내(통역) 도우미는 장기교육 이수 등을 통해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직원들로 영어 5명, 일본어 2명, 중국어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방문시 통역서비스(대면 및 유선) 제공과 필요시 동행해 민원안내를 하게 된다. 도우미들은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사무 가운데 체류지 변경과 사실증명 발급, 인감증명발급 및 신고, 혼인신고, 자동차관련 민원 안내를 전담하게 된다. 구는 또 민원인의 출입이 잦은 구청 교통행정과 앞 민원안내데스크에 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로 구성된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 대한 민원처리 지원 및 편의 제공으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 및 다문화사회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원안내 도우미들의 친절
남부소방서는 18일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고 유사시 긴급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인천시 유형문화재 11호인 인천향교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인천향교 관계자 등 40여명과 소방차 10대가 동원된 가운데 목조문화재의 특성상 초기진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소방훈련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훈련은 문화재 관계자의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화재진압, 수습복구의 순으로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유사시 화재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부서와 지속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목조문화재 화재대응매뉴얼에 의해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윤환 인천지방경찰청이 17일 남부경찰서를 방문, 치안현장 토론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경찰관 및 일반·기능직, 전·의경 대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를 통해 일선에서 피부로 직접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 후 적극 반영키로 했다. 김 청장은 “경찰은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세밀히 반영, 신뢰받는 현장중심의 인천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장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또 이날 방범순찰대장과 상황실장 등 격무부서를 방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는 17일 지난 2006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통합된 뒤 첫 학위수여식 및 제7회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인천 연수캠퍼스 대강당에서 거행했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회장과 김신복 가천경원학원이사장, 김옥련 총동창회장, 이태훈 가천의과대병원장, 황우여·이사철 국회의원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780명과 석사 80명, 박사 9명 등 모두 869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날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진 의학전문대학원 40명은 이번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했고 치위생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졸업생의 100%가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또 간호학과과 물리치료학과는 각각 99%, 98%의 졸업생이 국가고시에 합격해 의료와 생명, 보건복지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길여 회장은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고 적어도 10년 앞을 내다보는 사람이 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가천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체육학과 오혜성 양이 전체수석을 차지해 가천길재단 회장상을, 생명과학과 배문숙 양이 전체 차석으로 가천경원학원 이사장을 각각 수상했으며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