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평생학습과에서 2009년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이 25일 학나래 도서관에서 남구 주민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청ㆍ관내 도서관ㆍ평생교육 실천포럼이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학습자들에게 어린이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효과적인 독서지도법, 어린이자료실 운영 등의 내용을 교육해 어린이도서관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관내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남구의 ‘1동 1도서관’ 조성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영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 활동가의 기회도 얻고 어린이와 책과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소중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남구의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가깝고 친근하게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도서관 자원 활동을 시작한 허정아(여·39)씨는 “도서 활용법이나 어린이자료실 운영에 관한 전문적 지식에 대해 알고 싶어 교육을 신청하게 됐으며, 자원 활동가나 엄마로서 아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독서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수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 하반기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일자리 찾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체 30여개가 직·간접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 및 공공근로사업자, 청년인턴, 취업정보센터 등록자 중 단순노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청소·요양보호사 등 단순노무 직종을 위주로 구인·구직자 만남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앞서 금년도 희망근로사업의 종료를 앞두고 희망근로 참여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자기역량 강화 및 동기부여를 위한 전문 강사 초청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남무교 구청장은 “희망근로사업이 비록 한시적인 사업이지만 단순 취로사업과 차별된 사업으로 그동안 서민들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오늘 특강을 계기로 스스로가 자기역량을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남구는 SOC 확충을 통한 경제회생 기반 조성, 특화산업 육성으로 자립 경영도시 건설, 참살이를 추구하는 나눔복지 등 내년도 예산운용 지침을 밝혔다. 이영수 구청장은 24일 제163회 남구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새해의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예산안 처리에 대한 구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 구청장은 “내년에는 도시재생사업과 SOC 사업추진으로 경제회생 기반을 조성 해 나갈 것”이라며 “구도심의 슬럼화 탈피를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용현·학익지구는 오피스, 상업, 주거 문화를 총망라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마련과 동양화학부지인 용현·학익 지역은 내년도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제물포 역세권, 숭의 운동장, 인하대 후문, 수봉공원 등 고품격 도시이미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학익동 도로개설공사 등 총 19건의 사업에 58억 3천만원을 투자하여 내년도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화산업 육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자립경영도시를 건설하도록 하겠다”며 “이는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추진 및 전통시장 상품권유통과 중소기업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 특례 보증사업 등을 통
남구는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 전자민원을 구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하나의 게시판으로 통합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그간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이 행정업무별로 세분화돼 구민들이 민원성격에 맞지 않는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됨으로써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구는 모든 민원게시판을 지방자치단체 표준인 ‘새올 전자민원창구’로 일원화하고 처리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신속하고 편리한 ‘One-Stop’ 민원처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구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성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도 획득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 민원게시판에서 별도로 ‘새올 전자민원창구’ 회원가입을 하거나 실명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정보통계팀(880-4086)으로 하면 된다.
연수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위기극복과 범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무교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인구보건복지협의회인천지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 사회단체가 동참하는 범 구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는 김진희 부구청장, 이선우 인천여성경제인협회장, 정법륜 흥륜사주지, 이진열 구여성단체협의회장을 초대 공동의장으로 추대하고, 종교·경제·시민사회 등 총 28개 단체·기관 29명의 위원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남 구청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 인적자원의 고갈 등 저출산문제는 이제 어느 누구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미래와 우리민족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러한 시기에 저출산에 대한 문제인식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연수구 운동본부’
공단소방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관련해 구급차를 각 학교에 배치,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이송을 돕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공단소방서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총 60개교로 예방접종 인원은 3만4천여명에 달하며 오는 12월 14일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각 학교에 구급차를 배치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구급차 내에는 구급약품 등을 평소보다 많이 비치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신종플루 예방관련 장비를 갖춰 구급이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논현119안전센터 조임경(28. 소방사) 구급대원은 “신종플루 접종 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해 만약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급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건전한 사회단체 육성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2010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주민화합 및 지역사랑운동, 문화·예술진흥, 건전한 사회 만들기, 자원봉사활동, 인권·여성·청소년 권익신장, 자원절약·환경보전 등 공익활동 수행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단 정당, 학술, 친목, 종교, 조합, 직능단체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사업별 소관부서에서 직접 접수하며, 지원 사업에 대한 선정은 단체설립 목적에 맞는 공익사업, 동일 소속(산하)단체의 지원 대상 일원화, 사업수행능력 및 최근 공익활동 실적 등을 선정기준으로 내년 2월중 연수구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 지원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41개 단체에 약 3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류 등은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치행정과 행정여론팀(☎ 810-7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는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구청 대회의실 및 주차장에서 ‘2009 희망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부터 도화동 833번지 외 2개소에서 희망근로자들이 참여해 정성껏 심고 재배한 배추, 무, 파, 갓 등 1만1천여 포기를 수확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으며,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및 무료급식소, 다문화가정, 어려운 복지생활시설 등 저소득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대회의실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 20여명이 참여해 남구여성단체회장, 회원들의 지도 아래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직접 담가보는 체험행사 시간을 가졌다. 이영수 구청장은 “이번 2009 희망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로 다문화가정 돌보기 실천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 268명을 대상으로 노래연습장의 불·탈법 영업을 방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전한 노래문화와 휴식공간의 조성을 위해 음악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 노래연습장 신규 등록 및 변경신고사항 등 민원처리 안내 등 법률 미숙지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