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실시한 2009년 3분기 민원행정서비스 관련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매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구에 따르면 민원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구민의 여론을 수렴해 새로운 민원수요에 대처하고, 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과정에서 제공한 서비스 수준을 고객인 민원인을 통해 개선요인을 도출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고 원하는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코자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본청 및 동 주민센터, 보건소에서 민원안내, 공무원 응대친절도, 업무처리 태도 등 총 4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유기한민원은 전화설문, 즉결민원은 출구에서 직접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조사항목 전체적으로 지난 2분기보다 1.2% 향상된 93.7%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며 세부항목별로는 공무원의 응대 친절도 분야의 친절한 정도(96%), 적극적 청취태도(95%)와 업무처리태도 분야의 신속한 처리 정도(95%)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민원안내 분야의 민원업무처리 담당창구를 찾기 쉬운 정도(89.7%)에서 다소 낮은 만족도를 나타냄에 따라 민원편의를 위한 창구접근성 향상 방법을 모색하고 이밖에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
남부소방서 용현119안전센터는 15일 남구 소재 고시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대부분 ‘쪽방’ 형태의 밀집된 내부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고시원 관계자 및 생활자에 대해 화재예방 홍보 안내문 전달 및 홍보 CD영상 상영을 통해 자율적인 화재 안전의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 설치 및 피난시설의 유지·상태 및 안전시설 설치 유무, 전기가스시설의 적정 관리 등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화재발생시 소방시설 사용법과 초기 대응요령, 인명대피 유도요령 등에 대한 관계자 안전교육과 정기적으로 가상화재 시나리오에 따른 소방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의 자율적인 방화관리와 소방시설 정기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구는 15일 구청사 및 상징광장에서 2009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지역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507보병여단 2대대, 연수경찰서, 공단소방서, 17사단, 인천시경 특공대, 연수구보건소, 연수병원, 한전, 가스공사 등에서 참가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연수구청사를 적 특수작전부대원이 난입한 상황을 설정해 화재진압 및 인질구출까지 전 과정을 시연했다.
남구는 15일 구청장 이하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지역주민을 위해 구 인천교대부속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남구스포츠센터, 학익배수지 체육시설, 인하대 걷고 싶은 거리와 인하대 차 없는 거리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편의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사업 추진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민원 파악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이뤄졌다.
공단소방서는 지난 14일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 약 40여명을 초청, ‘온누리 가정 119안전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 등이 증가함에 따라 남동구 일대와 연수구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행사로는 ▲외국인을 위한 안전교육 영상물 상영 ▲마네 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연기피난체험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소방차량 및 장비 견학 순으로 이뤄졌으며, 화재 시 초기진화에 꼭 필요한 소화기와 초기 대피에 도움을 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기증해 외국인 생활 안정에도 도움을 줬다. 또한 중구 항동에 위치한 소방정대를 방문해 바다에서는 불을 어떻게 끄는지 알아보고 소방정을 직접 탑승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직접 소방서에 와서 여러 가지 체험에 참가해 보니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불조심 생활화에 더욱 앞장서고 동료들에게도 오늘 배운 것을 알려줘야 겠다”며 웃으며 말했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다문화가정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만약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더 큰
연수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미취학아동과 가족에게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영·유아 통합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시소와 그네 인천연수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시소와 그네 인천연수구센터’의 인테리어 공사가 최근 준공됨에 따라 남무교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복지기관장,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 센터 사업설명과 현판제막식 및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소와 그네사업’은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에 따라 연수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힘을 모아 관내 저소득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커뮤니티 임팩트사업이다. ‘시소와 그네’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 누구나 높은 희망을 위한 공평한 인생출발을 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신체·심리·정서적으로 균형을 이룬 어린이를 함께 키워내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0세~7세까지 영·유아 세대
남부소방서 안전담당관실은 지난 13일 소방공무원 건강검진 완료자에 대한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 분석 및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4시간 2교대 근무 같은 열악한 근무 환경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업무 스트레스 등이 건강에 치명적 악영향을 주는 이유로 공무원 중 가장 수명이 낮은 점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소방공무원은 “건강검진 결과에는 이상이 없으나 향후 건강관리에 따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이 놀랐다”면서 앞으로 운동 등 건강에 신경 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설명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가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동등한 수명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방공무원의 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