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자 2009년 3차 정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 프로그램은 몸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다양한 음악 체험놀이인 ‘음악놀이터’, 독서와 미술을 연계한 ‘책 친구 그림친구’, 역사관련 도서를 바탕으로 논술을 익히는 ‘독서 역사논술’, 책을 매개로 토론,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방법의 상호작용을 통한 자기표현 능력 및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어깨동무 책동무’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 미술놀이와 동화를 연계한 ‘미술나라 동화세상’, ‘책이랑 미술이랑’, 독서지도 및 책 탐구활동을 위한 ‘독서클럽’, 도서관에서 만나는 체험중심의 과학교육 ‘과학도서관’, 엄마와 함께 책을 만드는 ‘즐거운 책방’ 등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매주 금요일 연수어린이도서관 학습동아리 ‘Super Mom’s English Story-telling’에서 운영하는 노래와 영어동화가 함께하는 영어교육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를
연수구는 21일 관내 솔안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해 ‘제11회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게이트볼 동호인 11개 팀 7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연수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하고 희망찬 고령사회를 위해서는 선진화된 노인복지정책과 함께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의지가 필요하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동호인간의 건강증진은 물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 도화2·3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사랑회와 통장자율회 사랑나눔회는 화재 등 수시로 발생되는 응급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도화2·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이웃사랑회는 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사랑이 마르지 않는 뒤주’에 매달 백미 한가마(80kg)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20명에게 야쿠르트를 배달시켜 주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명절에도 관내 9개소 경로당에 과일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통장자율회 사랑나눔회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긴급지원을 해왔다. 이들 단체는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로 보호받기 전의 응급상황에서 현금 및 현물을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수급권 보호를 받기까지의 복지사각 시기에 적절한 연결을 해 민간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8일 화재로 인해 무허가 주택이 전소된 수급자 이 모(72) 할머니 가구에 40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응급상황에서 지원 하는게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단체의 당연한 역할이며, 이후
검사 5명중 1명은 여성검사지만, 인지사건을 수사하고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된 여성검사는 전체 여성검사의 2.2%에 불과해서 남·녀 기회균등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지적됐다. 법무부가 20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한나라당 홍 일표(인천 남구갑)의원에게 제출한 ‘여성검사의 근무부서별 현황’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전체 검사 인원은 1천735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검사가 318명으로 18.3%를 차지했다. 그러나 여성검사의 근무부서별 현황은 형사부 252명, 공판 부 40명, 기획부 10명, 휴직 및 국외훈련 9명 등 전체 여성검사의 97.8%인 311명이 비인지 부서에 근무하는 반면, 인지부서는 공안 4명, 외사 1명, 특수 1명, 금융조세 1명 등 모두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황은 금융 조 세 부, 공안부, 특수부 등에 배치돼 인지사건 수사를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를 원하는 여성검사들의 일반적 선호와는 크게 다른 것으로 여성검사들의 수사역량 강화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홍일표 의원은 “검찰 내에 여성검사 수가 크게 늘고 있어서 이들의 전문역량을 어떻게 성장시키느냐하는 문제가 앞으로 검찰의 수사역량을 좌우하게
남구 새마을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의 한국 조기정착과 경제적인 안정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취업안내 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20일 입교식에는 이영수 구청장, 김을태 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해 지기원 협의회장, 김안순 부녀회장, 각 동회장, 외국인 90명 등 1백50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부터 취업안내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60명 모집에 결혼이주여성 9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 이주여성들의 증가세를 반영했다. 또한 수료일 교육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부녀회 지도자간에 1대1 멘토링 결연식도 갖게 된다. 교육은 직종 및 직업소개, 한국 직장문화의 이해, 지역의 취업군, 취업상식, 안내 및 상담, 취업사례청취, 새마을정신 이해 등의 강의를 3일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구 새마을회는 지난 6월말 결혼이주여성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행사를 통해 동 부녀회장 21명과 멘토링 결연을 맺고 경북 안동예절학교, 하회마을, 도산서원을 다녀오는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연수구는 20일 관내 승기천변 일대에서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한 ‘깨끗한 승기천변 지키기’ 환경정화 행사를 갖고 환경오염에 대한 사전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배출업소 및 비산먼지 자율 환경 협의체회원 및 환경감시모니터요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기천변 일대에 산재된 각종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보호 및 토양오염예방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를 주최한 연수구 자율환경협의체는 그동안 각 사업장별 월례회의 및 간담회 등을 통해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맑은 물 지키기의 날 운영 및 친환경사업장 조성사업에 앞장서는 등 환경오염 사전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나라당 홍 일표 (인천 남구갑)의원은 지난 19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두순 사건 때 항소포기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이 고조된 이후 검찰이 ‘구형과 선고형의 일치’, ‘모든 사건에 대한 항소 원칙’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형사절차로부터의 조속한 해방’을 요구하는 국민적 바람에 대한 역행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홍의원은 김 준규 검찰총장에게 “지난 9.29 전국 검사장 간담회에서는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위해 ‘구형과 선고형의 일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최근 언론에서는 ‘검찰이 모든 사건에 대해서 항소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청한 뒤 “선고형이 구형과 불일치한다고 항소하는 것은 법원의 사건 부담 증가는 물론 무익한 절차의 연장으로 인한 재판 당사자들의 인권이 침해될 수도 있으며, 항소의 의미가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것으로 격하되는 결과가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홍의원은 “검찰이 계획 중인 구형과 항소 원칙이 국민들의 정당한 우려와 법 감정에 맞추어 구형을 현실화하고 좀 더 치밀하게 하겠다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다수 국민이 우려하는 형사재판 장기화를
남부경찰서 정보보안과는 19일 인천 남구 용현동 소재 독거노인 김옥남(여. 81) 할머니 집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희망 프로젝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실상 부양가족이 없고 관절염, 당뇨 합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매일 집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안타까운 호소를 접하고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고 김 할머니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부서 안종성 정보보안과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은 우리사회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소외 계층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외 계층이 희망을 갖는 사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소방서는 19일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행복의 쉼터에서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의 쉼터는 대부분 치매에 걸린 노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혹시 모를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가 늦을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평소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시 대피방법, 초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소화기 및 투척용소화기 사용법을 알기 쉽게 가르치는 것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받은 한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사고 시 신속한 대피 못지않게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위험상황을 대비해 대응능력이 부족한 노인들을 대피시키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하고, 평소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