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주민자치박람회 24일부터 올해로 전국의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연지 꼭 10년이 되는 해이다 주민자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소통의 창구로 그간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문화여가활동, 평생교육 등 주민들의 생활 속에 서서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9년 인천 남구로 집중하게 될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문학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2001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시흥시에 이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국 주민자치의 큰 축제다. 요즘은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1999년 처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00년 읍면동 기능전환과 함께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설치·운영되어 현재는 주민의 삶 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 취미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그간의 주민자치의 성과를 확인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경험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주민자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다 '자치와 함께
20일 오후 2시 05분쯤 인천시 남구 관교동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집안에 있던 K(15)양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집내부 56㎡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K양이 잠을 자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18일 구를 대표하는 젊음의 문화명소를 만들기 위해 구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된 가천의과학대학교 주변 대학로 조성사업이 최근 완공됐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이달 초 준공된 가천의과학대학교 주변 대학로 조성사업은 총 공사비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수3동 솔안말 사거리에서 연수1동 함박 뫼 사거리까지 총연장 1,030m, 폭 25m 구간에 자연친화적 보행공간과 수경시설, 그린터널 등을 갖춘 명품거리를 조성하고, 기존 6차선 차로를 5차선으로 줄여 3m 너비의 인도를 5.25m로 확장한 후 노후 된 블록을 친환경포장재인 태양광 블록으로 설치하여 특색 있는 가로환경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연일어린이공원에서 인천중학교까지 연장 253m, 폭 0.4m 구간에 물이 흐르는 경관수로를 조성하여 야간에도 수로시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형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로시설 주변에는 높이 2.8m 너비 2.8m 목재그린터널 10개와 높이 4m 너비 0.4m 목재그린포스트 66개를 설치하여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은행나무 100여 주를 이식하고, 회양목 1천8백여 주와 진달래 1천여 주 등 교목과 맥문동, 붉은 인
연수구가 공원시설 현대화를 위한 주제공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문화공원에 특색 있는 테마를 부여하고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메카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공원사업은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중 준공예정이며 약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면적 41,909㎡ 중 21,329㎡의 부지에 ‘소리의 향연’이란 주제를 부여하여 테마가 있는 참신한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모든 연령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공원으로 변모하게 된다.
연수구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9년도 1도시 1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에서 인천시 산하 평생학습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1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 선정으로 평생학습 발전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