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3일 문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CRC(Clean Road Checking) 청결 봉사단 발대식과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성공을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이후 행사장 주변 승학산 일대에 대하여 국토 대 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국회의원, 인천광역시 의회 의원, 남구의회 의원, 공무원, 주민 및 CRC 청결봉사단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학산 주변 등산로 및 산자락, 도호부청사, 향교, 승학체육공원 주변에 대하여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쳐 방치된 폐기물 10여 톤을 수거 정비했다.
새마을문고인천광역시남구지부(지부장·배관기)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경산 문학공원 광장에서 ‘2009 찾아가는 거리 문고행사’를 갖는다. 새마을문고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책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원을 찾은 주민들은 누구나 새마을이동문고에서 책을 빌리거나 그 자리에서 읽을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대통령기 제29회 국민독서경진대회’를 통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문고부, 어머니부, 일반부 등을 대상으로 독후감 쓰기와 사랑의 편지쓰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 남구는 그동안 공무원들의 창의력 및 업무 능력 향상과 협동심 배가, 공정·신속·친절한 민원인 응대를 위하여 매년 실시해오던 한마음 연수를 올해는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본보 23일자 18면 보도) 이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하여 우리 경제가 큰 어려움과 함께 날로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업자가 양산 되는 등 어려움이 닥쳐오자 정부와 기업 등에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모든 국민이 앞장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남구는 매년 실시해온 한마음 연수를 통하여 인천 관내를 구석구석 걸어서 돌아보는 인천바로알기 종주와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주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단합되고 단결된 모습 되찾기 운동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이보다 더 시급한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하여 절감된 예산 1억원을 갑작스런 실직과 주 소득원의 뜻하지 않은 어려움 등으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한시 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대상자를 긴급 구호함으로서 이들이 다시 일어나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큰 힘과 계기가 될
인천시 연수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운데 근로능력이 없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무료 포장이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최근 ㈜KG옐로우캡이사와 이삿짐 포장, 운송, 청소, 정리정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동별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고 있다. 서비스 지역은 거주지(연수구)를 출발해 인천시내는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이사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대형 유통업체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을 막으려는 상인들의 거센반발에 연수구 옥련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천 옥련지점 개점에 관련해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 업계 및 관련기관·단체 등과 상호 방안을 찾을 때까지 무기한 보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사실을 중소기업청에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일시사업정지 권고를 잠시 미루기로 했다. 당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옥련점은 21일 문을 열 예정이었던 홈플러스는 지역 상인들의 입점저지 농성으로 오픈이 지연되고 인천 슈퍼마켓협동조합이 중기청에 사업조정을 신청하는 등 사태가 불거져 지역 상인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이 일시사업정지 권고는 사업조정 신청후 조정심의회 심의를 거칠때까지 대기업의 사업인수. 개시 확장 시기등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것을 권고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태로 이와 유사한 사례로 마찰을 빚고있는 지역의 경우 문제해결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