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대학생들에게 행정기관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공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2009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연수구에 거주하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 본청 및 사업소, 동 주민 센터에 배치되어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토요일·공휴일 제외) 근무하게 된다.
연수구는 경제적 자립심과 사회경험을 제공키 위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수구에 살고 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방학 개념이 없는 방송통신대학과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18일~24일 사이 연수구청 자치행정팀에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내면 된다. 근무기간은 7월3일부터 7월31일까지며 앞으로 구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근무와 행정업무 지원을 맡는다. 최종 합격자는 26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는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안전을 공감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 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LED 전광판 설치 대상에 대하여 소방홍보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LED전광판은 시각적 주목도가 높아 불특정인들에게 지속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심재복 고잔119안전센터장은 “LED 전광판과 같은 세련된 매체를 통한 소방홍보는 시민들에게 화재, 구조, 구급에 대한 홍보는 물론 소방이미지에 대한 신뢰감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 밝혔다.
연수구는 잠재되어 있는 실력 있고 유능한 여성을 발굴하여 다양성을 강화한 행정네트워크를 구축과 구정의 각 분야에 참여시키기 위한 여성인재은행을 운영한다. 인재은행 등록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각 분야 전문가, 협회·단체의 대표, 최고경영자, 전·현직 공무원(5급 이상, 교감이상), 각계 지도자 등이다. 인재은행 등록을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7월 10일까지 연수구청 사회복지과 여성아동팀(☎ 810-7300~7302)에 직접 내방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810-7309)로 등록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횟집 등의 어패류 보관 취급 상태 및 수족관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생선회의 안전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우선 구는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횟집(생선회) 취급업소 77여개 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점검사항은 어패류 보관, 취급 및 수족관수 관리 실태와 조리장 청결관리, 조리기구 소독 실시 여부를 현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어패류 및 수족관수를 수거하여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검사를 의뢰 할 계획이며, 점검과 관련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의거 신속하고 강력하게 행정조치를 할 예장이다.
남구 관교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이 성금 50만원을 모아 관내의 불우한 독거노인에게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여운을 주고 있다. 전달식은 지난 5일 관교동주민센터에서 이뤄졌으며 하반기에 50만원을 추가로 전달하기로 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최모(관교동) 할머니는 자식들의 사업실패로 살던 집도 넘어가고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힘이 된다며 감격에 복받쳐 눈시울을 보이시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관교동 서상호 동장은 “학생들의 이웃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주민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