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무교 연수구청장이 자신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이 실패로 끝나자 주민소환운동 주체인 ‘연수구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연사모)에 대해 명예훼손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벌이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6일 열린 구청 간부회의에서 각 단체장들이 먼저 연사모에 대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고 있다며, 내 생각에도 그 것이 옳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주민소환 투표를 하려면 연수구 유권자의 15%인 2만9천6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지만 마감일인 지난 29일까지 받은 서명이 2만명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손해배상 부분은 구청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권자가 법에 명시된 권리를 이행하며 발생하는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것과 주민소환 성패 여부에 따라 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도의적으로나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이들 단체는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계획에서 연수역사와 송도역사의 위치가 합당한 이유 없이 바뀌었으며 역사 위치 조정을 요구했지만 구청장이 문제해결을 회피했다’라며 주민소환을 추진했었다.
남구는 지난 1일부터 '남구 방범용CCTV 관제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하며, 운영기간 중에는 남부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 4명이 교대로 파견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남구에서는 작년 6월부터 범죄예방 및 구민의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범죄 취약 지를 남부경찰서와 협의하여 20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중 187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방범용CCTV를 설치·운영하게 되었다.
연수구는 그동안 공공부문에 치중해 온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사업을 단독주택과 아파트단지 등 민간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는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지조성 사업으로 기존 건물의 담장을 허물고 나무를 심어 생활공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웃 간 공동체의식 제고로 주민화합 분위기로 고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그동안 연수경찰서와 관내 어린이집,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사업을 시행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열린 공간조성으로 지역주민과 해당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특히 금년에도 관내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녹지조성 면적에 따라 그동안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했던 단독주택 조경 사업비도 최대 1천만 원으로 늘리고 2천만 원을 지원했던 아파트단지 사업비도 1억원으로 증액하여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담장 허물기는 단순히 물리적인 담장만 허무는 것이 아니라 이웃 간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공동체문화를 복원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녹지 공간 조성으
남구 스포츠센터가 숭의동 옛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1일 정식 개관했다. ‘남구 스포츠센터’는 지상1층과 2층의 연면적 1,740㎡(526평) 규모로 1층에는 주민체력단련장인 헬스장, 그리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공동작업장 2개소와 남구노인인력관리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에어로빅·요가를 할 수 있는 생활체조 교실 1개소와 탁구장 4개소 등이 배치되어 있다.
연수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소재 건축물 부설 기계식주차장 11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형식적인 검사만 받고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되고 기계식 주자차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코자 이번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기계식주차장내 물건적치 및 검사필증 부착여부, 불법용도변경 등으로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아니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한 기계식주차장 사용여부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단속된 곳에 대해서는 향후 이행 강제 금 부과,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봄철 황사발생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황사대비 음식물 등 식품안전관리 요령’을 마련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는 관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구 홈페이지, 반상회,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황사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황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사발생시 조치사항은 미포장식품의 노출 차단, 제조·가공·조리시설 및 보관시설의 밀폐 제조·가공·조리장 시설의 공기정화장치 가동, 식자재(원·부자재)의 작업 전·후 세척실시 및 덮개장치 마련, 포장상태 재확인, 종사자의 위생복 및 손 등에 의한 2차 오염방지, 재래시장 등 외부노출 판매식품은 랩 등을 씌우거나 뚜껑이 있는 유리용기 등에 넣어 판매해야 된다. 아울러 황사발생 후에는 황사에 노출된 식자재의 충분한 세척 및 영업장 주변에 대한 청결을 유지하고 황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관할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판매업소 및 음식점 등에서는 항시 ‘황사대비 식품안전 관리요령’을 숙지해 황사로 인한 음식물 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9대 인천공단소방서장으로 오병석(53세)서장이 4월 1일자로 취임했다. 오병석 서장은 1983년 소방간부후보생 제3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인천중부소방서장, 인천계양소방서장,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으로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봉사자로서 인정받아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소방공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휘통솔 능력과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부인 배진숙 여사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남구지부에서는 오는 2일 19시 30분 학익동에 소재한 연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및 소아암 환우 후원을 위한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한국 자유총연맹 인천남구지부의 주최하에 지역의 지인들과 인천 출신 가수 양현경 씨의 도움으로 기획하게 되었으며, 남구청과 NIB남인천방송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콘서트는 양현경(배따라기), 백영규, 건아들 등 예전에 인기를 누렸던 가수들이 출현하여 3·40대 관객은 지나간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가수 양현경 씨는 83년 배따라기로 데뷔이후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아빠와 크레파스” 등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는 콘서트를 통하여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