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석교회와 협약을 맺고 ‘요리조리 영양가득 반찬나눔’을 추진하기로 했다. ‘요리조리 영양가득 반찬나눔’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환 등으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0세대에 주1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석교회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박성실 반석교회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규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 사업 확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고 지원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주안4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와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인 신중년 일자리 창출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신중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노인장기요양통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참여자 16명에게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장기요양 수급대상자 전자태그 부착확인, 복지용구 이용안내문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요양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전문성을 보유한 신노년세대 역량발휘로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일자리 중 하나다. 김효경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노년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를 표하며 신중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18일부터 도서민이 화물선을 이용해 차량을 운송할 경우 운임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도서민 차량이 여객선(카페리선)을 이용할 경우에만 운임지원이 이뤄져 연평도와 같이 카페리선이 취항하지 않아 차량운송 시 화물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일부 지역의 경우 도서민들이 많은 부담을 느껴왔다. 백령도와 대청도의 경우에도 카페리선이 1일 1회 왕복 운항하지만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화물선을 이용하는 사례들이 발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물선 차량운임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도서민들의 차량운송비 부담이 경감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도서민 지분이 100%인 비영업용 국산차량이다. 운임 할인율은 1000cc미만 승용차 50%, 1600cc미만 승용차 30%, 2500cc미만 승용차 20%, 15인승 이하 승합차 20%, 5톤 미만 화물차 50%다. 운임 할인 혜택은 현재 백령도와 연평도를 운항하는 연평해운 선박을 이용할 경우에만 가능하며, 군은 추후 타 화물선 선사와도 협의를 통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정민 군수는 “기존 도서민 차량운임지원의 사각지대였던 화물선 차량운임지원을 통해 해상교통여건이
인하대학교 전기컴퓨터대학원 인공지능전공 석사과정 임정아 학생이 이동통신망 품질개선을 위한 알고리즘 연구로 제27회 삼성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상을 받았다. 임정아 학생의 수상논문은 ‘클라우드-엣지-무선접속망 구조의 5G 네트워크에서 서비스 체이닝을 위한 분산자원 관리기법’이다. 클라우드, 엣지, 무선접속망 계층을 통합 관리해 AR·VR이나 자율주행과 같은 차세대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서비스할 수 있음을 입증한 논문이다. 임정아 학생은 지난해 인하대가 수주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소속 장학생이자 BK21+ 인공지능 교육연구단 소속이다. 김영진 전자공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아 클라우드와 엣지컴퓨팅이 도입된 5G·6G 이동통신망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알고리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왔다. 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과학기술 분야 우수한 신진 과학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제정한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대학과 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대학 부문은 매년 총 10개 분과에서 금·은·동·장려상을 시상한다. 임정아 학생은 “지도해주신 김영진 교수님과 곽정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좋은 연
인천미추홀소방서는 동계 수난 사고를 대비해 송도 국제센터 수난훈련장에서 동계 수난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수난구조기술을 숙달하고 수난구조 장비 사용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스다이빙 이론교육 ▲수중적응훈련(장비착용 후 입수, 수중수색, 감압법 예방요령, 방향탐지) ▲수중 인명검색훈련(2인 1개조) 등 이다. 박성석 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긴급한 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7일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일성화학에서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과 소방서 현장지휘팀, 119구조대, 도림119안전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의 누출·화재 등 특수사고 발생을 대비해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 ▲훈련대상처 위험물 ‧ 유해화학물의 취급현황과 위험요소 파악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사고 대비 구조대원 지정 및 응급체계 구축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피해 범위가 넓고 많은 인명피해가 나올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고령의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생신 함께하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생일맞이 음식과 케이크를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우울을 완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독감, 무력감 등 정서적으로 힘들어 하시는 홀몸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상호협력 분위기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생신 달에 맞춰 선정된 대상자에게 직접 식사와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7일 시작해 오는 11월30일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2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만8000여 명이다. 일자와 장소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 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에 따라 병역처분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되어,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 없이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이 된다. 문신, 굴절이상(근시, 원시), 체질량지수(BMI) 등의 현역 판정기준은 완화됐으나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판정기준은 강화된 신체검사규칙이 적용된다. 신인지능력검사를 도입해 심리검사를 강화하는 등 군복무가 곤란한 사람은 사전 선별, 현역복무 부적합자의 입영을 배제할 예정이다.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된다. 병역처분변경을 신청한 경제적 약자는 처분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병무용진단서 비용과 여비를 지급 받게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노력으로 2
인천시 미추홀구는 마을공동체, 지원단체 등과 ‘2021년 인천시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마을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2곳, , 지원 단체 2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사업에는 주안5동 주염로 28번길 일원 주염골마을과 문학동 소성로 일원 메아리마을이 선정됐으며 각각 주염골마을 주민협의회와 메아리마을 통두레 등 마을공동체가 사업을 추진한다. 또 희망지사업 지원단체로 미추홀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청청프로젝트 연구소가 참여한다. 지원 단체들은 마을자원조사, 마을의제 및 실천사업 발굴, 마을총회 등 주민참여형 워크숍 과정을 통해 마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안5동 주염골마을은 최초 천일염전지역이라는 역사 문화를 자원화하고 주염골 골목길 정원 사업을 특색 있게 조성해 빌라지역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다문화가 상생하는 마을문화 만들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학동 메아리마을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성화하고 젊은 층과 학부모 참여를 통해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학교길과 골목안전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 작은 공원을 활용한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도 추진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들이 느끼
인천시 미추홀구는 17일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미추홀구 21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되며, 각 동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리 등 정보교환, 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구 주민자치협의회장에 조덕환 주안5동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백광일 주안4동 주민자치회장, 감사는 정영길 문학동 주민자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구는 지난해 용현1·4동 및 용현5동을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지정해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21개 동 전체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