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위탁 운영 중인 구립 청소년시설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올 한해 시설을 함께 이끌어 나갈 청소년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 모니터링, 지역 축제 및 청소년 캠페인 참여, Youth Day 기획, 타 기관과의 교류 등이며 24세 미만 청소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위원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을 원하면 청소년수련관은 이달 28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지원신청서를 시설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를 통해 그 동안 각 시설의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수요에 맞게 변화돼왔다”며 “올해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신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건물화재 인명구조 상황 발생을 대비한 에어매트 조작 등 각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 직무에 첫발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구급 관련 현장 실습과 행정업무의 직·간접 경험을 통해 다음 달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신임소방관의 현장배치 전 소방 활동적응성을 향상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에어매트 설치와 조작방법, 공기호흡기 장착법, 차량 및 장비 조작 등 각종 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차정석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임소방공무원들이 각기 다른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지혜로운 판단력을 발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2월12일까지 3주 간 ‘설 명절 수출입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설 명절 성수품과 해외직구 자가사용 물품의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제수용품 및 농축수산물이 우선적으로 통관이 되도록 지원하고, 설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에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운영한다. 세관은 특히 영양제, 화장품 등 인천공항과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해외 직구 자가사용 특송화물이 신속하게 통관·배송될 수 있도록 심야와 휴일을 포함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연휴 중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해 과태료 부담을 덜어주도록 했다. 다만 국민 건강에 위해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식약처와 협업검사를 통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이력 현장 점검 등 중점 감시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 명절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 28일부터 2월10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업무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했다. 이 기간 중에는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은
인천공단소방서는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상우케미칼에서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소방서 현장지휘팀, 119구조대, 고잔119안전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누출·화재 등 특수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대상처 위험물‧유해화학물의 취급현황과 위험요소 파악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사고 대비 구조대원 지정 및 응급체계 구축 등으로 이뤄졌다. 김준태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피해 범위가 넓은데다 많은 인명피해가 나올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20일 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과 적십자봉사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안호 의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적십자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사람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는 열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사회 저소득층 구호 활동 등의 사회봉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심각한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과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그린파킹사업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주택의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면을 조성하고 조경·방범시설 등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인접주택 사이에도 이웃끼리 서로 동의하면 공동설치가, 법정주차면 이외 추가설치의 경우에도 지원이 각각 가능하다.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최근 5년 간(2016~2020) 18억여 원을 지원해 41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고, 올해도 6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집 앞 주차장이 생기면 골목길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게 된다. 특히 화재 시 소방차의 진입도 쉬워진다. 시는 그린파킹사업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음에도 사생활 보호 및 안전문제 등을 우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고 보고 안전장치를 마련, 적극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 참여한 사람에게는 주차장 조성과 함께 CCTV, 개방형 휀스 등의 방범시설 및 무단주차 방지를 위한 안내판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또 이를 통해 조성한 주차장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시
인천 송도소방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도착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휘차, 펌프차 등 소방차량 5대와 단속차량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긴급 소방차량 양보 등 대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소방기본법에 의하면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하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소방자동차를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성훈 현장지휘팀장은 “소방차 길터주기는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할 약속이다”며“나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은 지난 18일 송도고등학교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받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송도고등학교는 1906년 개성에서 한영서원으로 개원한 뒤 1952년 인천에서 피난개교했으며, 1983년 지금의 연수구 옥련동 교사로 이전했다. 그간 2만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시설이 노후돼 본동(1982년)과 체육관(1983년)은 준공된 지 40년 가까이 돼 학부모들로부터 지속적인 시설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한편 학생안전을 위해 요구됐던 암면비탈면 보강 관련 예산과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예산은 올해 예산에 반영, 당장 학생안전을 위한 시급한 문제는 해결됐으며 이에 학교 측은 박 의원과 김국환 시의원에게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찬대 의원은 “인천에서만 100년 넘게 학생교육에 힘써 준 우리 송도고등학교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국·공립-사립에 대한 차별 없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이 빠르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수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과 사무국장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도시재생 관련 분야 학위와 실무경력 등이 있어야 하며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끌어 낼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생일을 맞은 가정위탁보호세대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일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를 대신해 생일을 맞은 가정보호세대의 아동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양육하는 친인척을 격려하기 위해 케이크와 양념갈비세트를 전달하는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기존에는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는 케이크와 선물을 현관문 앞에 전달하고 유선전화로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안스베이커리 연수점과 훈장골 논현점은 2015년부터 총 33차례에 걸쳐 각각 3만4000원 상당 케이크와 7만6000원 상당 양념갈비세트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희 민간위원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안스베이커리 연수점과 훈장골 논현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과 같이 동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방문해 직접 아동의 생일을 축하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