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는 18일 오후 5시12분쯤 숭의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유압장비를 활용해 피해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구급대를 통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만봉 구조주임은 “차량 주행 시 운전자는 신호와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주행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화재감지기가 부착된 포스터 배부 ▲로고라이트 활용 홍보 ▲ 언론 및 SNS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조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 집에 소방차 한 대를 들여놓는다는 마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올 11월 즉석식품을 제조하는 A사는 미 식품의약국(FDA) 라벨 규정 위반으로 미국통관이 불허돼 수출한 라면이 현지에서 통관보류됐고,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제조·수출하는 B사 역시 FDA 승인을 받지 못해 대미 수출길이 막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이같이 2020년 FDA의 규정을 위반해 수입통관이 불허된 국내 화장품, 식품 및 의약품·의료기기 수출업체 관련 사례를 담은 리플릿을 배포한다. 리플릿은 FDA 규정 위반으로 미국 현지에서 통관이 거부된 국내 기업 사례가 월 평균 50건 이상 발생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제공, 우리 수출기업의 미국통관애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리플릿에서는 FDA에서 수입통관이 불허된 주요 품목별 사례와 통계는 물론 사례별로 자세한 불허사유도 확인할 수 있다. 품목별 통관불허 사례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가 2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 158건, 화장품 120건 순으로 나타났고 사유별로는 라벨링 규정위반, 미허가 제품 판매 및 서류미비 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본부세관 누리집(https://www.customs.go.kr/incheon)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김광용 교수 연구실이 ‘2020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KINPEX)’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유체기계학회 박사학위논문상을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산유체공학실(CFELAB) 소속 김윤성 박사과정생은 지난 1일 KINPEX에서 백스윕 임펠러 수중펌프로 금상인 산업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전통 있는 대회에서 국내 굴지의 기술기업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제치고 낸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펌프제조업체 프럭시스(Fluxys)의 대표인 김윤성 박사생은 ‘셀프 클리닝 기능을 갖는 백스윕 임펠러의 설계방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특허기술을 적용해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금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그가 제1저자로 참여한 관련 논문은 올해 초 해외 저명 오픈 액세스 과학저널에 게재됐고,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 우수제품 시범구매 제품으로 선정됐다. 김윤성 박사생은 “우리 연구실의 성과가 축적된 유체기계 최적 설계에 특화된 방법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유럽이나 미국 등 기술선진국의 유체기계 기술과 격차가 크고 해결이 어려운 연구 분야를 발굴해 계속 연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달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코로나19 혈액수급 부족에 따른 헌혈에 적극 동참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에 급격히 재확산하는 상황에 헌혈 참여가 감소하면서 지난 12월2일에는 검사완료 기준 혈액 수급량이 1.9일분까지 낮아졌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연수구 소재 시 산하 공공기관 Hand In Hand협의체는 매년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특히 감염병 등으로 혈액확보 어려움에 직면한 경우 긴급 헌혈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방종설 공단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상향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적정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는 물론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노사가 함께 긴급헌혈을 통해 혈액 확보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송도가나안교회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송도가나안교회는 연수구 송도동에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한파 등 모두가 힘든 연말을 맞이하게 됐지만 이번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기쁨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송도가나안교회에 감사드리며 예술·체육·과학 등 특정분야에 소질이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영재들을 육성하는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 연수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모범학생 장학금 160만 원을 전달했다. 법사랑위원 연수지구협의회는 매년 연수구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법사랑위원회는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통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목표로 청소년 비행유발 근절,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활동 등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범죄취약 아동 결연, 취약계층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전국적 규모의 단체다. 장경민 법사랑위원 연수지구회장은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법사랑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대경기전이 18일 22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을 미추홀구에 전달했다. 함문상 대경기전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모아저축은행은 연말을 맞아 후원금 1000만 원을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준데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해에도 6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8일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1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보훈단체연합회를 비롯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과 유가족 중 필수 인원만이 참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보훈 유가족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부탁하면서 보훈회원과 유가족들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영광스런 우리가 있게 해준 것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