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5일 남동국가산업단지, 남동구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공단소방서, 남동구, 논현경찰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플래카드 부착 유관기관 합동 불조심 퍼레이드 ▲차량 방송장치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소방차 길터주기 집중 홍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다. 이종일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화재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과 화기 취급에 유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25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주방용소화기 비치 홍보 등의 내용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회 예방총괄주임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하게 사용할수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소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로 재공인 된 6개 업체에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관세청의 법규준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기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하전선, ㈜테스, ㈜공성로지스틱스, 중앙국제운송㈜, ㈜키멕스항공해운, 티엠아이물류주식회사는 AEO 재공인을 획득했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나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우리의 주요 교역 상대국과 맺은 상호인정약정(MRA)을 통해 수출상대국에서도 검사 비율 축소, 현지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AEO 공인업체의 지원과 활용 극대화를 위해 업체별로 기업상담전문관(AM*)을 운영하고 있으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공인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관세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세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중심의 컨설팅에서 비대면 컨설팅으로 방법을 바꿔 AEO 업체를 종합지원 하고 있으며, 사후관리 컨설팅을 통해 AEO 제도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사진 교육 ‘사진과 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교육 내용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만들기, 크리스탈 볼(crystal ball) 촬영하기 등 사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부터 자신의 스토리를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까지 준비돼 있다. 실습에 필요한 교구재는 별도 키트로 구성해 수강생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요즘 청소년은 미디어를 소비하는 것은 즐겁지만, 그것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일은 더 즐겁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교실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변하고 있는 미추홀구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온라인 상영회 ‘마을, 안부를 묻다’를 연다.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마을, 안부를 묻다’는 코로나로 변화된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 글, 그림을 통해 바라보고, 토크를 통해 고민해 본다. 코로나 상황에서 각자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청년, 자원봉자사, 예술가, 어르신, 상인 등을 만난 ‘안녕? 미추홀 사람들’과 코로나 방역 최전선 미추홀 보건소 사람들 이야기 ‘미추홀 최전선’ 등을 선보인다. 또 등교를 멈추고 비대면 수업을 하는 마을영화 ‘코로나19, 아이들은 자란다’도 소개한다. 마을영화 상영 후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마음 토크가 생방송으로 이어진다. 상영회 중간에는 구민들이 스스로 변화된 일상을 기록한 글과 그림도 선보인다. 제1회 학산백일장에 참여한 성인과 청소년들의 수필, 초등생의 그림일기 수상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상영회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유튜브 창에서 미추홀학산문화원을 검색 후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학산문화원(☎866-399
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인권도시로 가기 위한 지역사회의 과제와 역할’이란 주제로 제1회 구민인권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면서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구가 ‘존중’과 ‘배려’ 그리고 ‘나눔’으로 인권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도 “미추홀구가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인권조례를 만들고, 인권센터를 설립해 구민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추홀구의회도 인권의 파트너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한 박경서 미추홀구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이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행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고려해야 하면서 시민참여 인권거버넌스를 활성화할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배영철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은 미추홀구 구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조례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와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급업무 품질관리 추진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급업무 품질관리는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별도의 품질관리 지표를 선정하고 정기적 분석과 지속적인 환류를 통한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방안이다. 소방서는 ▲전문구급장비 등 사용 및 숙련도 확인 ▲구급장비 관리실태 및 감염관리 운영사항 확인 ▲각종 현장 활동에 관련된 질의·문답 등을 진행하며 대원의 응급처치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영조 구급팀장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으로 수준 높고 진정성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4일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언택트 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주민자치 현안을 점검하고, 언택트 시대의 주민자치회 역할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를 제한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은경 연수원장이 좌장을 맡아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이동일 연수구 주민자치사업단장이 ‘언택트 시대, 주민자치회 중심의 주민자치센터 운영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편 토론자로 참석한 연수구의회 이강구·최대성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회도 연수구 주민자치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힘을 보탰다. 고영철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2단계로 격상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가 언택트 시대에 주민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인천농협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김장김치(10kg)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남인천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김치 20상자를 송도3동 주민자치회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은직 남인천농협 송도국제지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정락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남인천농협과 함께 코로나19와 함께 다가오는 겨울추위 속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도서관이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건립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설계에 국내 및 해외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시이미지에 걸맞은 국제적 감각이 반영되도록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은 송도동 115-2번지 일원, 9427.4㎡ 대지에 연면적 8000㎡ 규모로 건립된다. 모두 3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구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참가등록 신청을 받고, 내년 2월 중 작품접수와 본심사를 거쳐 3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위로 선정된 작품(1개)에는 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위(1개) 5000만 원, 3위(1개) 3000만 원, 4위(2개)에 1000만 원의 보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전문가 5명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국내보다 국외심사위원 비중을 높였다. 고남석 구청장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연수구는 물론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국제설계공모 홈페이지(http://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