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3일 능허대중학교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쾌적한 공원환경 가꾸기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내 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두 번째로 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공원관리에 앞장서도록 유도, 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공헌 협치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능허대중학교 학생봉사단은 송도국제도시 내 공원‧녹지 어울림공원 외 5곳(5만7218㎡) 관리에 필요한 환경정비, 제초작업 등의 유지관리를 시행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공원녹지 관리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공단은 지역사회공헌 및 공원‧녹지 유지관리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능허대중학교를 지원하고 활동 시간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능허대중학교 봉사단 활동으로 공원녹지 유지관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관련된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이참에 나도 여행 작가’라는 주제로 여행글쓰기 온라인 강의를 오는 18일부터 12월9일까지 4주 간 운영한다. 해돋이도서관 특화 주제인 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여행 콘텐츠로 글쓰기부터 책을 출간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여행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예비 작가를 위한 입문 과정으로 진행을 맡은 김글리 여행작가가 여행테마 잡기, 여행보다 좋은 기록을 남기는 법, 여행기 잘 쓰기 위한 팁 및 실전 글쓰기 등에 대해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이 제약받는 상황이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다시 찾아올 일상을 기대하며 문화적 갈증해소와 정서적 힐링을 가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10일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032-749-6954)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초등학교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손잡고 융합인재교육을 통한 미래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6학년생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신인류시대를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뉴욕주립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6일 학교 강당에서 개강식을 연다. 지역 대학생과 세계무대 진출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이 협력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앱개발, 디자인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2월18일까지 모두 10차례로 나누어 별도 주제로 6학년 학생들과 뉴욕주립대 학생들이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10월14일 컨설팅위원인 뉴욕주립대 이종일 교수의 학생 학부모 특강에 이어 5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의견을 교환하며 비대면 자체 코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종일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STEAM형 문제 해결 방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조기에 학생 선발을 완료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건강진단 앱 개발은 물론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 제시와 함께 코로나시대 초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통장자율회는 3일 태경아파트 상가 앞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자원 절약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알뜰벼룩시장을 열었다. 통장자율회는 회원들과 연수1동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고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통장자율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실시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관련 홍보 캠페인을 같이 진행해 주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다. 김순애 연수1동 통장자율회장은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에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정성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인천연수갑)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 의원과 설훈(경기부천시을)·이용선(서울양천구을)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의 생생한 증언을 공개하고 피해자들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의 피해자 및 당시 5사단 보안대 심사장교의 증언으로 시작돼 ▲강녹진 황병윤 공동위원장의 ‘분단체제하에서 강제징집의 역사적 성격과 의미’ ▲염규홍 당시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과장의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활동성과와 과제’ ▲조영선 변호사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 방향’ 등의 발제로 진행됐다. 박찬대 의원은 “강제징집과 녹화·선도공작 사건은 어느덧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열리는 토론회가 해당 사건의 진상 규명과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만들어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제징집 녹화·선도공작 진실규명추진위원회는 전두환 군사독
인천시 미추홀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미추홀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클라우드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스타트기업 초기 생산 비용, 제품 홍보, 시장성 검증 등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미추홀구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수요 조사 및 신청을 통해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7개 기업은 지난 8월부터 소셜홍보회사 (주)미더와 협업해 1대 1 맞춤교육 후 펀딩 스토리 기획과 사진 촬영 등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다. 펀딩 오픈 후에는 온라인 광고와 이벤트 진행 등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달 12일부터 ‘해피빈 펀딩’과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주)한뜰, 미래사회건강교육협동조합, (주)주의 펀딩이 순차적으로 오픈됐으며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쌀라면은 목표금액 2000%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에는 해피빈 펀딩, 와디즈를 통해 (주)은하수미술관, (주)파티오, (주)오셰르 펀딩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클라우드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
인천시 옹진군은 자월도를 중심으로 인근 해상구역을 활용한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선정을 위해 지난 2일 인천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에 따르면 현장점검 당일 비와 해풍 등 악조건 상황속에도 박남춘 시장과 장정민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직접 참관했다. 박 시장과 장 군수는 이날 개인 운송기기(PAV·유인 드론) 실증센터 조성부지에 대한 운영 및 관리와 미래모빌리티 관련 R&D, 관광마케팅 및 랜드마크, 천문공원 조성 등 도서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박 시장은 “국토부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에 최종 선정되면 미래 교통혁명인 도심 항공 운송수단(UAM) 시대를 이끌어갈 인천의 미래 먹거리산업이자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옹진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달 중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공모신청한 지자체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0년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미추홀구의회는 조직 내 올바른 성문화 정착 및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차종우 강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위직 인사들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등에 대한 심각성을 깨우치고 공직자로써 주의해야할 점을 중심으로 사례별 교육을 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의원들이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12일 인도 세관이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의 원활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도 세관은 지난 9월21일부터 특혜관세율을 적용받고자 하는 인도의 수입업체에 해당 물품에 대한 원산지 요건충족 신고 및 관련 정보를 보유 또는 제공하도록 의무화했다. 따라서 인도 관이 요구하는 경우 수입자는 해당 물품의 원산지결정기준 충족을 증명하는 원산지 요건충족 정보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원산지기준 충족 여부에 대해 합리적 의심이 있는 경우 추가 정보를 요구할 수 있으며, 요청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제공하면 검증 착수 등 담당공무원의 원산지 검증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관련, 세관은 설명회를 통해 인도 관이 요구하는 원산지증명서 및 원산지 요건충족 정보의 작성 방법과 원산지 검증에 대비하기 위한 원산지요건, 원산지 입증 자료의 작성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윤식 세관장은 “적절한 대응 지원과 함께 인도 세관에서 원산지 관련 통관
인하대학교 재학생들이 학교의 상징인 ‘비룡(飛龍)’ 마스코트 인형을 제작·판매한 수익금을 학교에 기부한다. 4일 학교 측에 따르면 인하대 굿즈 제작 소모임 ‘비룡팩토리’는 지난 졸업식 시즌에 비룡을 재해석한 졸업인형 ‘나룡이’를 제작, 모두 208개를 판매했다. 학생들은 향후 2차 굿즈 제작에 쓸 금액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치외교학과 신동찬 학생은 “인하대 수시를 준비하던 고3 시절부터 ‘인하대에 입학하면 캐릭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며 “올해 인하대에 편입하자마자 함께할 동료들을 모았다”고 말했다. 비룡팩토리는 지난 4월 신동찬 학생과 조형예술학과 김단야·식품영양학과 박초희·사회복지학과 주예진 학생 등 4명이 모여 탄생했다. 6개월이 지난 현재 23명의 규모를 자랑하는 모임이 됐다. 디자인을 맡은 김단야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졸업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학사복을 입지 못하는 선배들을 위로하는 마음에서 나룡이에게 학사복을 입혔다”며 “소량인데다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 공장섭외도 쉽지 않았지만, 학교 굿즈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학교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